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양동무에타이1592 남가일몽 南柯一夢 당나라 덕종 때 광릉에 순우분이란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의 집 근처에 커다란 느티나무 한 그루가 서 있었는데, 어느 날 밖에서 술을 잔뜩 마시고 취해서 집에 돌아오다가 피로와 졸음을 견딜 수 없어 그 나무 그늘에 드러누워 잠이 들고 말았다. 그런데 어디선가 보랏빛 관복을 입은 두 사나이가 나타나더니 말했다. “저희는 괴안국 임금의 명을 받고 대인을 모시러 왔습니다. 같이 가시지요.” 순우분은 얼떨결에 그 사나이들을 따라 느티나무 밑의 큰 구멍 속으로 들어갔다. 한참을 가자 커다란 성문이 보였고, 문루의 현판에는 대괴안국이란 금색 글자가 적혀 있었다. 성문이 열리더니 왕이 나와 순우분을 반갑게 맞아들였으며, 성대한 환영 잔치를 열어 주고 나서는 사위로 삼았다. 순우분은 평범한 시골 사람에서 갑자기 부마가.. 2010. 1. 25. 최강 미녀 파이터 지나 카라노는 어디로 사라졌나? 2009년 8월 15일 크리스테인 ‘사이보그’ 산토스에게 패하기 전까지 세계 최강이자 얼짱으로 유명했던 지나 카라노의 소식이 최근 뜸한 상태이다. 그녀의 인터넷 사이트 ‘트위터’에선 12월 23일에 크리스마스 인사를 남기긴 했지만 정작 모습은 거의 안 보이기에 많은 남성 들은 그녀의 근황에 궁금증을 갖고 있다. 이를 놓고 혹자는 광팬의 납치설을 언급했고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거나 심지어 외계인 납치설 등을 흘리면서 나름 미국 내 격투기 매니아들 사이에선 가십거리가 되고 있다. 팬들의 궁금증과 상관없이 그녀에겐 경사가 또 생겼다. 미국 웹사이트 애스크맨닷컴(AskMen.com)에선 해마다 매력적인 99명를 꼽는데 파이터 지나 카라노와 라운드걸로 볼 수 있는 UFC 옥타곤걸 아리아니가 꼽혔기 때문이다. 카라노.. 2010. 1. 22. 영주의 장례식 이야기 이븐 파란들은 그들(바이킹)의 수장(종족 우두머리)이 죽으면 화장은 장례 절차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느날 나는(이븐) 한 수장의 부음을 들었다그는 수의가 완성될때까지 열흘 이상을 땅속에 따로 매장이 되어 있었다 망자가 가난하면 작은 배를 만들어 거기에 주검을 싣고 화장 했다. 하지만 망자가 부자면 그의 모든 재산과 소유물을 삼등분했다 하나는 가족을 위한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나비드(장례용 맥주으로 망자의 여자 노예가 함께 화장되는날 마시는 술), 마지막 하나는 수의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다 수장이 죽으면 그의 가족은 하녀와 여자 노예들에게 이렇게 물었다. "너희들 가운데 누가 그와 함께 죽기를 원하는가 ? 그러면 그들 가운데 "하나가 제가 하겠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그게 누구든 .. 2010. 1. 22. 프로복싱 S미들급 챔피언 역사 1960년대 후반 프로복싱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대중들은 미들급과 라이트헤비급 사이 체급 신설에 호기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비공인 국제기구인 WAA를 비롯한 미국의 몇몇주에서는 76Kg(167~168파운드)을 한계체중으로 하는 주니어 L.헤비급 또는 슈퍼미들급을 인정하고 실제로 돈 풀머나 빌리 더글러스같은 챔피언을 배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체급은 당시 대부분의 미디어와 커미셔너로부터 크게 주목받지 못했고 메이저기구인 WBA나 WBC에서도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아 자연스럽게 소멸했다. 그 뒤 1983년말 제3의 기구 가 출범과 동시에 한계체중 168파운드의 슈퍼미들급을 신설하면서 비로소 16번째 체급이 탄생하게 되었다. 초대 챔피언에는 이미 L.헤비급에서 두차례 정상도전에 실패해 한계를 .. 2010. 1. 22. 아픈만큼 삶은 깊어진다 흐르는 물이 고이면 썩어져 가듯 움직임이 정지되면 마음엔 잡초가 자라납니다 상처받기 두려워서 마음을 가두어 놓고 잡초를 무성히 키울 바에야 차라리 어울리는 세상속에서 속마음 열어 놓고 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들어야 할 것들은 듣기 싫고 가지고 있는 것은 버리기 싫지만 마음은 한 시간에 머물러도 한 곳에 갇혀 있어도 아니 됩니다 물은 흐르기 싫어도 흘러야 하고 흐르는 물은 파도를 만들 듯 마음은 추함이 있어도 열려야 하고 아픔이 있어도 흘러야 합니다 마음의 고통은 공기처럼 소중하여 아픔 만큼 삶은 깊어지고 자란만큼 삶은 풍성해지고 편안해 집니다.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훈련량과 시간을 니맘대로 취미부, 훈련량과 시간을 내맘대로 선수부, ▶모집인원 : 각부별 정원(10명)제.. 2010. 1. 22. 더 많이 사랑하는 것 가정학습지 방문교사인 효진 씨는 야채 도매상을 하는 남편과 2002년 결혼한 뒤 시부모를 본인이 모시겠다고 해서 함께 살아왔습니다. 워낙 사이가 좋아 '딸 같은 며느리' '친정엄마 같은 시어머니'라며 주변의 부러움을 사 왔습니다. 그러던 중 간경화가 심했던 시어머니가 간암까지 걸려 간이식을 하지 못하면 6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일한 치료법이 간이식이었기에 가족들 모두가 간 이식을 위해 조직검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삼 형제는 모두 간이식 부적격 판정을 받았고 시아버지는 혈액형이 달라 이식할 수 없었습니다. 손위 동서는 출산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수술받을 입장이 아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며느리 효진씨는 시부모와 친정 부모 몰래 병원을 찾아가 조직검사를 받.. 2010. 1. 19. 처경의 옥사 처경의 옥사는 1676년(숙종 2)에 승려 처경이 소현세자의 유복자를 사칭하다가 탄로나 처형된 사건입니다. 처경은 평해군의 향리 손도의 아들로 용모가 매우 수려했습니다. 그의 스승은 지응입니다. 처경은 1671년(현종 12) 무렵부터 신승으로 자처하면서 경기도 지방을 떠돌아다녔습니다. 그는 옥으로 만든 작은 부처상을 가지고 사람들을 현혹하면서 생불로 불렸으며, 궁중 나인들 중에도 그를 추종하는 자들이 있게 되었습니다. 1674년 그가 죽산의 봉송암에 있을 때 이곳을 자주 내왕하던 경성 사대부 집안의 종인 여거사 묘향으로 부터 다음과 같은 사실을 전해 들었습니다. 즉, 소현세자의 유복자가 강에 투신하였다는 설과 살아 있다는 설이 있는데, 그 모습이 자신의 모습과 같다는 것입니다. 이에 처경은 왜릉화지에 언.. 2010. 1. 19. 황구 이야기 황 대감은 일찍이 과거에 급제해 한평생 궁궐에서 임금을 모셨다. 두 아들마저 등과하자 임금의 윤허를 얻어 사직하고 고향인 충북 옥천으로 돌아갔다. 선대로부터 물려 받은 재산이 넉넉해 청백리로 봉직한 황 대감은 낙향해서도 베풀며 살았다. 사랑방에는 언제나 문우(文友)가 들끓었고 거지들은 배불리 먹고 갔으며 탁발승은 넉넉하게 자루를 채워갔다. 어느 여름날, 황 대감은 산 넘어 회갑 잔칫집에 가다가 계곡에서 천렵하는 남정네들을 만났다. 남정네들은 가마솥에 물을 끓이고 나무에 올라가 가지에 밧줄을 걸었다. 밧줄 끝에는 황구 한마리가 매달려 있었다. 황구는 자신의 운명을 직감한 듯 발버둥 치다가 황 대감을 바라보며 그렁그렁 눈시울을 적셨다. “여보게들.” 황 대감이 부르자 이웃 동네 남정네들은 황 대감을 알아보고.. 2010. 1. 19. 소지왕 이야기 500년, 가을이 무르익은 어느 날 밤이었다. 소지왕은 잠을 뒤척이고 있었다. 얼마 전, 민심을 살피고자 날이군(捺已郡, 영주)에 행차 갔을 때 만난 벽화 때문이었다. 날이군의 세력가인 파로는 소지왕이 경주에서 오지인 날이군까지 온 것을 알고, 화려한 비단옷을 입힌 자신의 딸 벽화를 수레에 태운 후 색깔 있는 명주로 덮어서 소지왕에게 바쳤다. 왕은 음식을 보낸 것으로 생각하고 열어보았는데 어린 소녀였으므로 이상하게 생각해 받지 않았다. 그러나 신라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는 벽화는 소지왕의 뇌리에서 맴돌며 떠날 줄 몰랐다. 소지왕은 왕궁으로 돌아온 후에도 벽화의 얼굴이 계속 아른거려 매일 밤을 뒤척여야 했다. 벽화에 대한 그리움을 가누지 못한 나머지 상사병에 걸릴 지경에 이른 왕은 급기야 중대한 결정을 했다.. 2010. 1. 18. 문명은 구석기시대에 시작되었다 “문명은 갑작스러운 발명품이 아니다. 후기 구석기시대 현생인류가 등장하면서 천천히 걸어온 과정에서 발달한 것이다. 마치 겨울에 뿌린 씨앗이 봄여름에 꽃을 피우듯 후기 구석기시대부터 일구어낸 인간의 진화가 이어진 것이다.” 구석기시대라고 하면 보통 우리는 미개한 원시인이 돌을 깨 돌칼이나 돌망치를 만드는 모습을 떠올린다. 문명은 토기를 사용하며 마을을 일군 신석기시대부터 시작해, 5000년 전 거대한 신전과 도시를 세우고 글자를 사용한 4대 문명에서 꽃을 피운 걸로만 생각하는 것이다. 최근 이런 선입견을 깨부수는 여러 후기 구석기시대 유적이 발견되고 있다. 터키 남부에서 발견된 대형 신전인 1만5000년 전에 만들어진 괴베클리 유적과 동아시아에서 2만년 전에 발견된 토기가 그 좋은 증거이다. 구석기시대에서.. 2010. 1. 18. 작은 행복이 만드는 우리들 세상 우리가 시련 많은 세상에 살아가면서 그래도 웃을 수 있는 건 알게 모르게 곁에 있는 작은 행복들이 삶에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의 재롱이 지금의 어려움을 해결해주진 않아도 그 재롱에 함께하는 작은 행복이 우리에겐 용기를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부부간에 따뜻한 말 한마디는 이런저런 가정일을 해결해주진 않지만 그 말 한마디가 보듬어 주는 작은 행복이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먼저 하는 양보와 조금 손해 보는 배려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작은 행복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이 작은 행복은 이 세상을 아름답게 꾸며가는 바탕입니다. 행복이란 마음먹기 달렸습니다. 받는 것만 바란다면 행복은 오질 않습니다. 행복은 큰 것보다는 작은 것에서 기다립니다. 그리고 그 작은 행복은 결.. 2010. 1. 15. 그녀는 왜~ 나의 아내인가? 지난 밤 문득 답이 생각났습니다. 내곁에 있어도, 내곁에 없어도, 그녀는 늘 내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 좋을때도 서로 다툼후에도 변함없이 늘 내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장난치다가 이마에 점하나 찍어 줬을 뿐인데 이리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걸 바라보는 내 가슴은 왜 저미는걸까요 ㅠㅠ 부부는 닮는다더니 우린 점점 붕어빵이 되어가고 있씀돠^^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훈련량과 시간을 니맘대로 취미부, 훈련량과 시간을 내맘대로 선수부, ▶모집인원 : 각부별 정원(10명)제 책임지도 조건, 여건 따지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할 사람만 오시요. ▶도장오픈 : 월~금요일 ㏘3:00~㏘11:00 ▶상담방법 : 예약방문상담 HP.010-5405-7731(문자로 방문 날자 예.. 2010. 1. 13. 조선시대엔 물냉면은 '냉면' 비빔냉면은 '골동면'이라 불러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날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이 바로 냉면이죠. 얼음을 둥둥 띄운 육수에 담긴 면 위에 계란 반쪽을 띄우고 식초와 겨자를 넣어 후루룩~.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돌아요. 냉면은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까요? ◇물냉면은 '냉면', 비빔냉면은 '골동면' 얼마 전 한 평양냉면 마니아가 "비빔냉면을 먹는 건 냉면에 대한 배신"이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최근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쓴 '조선의 미식가들'(휴머니스트)이란 책을 보면 재미있는 대목이 나옵니다. 조선 후기의 문인 홍석모(1781~1857)가 1849년에 쓴 '동국세시기'에 비빔냉면이 원래 '냉면'이 아니었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는 거예요. 이 대목을 자세히 보죠. '메밀국수를 무김치나 배추김치에 말고 돼지고기 넣은 것을 냉.. 2010. 1. 12. 발가락의 역할에 대하여 신체 부위 가운데 발은 별로 대접을 받지 못합니다. 천대받고 무시 받는다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간난아이의 발은 부드럽고 곱기만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발은 거칠어지고, 형태가 뒤틀리곤 합니다. 손이나 얼굴에는 조금만 상처가 나도 병원을 찾지만, 발은 양말이나 신발로 가리고 다닙니다. 굳은 살이 자리잡고, 뼈에 기형이 생기고, 피곤함에 지쳐도 무시당합니다. 오래전부터 인간은 발을 천대했습니다. 상대를 굴복시킬때 “내 발 앞에 무릎 꿇으라”고 합니다. 가장 미천한 곳에 엎드리라는 뜻입니다. 힌두문화권에서는 신었던 신발을 상대에게 벗어던지는 것이 가장 심한 모멸감을 주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한국인도 일본인들을 비하해서 부를때 쪽발이라고 했습니다. 쪽발은 일본인들이 게다를 신을때 엄지와 나머지 발.. 2010. 1. 12. 한일협정과 독도 일본이 자꾸 독도가 자기들 땅이라고 억지를 부리는 것은 1965년 한·일 기본조약(국교 정상화) 때 독도가 어느 나라 영토인지 명백히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정말인지 알아볼까요? ◇지증왕 때부터 우리 땅 독도는 신라 지증왕 13년인 서기 512년부터 우리나라의 고유 영토였어요. 이 사실은 1900년 대한제국의 '칙령 41호'로 재확인되지요. 그런데 일본은 러일전쟁 중인 1905년 독도를 자기들 마음대로 시마네현에 편입해 버립니다. 광복 이후 대한민국 정부는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무인도였던 이곳에 독도경비대를 상주시킵니다. '실효적 지배 조치'를 취한 것이지요.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1965년까지 17년 동안 우리나라는 과거 우리를 침략했던 일본과 외교관계를 맺지.. 2010. 1. 11. 한국 격투기 시장, 침체기 벗어날까? 2007년 프라이드가 붕괴된 이후, 한국 격투기 시장은 급속도로 얼어붙기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거품이 빠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올 정도로, 격투기 인기는 예전에 비해 다소 주춤하고 있다. 더욱이 슈퍼스타 최홍만은 부진을 거듭하고 있고 '슈퍼 코리안' 데니스 강, '암바 대마왕' 윤동식 역시 과거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비록 추성훈과 김동현이 UFC에서 선전하고 있지만 UFC는 아직까지 과거 프라이드나 K-1 히어로즈만큼 대중들에게 깊숙이 다가서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격투기 불황사태'가 발생한 데에는 한동안 우리나라에서 메이저급 격투기 대회 개최가 적었다는 점이 한 몫 했다. 입식 격투기 대회는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지만 종합격투기 대회는 그야말로 암울하다. 토종 한국 단체들.. 2010. 1. 8. WOR WATTHANA GYM 워 와타나 체육관 WOR WATHANA 체육관 Watthana 체육관은 15km에 Krabueang 녹 마을에 위치한 Isaan 지역의 중심부에, 나콘 Ratchassima 지방 Phutthaisong 마을. KRABUENG NOK은 전형적인 ISAAN 마을입니다. 시골에서 길을 잃은 이 무에타이 정통 캠프는 2014년 무에타이라는 열정으로 뭉친 두 애호가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Frances Pettitt 와 Thanit Watthanaya는 12년 전 방콕에서 만났습니다. 그녀는 캐나다에서 왔고 그는 태국 북동부 지역에서 왔습니다. 그들은 시암 국가에서 2007년에 결혼했습니다. 그들의 노동 조합에서 Parvati라는 어린 소녀가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이제 아홉 살입니다. Frances는 이제 "Mali Watthana.. 2010. 1. 7. 무에타이 6개월?정도면 기술은 다 익힐 수 있나요? 네이버 지식N에 올라온 질문입니다. ------------------------------------------------------- 무에타이 6개월?정도면 기술은 다 익힐 수 있나요? 그러면 그 이후에는 뭘 하는 건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제왕회관 대표 최민규 관장입니다. 수련이라는 개념부터 정리를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수련이라는건 먼가를 배워서 몸에 익히는 과정을 말하는건데요 여기서 몸에 익힌다는 것을 시간이나 기간으로 정할 수 있을까요? ^^ 어느 정도 익혀야 다 익힐 수 있다는 전제가 필요한데 그 전제를 어떻게 정하느냐가 문제겠네요. 예를 들어서 배운 기술을 누구에게 사용할 것이냐에 따라서 익혀야 하는 기간이 정해진다라고 가정할때^^ 님께서 만약.. 2010. 1. 7. 최제왕 / 맥스파워 플라이급 챔피언 참기 어려움을 참는 것이 진실한 참음이요. 누구나 참을 수 있는 것을 참는 것은 일상의 참음이다. 자기보다 약한 이의 허물을 기꺼이 용서하고 부귀와 영화 속에서 겸손하고 절제하라. 참을 수 없는 것을 참는 것이 덕이니 원망을 원망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성내는 사람 속에서 마음을 고요히 하여 남들이 모두 악행 한다고 가담하지 말라. 강한 자 앞에서 참는 것은 두렵기 때문이고 자기와 같은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은 싸우기 싫어서이며 자기보다 못한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이 진정한 참음이다. 욕설과 헐뜯음을 못 참는 것은 어리석음이니 돌가루를 두 눈에 넣는 것 같고 욕설과 비방을 잘 참음은 지혜로움이니 코끼리 등 위를 화려하게 꾸밈과 같다. 욕설과 비방으로 지혜로운 이를 어찌하지 못함은 큰 바위에 폭우가 쏟아져도 부서.. 2010. 1. 7. ‘탕평책' 건의한 신하, '탕평채' 보고 떠올렸다는 기록 있어 - 탕평책과 탕평채 유교 경전 '서경'에서 유래한 '탕평'… '치우침이 없으면 나라가 평온하다' 탕평 인사란 당파에 치우치지 않고 뛰어난 능력을 갖춘 인물을 등용하는 것을 말해요. 조선 영조(재위 1724~1776) 때 각 당파에서 고르게 인재를 등용하는 '탕평책'이란 정책을 펼친 데서 나온 말입니다. 그런데 탕평책 하면 꼭 등장하는 전통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탕평채라는 요리랍니다. ◇치우침이 없으면 '탕탕하고 평평하다' '탕평'은 원래 유교 경전 '서경'에서 나온 말이에요. 서경은 사서오경의 하나로, 고대 중국의 정치에 관한 책이죠. 이 책에는 주나라 무왕이 당대의 현자인 기자를 찾아가 세상을 잘 다스릴 방법을 물었다는 얘기가 실려 있어요. 무왕의 질문에 기자는 '무편무당 왕도탕탕 무당무편 왕도평평'이라고 대답했다고 해.. 2010. 1. 7. 프로복싱 미들급 챔피언 역사 한계체중 160파운드의 미들급은 현존하는 17체급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체급이다. 19세기 많은 헤비급 선수들의 최소 중량이 170파운드였다가 1920년대 175파운드로 설정됐던 점을 고려하면 이 체급은 당시 서양인들의 평균적인 체격을 반영해 미들급으로 호칭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다. 이후 라이트급이 생겨나면서 프로복싱은 헤비-미들-라이트로 이어지는 3단계의 단순하지만 합리적인 체급 구조를 형성하게 되었다. 글러브를 낀 미들급 첫 세계타이틀전은 1884년 7월 30일 뉴욕의 스태튼 아일랜드에서 열린 와 조지 풀제임스 간의 대결이었다. 아일랜드 이민자 출신의 초대 챔피언 뎀프시는 빠르고 정확한 앞손에 힘이 실린 라이트 펀치를 소유했는데 152파운드 정도의 체중에도 덩치 좋은 풀제임스와 22R의.. 2010. 1. 7. 공주킥복싱대회 남녀 특별경기~ 전혁진(제왕회관/초3) vs 김세령(전주스타/초6) 아빠 따라서 운동하러 나온지 약 5개월~~ 체육관 형들 시합하는거 응원하러 따라 갔다가 빵꾸난 시합에 대타로 올라갔다가 만나 6학년 누나~~~ 2학년 짜리 소년이 감당하기엔 버거운 누나였음^^ 2007.7.15.공주킥복싱대회 전혁진(제왕회관) vs 김세령(스타) https://youtu.be/RySMyW5-t2s team Emperor Muaythai Institute(EMI) ✔ EMI team 무에타이 제왕회관총본부 수련생 모집 ✔ ▶모집대상 : 취미-호신-다이어트부, 선수-지도자부, 주말부 ▶훈련방법 : 단체수련× 소수개인지도 방식 ▶모집인원 : 각타임 정원10명(미달시보충) ▶수련시간 : 월~금요일 ㏘4:00~㏘12:00 ▶주말휴일 : 토~일요일 ㏘4:00~㏘6:00 ▶방문상담 : 월~토요일 ㏘5.. 2010. 1. 6. 단종, 폭염에 700리 유배길…뱃길 대신 고갯길 넘었다 딱 이맘때였다. 이런 무더위였다. 1457년 6월 22일(양력 7월 13일)은 노산군으로 강등된 단종이 유배를 떠난 날이었다. 단종은 50여 명과 유배지 강원도 영월 청령포로 향했다. 물길을 헤쳐나가다가 뭍에 올랐다. 이후 수십 개에 이르는, 크고 작은 고갯길을 넘어야 했다. 숙부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넘겨준 지 2년 뒤, 사육신의 단종 복위 운동 실패 1년 뒤였다. 『단종의 비애, 세종의 눈물』을 쓴 유동완 작가는 “단종 유배길에 관한 정확한 정보는 정사, 야사에 없다”며 “하지만 지명 설화를 통해 그 행로를 더듬어 볼 수 있다”고 했다. 경로 중에는 유 작가가 주목한 ‘행치’라는 고개가 있다. 행치(幸峙)냐 행치(行峙)냐 ‘행’은 임금의 거둥과 관련한 단어에 종종 붙는다. 행행(幸行·임금이 대궐 밖으로.. 2010. 1. 2. 가슴 따뜻한 친구는 인생길 보물이다 인생 팔십(傘壽)이 되면 가히 無心 이로다. 흐르는 물은 내 세월 같고, 부는 바람은 내 마음 같고, 저무는 해는 내 모습과 같으니 어찌 늙어보지 않고 늙음을 말하는가? 육신이 팔십(傘壽)이 되면 무엇인들 성 하리오 둥근 돌이 우연 일리 없고, 오랜 나무가 공연할 리 없고, 지는 낙엽이 온전할 리 없으니 어찌 늙어 보지 않고 삶을 논하는가. 인생 팔십이 되면 가히 千心이로다 세상사 모질고 인생사 거칠어도 내 품안에 떠 가는 구름들아 누구를 탓하고 무엇을 탐 하리오... 한평생 살면서 옳은 친구 한 명만 있어도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는데... 공자가 말하기를 酒食兄弟千個有 술 마실때 형 동생하는 친구는 많아도 急難之朋一個無 급하고 어려울때 도움을 주는 친구는 하나도 없다. 그 누군가가 말했다. 내가 죽.. 2009. 12. 31.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