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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회관 휴게실/삶 이야기1239

간사한 마음들 처음엔 너무도 좋아했던 사람을 지금은 아주 미워하는 마음을 보게 되면요, 바로 깨달으세요. 사랑이 얼마나 무상한가를... 마음이란 놈이 얼마나 간사한가를.... 좋아하는 감정에 얼마나 많은 조건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가를.... 2018. 10. 2.
자존심을 버리면 많은 것이 다가온다 사람의 마음은 양파와 같다. 마음속에 가진 것이라고는 자존심밖에 없으면서 뭔가 대단한 것을 가진 것처럼 큰소리를 치며 산다. 그리고 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고집부리고, 불평하고, 화내고, 싸우고 다툰다. 그러나 마음의 꺼풀을 다 벗겨내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사람.. 2018. 10. 2.
오만과 편견 우리는 "나는 남들을 잘알고 있는데 남들은 나를 잘모른다"는 착각을 하기 일쑤다. 자신은 결코 치우침 없이 객관적으로 다른 사람을 바라보지만 다른 사람들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끊임없이 오해한다고 생각한다. 평균적으로 사람들은 상대방이 자신을 이해하.. 2018. 9. 26.
기억하세요. 혼자가 아닌란 것을 ...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매일매일 따라다니며 그의 곁에 있는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그림자는 항상 그의 곁에 있었습니다. 그는 그림자에게 잘해 주었고 그림자는 말없이 그의 곁을 지켰습니다. 어느 날 질투심 많은 바람이 그의 곁을 지나며 말했습니다. "왜 그림자.. 2018. 9. 25.
우리는 사랑의 크기만큼 산다 가을이 오면 수확의 기쁨과 더불어 텅 빈 들판을 보면서 무언가 허전하기도 하다. 노랗고 빨갛게 단풍이 들었던 잎새들이 땅바닥을 구를라치면 마음은 더욱 더 우수에 잠긴다. 그래서 옛 선인들은 우수.향수.애수 등의 글자에 가을이란 글자를 넣었나 보다. 그 푸르던 잎새들이 모.. 2018. 9. 23.
막걸리 비가 반갑게 내리는 이런 날에는 파전과 함께 막걸리 한잔 걸치는 것 만큼이나 운치 있는 일이 또 있을까!!!ㅎ 우리의 감성을 젖게 하는 막걸리지만 사람들은 의외로 막걸리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이 있다. 시중 상품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생막걸리 100ml에는 1억~100억 마리의 유산균.. 2018. 9. 21.
새로운 선택 우리 인생을 결정하는 것이 선택입니다. 사람을 선택하고, 환경을 선택하고, 때를 선택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우리가 선택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부모나 자녀, 가족들은 우리가 선택할 수 없습니다. 그저 받아들이고 사랑해야만 합니다. 선택할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고 인정해야 합니다. 변화시키려고 하지 말고, 오직 사랑하고 즐겨야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조건과 인연. 하늘이 내린 선물로, 바꿀 수도 거역할 수도 없습니다. 오로지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토대 위에서 새로운 선택과 변화를 모색해야 합니다. 주어진 조건과 인연을 탓하면 새로운 선택도 어렵고, 인생을 즐기며 살기는 더 어렵습니다. ✔최강의 파이터가 되기 위한 수련자의 첫번째 관문은 체육관 선택!! .. 2018. 9. 19.
최저임금 최저라는 말은 더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는 말이고 임금이라는 말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단어이다. 더이상 내려갈 곳 없는 임금을 가지고 나라가 망한다고 떠드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묻고 싶다. 한번이라도 최저임금을 받아본 적 있는가? 새털처럼 가벼운 임금으로 살아.. 2018. 9. 8.
세상을 보다 이 세상에 단 한명뿐일 때 갈등은 없다. 외로움도 없다. 애초에 단 한 명뿐이었으니 갈등이라는 걸 외로움이란 걸 알리 없기 때문이다. 두명이 되었을 때 갈등이 시작된다. 그리고 그 갈등으로 둘은 갈라선다. 하지만 그 갈라섬은 애초에 혼자였을 때는 전혀 느끼지 못했던 외로움.. 2018. 9. 8.
무지와 무식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보는 이런 시선이 고착화되는 것을 '무식' 또는 '확증편향'이라고 한다. 황당한 것은 자신이 만들어 놓은 허상속에 대상을 들이미는 행위이다. 허상과 실상, 실제 대상이 자기 시선과 불일치함에도 자기과잉의 남용이다. 무지(無知)라 함은 아는 것이 없다. .. 2018. 9. 2.
진정한 우정과 사랑이란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 중의 한 사람인 슈뢰딩거, 슈뢰딩거의 고양이라는 말로 유명한 그는 연애를 하면서도 파동 방정식과 같은 위대한 과학적 업적을 남겼습니다. 보통 저렇게 바람을 피우면 공부를 멀리하기 때문에 그 둘은 양립하기가 쉽지 않는데 말입니다. 어쨌든 슈뢰딩거에게 .. 2018. 8. 27.
관계 어떤 새도 날개를 펴지 않고는 날 수 없다. 인간도 마음을 드러내지 않고는 사랑할 수 없다. 마크 네포의 말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다. 관계속에서 상처받기 쉽기 때문이다. 난 내 마음을 드러냄이 두렵다. 그래도 가급적 드러내려 .. 2018. 8. 22.
가을이 온다 이제 가을이 오는지.... 말복이 지나자 거짓말 같이 날씨가 바뀌었습니다. 강렬한 태양은 여전하지만 끝적이던 습기 사라지고 하루와 함께 그늘에서 맞는 바람이 선선합니다.^^ 견디기 힘든 더위를 이겨내고 자기의 자리를 지키는 자연을 보면 조석으로 변하는 우리 마음도 되돌아.. 2018. 8. 19.
인생의 꽃 “어째서 난 그 손을 한번 잡아주지 못했을까." "어쩌면 그 손이 이 세상 무엇보다 부드럽고 따뜻했을지도 모르는데,..... “ "사업실패 " "빨간딱지 " 허기진 가난은 초대하지 않아도 스스로 길이 되어 우리 가족 앞에 찾아왔고 가난이 싫은 엄마는 화.. 2018. 8. 18.
젊어지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결국 이 세상 뭐든지 "있을때 잘해"의 그 논리가 철칙 인듯 늙는 것보다 젊어지는 데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새로움, 용기, 자유, 단순, 정직, 순수, 정의, 모험……. 이런 것들은 인생을 두루 둘러본 다음 얻을 수 있는 미덕이기 때문이다. 인생의 참 가치를 일찍부터 알고 가꾸어 가.. 2018. 8. 17.
정신의 수준 잘 살아 보려고 하는 사람의 정신 발달 수준에 있어 지향하는 가치 목표가 다르다고 합니다. 니체 형님은 "자신이 고귀한 '덕'이라 생각하는 것이 무어냐" 에 따라 그 정신 단계가 결정된다고 보았습니다. 1단계는 "용기"가 2단계는 " 정의"가 3단계는 " 절제"가 가장 고귀하다고 보았습니다... 2018. 8. 16.
동조화 현상 어느 계통이든 동조화 현상으로 비슷한 사람들이 같이 모여있게 마련이죠~^^ 아마도 주파수가 비슷하니 공감대를 이룰 수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사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제각기 추가 다르게 움직이는 괘종시계를 벽에 걸어두고 하루 이틀이 지나면 모든 추들이 일제히 같.. 2018. 8. 12.
비지니스란... 커뮤니케이션에서 논리적인 분석만으로 우위를 점하려는 것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아마추어적인 접근법이다. 아무리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사람이라도 상대에 대한 감정을 철저히 배제하고 사업적 판단을 내리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사람의 감정은 합리적인 판단이나 논리보다 상.. 2018. 8. 11.
인맥 만들기 성공학 1. 생명의 은인처럼 만나라. 만나는 사람마다 생명의 은인처럼 대하라. 항상 감사하고 어떻게 보답할 것인지 고민하라. 그 사람으로 인하여 운명이 바뀌었고, 또 앞으로도 바뀔 것이라 생각하고 대하라. 언젠가 그럴 순간이 생기면 기꺼이 너의 생명을 구해 줄 것이다. 2. 적을 만들지 말라.. 2018. 8. 10.
명랑함과 악평에 숨겨진 비밀과 아이러니 모임이나 술자리에서 명랑하고 쾌활하게 분위기를 이끄는 사람이 있다. 사람들은 곧잘 그 명랑함을 칭찬하고 환영한다. 그러나 그 명랑한 사람들의 그것이 ''개성 없음'' 또는 ''아무 생각 없음'' 으로 치환되기도 한다는 사실을 대부분의 명랑한 사람들은 눈치채지 못한다. 아이러.. 2018. 7. 22.
존재와 행동 사람은 어린 시기에 존재적 관점과 행동적 관점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무슨 이야기냐면 만일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쳤을 때 어린 아이들은 그 사람에 대해 도둑이라는 개념을 가진다. 즉, 그 행동을 한 사람에 대해 명사화로 규정을 한 후 그 사람에 대한 개념을 계속.. 2018. 7. 22.
지혜와 꾀의 차이 우리는 간혹 '초록은 동색'이란 말을 쓸때가 있다. 모든 풀의 빛깔은 록색을 띄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즉 어떤 상황이 엇비슷해 구별이 잘 않되거나 그럴 필요가 없다고 봤을 때 흔히 쓰는 말이다. 지혜와 꾀가 바로 초록은 동색과 같은 뉘앙스를 갖고 있다고 보겠다. 하지만 누구라도 꾀.. 2018. 7. 21.
사람은 인격의 척도가 언행에 있다 하늘은 천태만상을 보아도 분별 됌이 없고, 대지는 쉼 없이 돌고 돌아도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는다. 우리는 보지도 듣지도 못한 근거없는 말들로 시시비비를 그칠 줄 모르니 어찌 온전 한 정신으로 뜻있게 산다고 하겠는가? 옛말에 대인은 자기 걱정에 여념이 없고 소인배는 남의 일만 걱정한다 했으니 우리 인간들이 인체기능을 잘 활용하면 군자에서 성현, 부처까지 그 인격을 이룰 것이요, 잘못 악용하면 인간다운 인간은 물론이고 보잘것 없는 금수나 벌레에도 미치지 못하는 하잘것 없는 인품에 그칠 것입니다. 사람이 만물 중 상위를 차지한다는 것은 말로 표현하고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가졌기 때문인데 하는 말이나 행실이 진실성이 없고 아집과 우월감에 사로잡혀 허위와 기만으로 행실이 뒤 따를수 없는 말은 숭고한.. 2018. 7. 17.
爪牙(조아) 하늘의 제왕은 독수리인데 독수리의 무기는 발톱(爪)이고, 지상의 왕자는 호랑이인데 호랑이의 무기는 이빨(牙)이죠. 독수리의 발톱과 호랑이의 이빨 즉, 자기를 보호해주는 강력한 무기를 조아(爪牙)라고 합니다 사람에게 조아는 힘들고 어려울 때 자기에게 진정한 충고를 해주고 도와줄 수 있는 친구 또는 적들로 부터 위기에 처했을 때 몸바쳐 구해줄 수 있는 존재를 말합니다. 공자는 이를 諍友(쟁우)라고 했다 하지요. 진정한 선비가 되려면 諍友가 적어도 한 명 이상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황제는 諍臣七人(쟁신칠인)이 있어야 하고 제후가 되려면 諍臣五人(쟁신오인) 대부는 諍臣三人(쟁신삼인)이 있어야 하며 아비에게도 諍子(쟁자)가 있어야 하지요. 흔히 친구를 4부류로 나눕니다. 첫째는 꽃과 같은 친구 꽃이 피어서 예쁠.. 2018.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