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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타이3219

조선시대엔 물냉면은 '냉면' 비빔냉면은 '골동면'이라 불러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날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이 바로 냉면이죠. 얼음을 둥둥 띄운 육수에 담긴 면 위에 계란 반쪽을 띄우고 식초와 겨자를 넣어 후루룩~.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돌아요. 냉면은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까요? ◇물냉면은 '냉면', 비빔냉면은 '골동면' 얼마 전 한 평양냉면 마니아가 "비빔냉면을 먹는 건 냉면에 대한 배신"이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최근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쓴 '조선의 미식가들'(휴머니스트)이란 책을 보면 재미있는 대목이 나옵니다. 조선 후기의 문인 홍석모(1781~1857)가 1849년에 쓴 '동국세시기'에 비빔냉면이 원래 '냉면'이 아니었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는 거예요. 이 대목을 자세히 보죠. '메밀국수를 무김치나 배추김치에 말고 돼지고기 넣은 것을 냉.. 2010. 1. 12.
발가락의 역할에 대하여 신체 부위 가운데 발은 별로 대접을 받지 못합니다. 천대받고 무시 받는다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간난아이의 발은 부드럽고 곱기만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발은 거칠어지고, 형태가 뒤틀리곤 합니다. 손이나 얼굴에는 조금만 상처가 나도 병원을 찾지만, 발은 양말이나 신발로 가리고 다닙니다. 굳은 살이 자리잡고, 뼈에 기형이 생기고, 피곤함에 지쳐도 무시당합니다. 오래전부터 인간은 발을 천대했습니다. 상대를 굴복시킬때 “내 발 앞에 무릎 꿇으라”고 합니다. 가장 미천한 곳에 엎드리라는 뜻입니다. 힌두문화권에서는 신었던 신발을 상대에게 벗어던지는 것이 가장 심한 모멸감을 주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한국인도 일본인들을 비하해서 부를때 쪽발이라고 했습니다. 쪽발은 일본인들이 게다를 신을때 엄지와 나머지 발.. 2010. 1. 12.
살빼려면"아침운동" 젊어지려면 "야간운동" 아침 운동 아침 운동은 살을 빼려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아침식사 이전(오전 6시~8시) 공복 상태에 운동을 하면 피부 아래나 간 등에 축적된 불필요한 지방이 연소돼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비만, 지방간, 고지혈증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특히 체지방을 줄이는 다이어트에 제격이.. 2010. 1. 11.
비만으로 해칠 수 있는 자궁건강을 지켜라!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 하였지만 비만이 자궁 건강까지 영향이 미칠 것이라 생각하는 이들은 드물 것이다. 허나 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만은 자궁 건강에도 영향을 주어 생리불순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호주의 한 대학 연구진의 발표에 따르면 비만인 여성들에게서 생리 .. 2010. 1. 11.
한일협정과 독도 일본이 자꾸 독도가 자기들 땅이라고 억지를 부리는 것은 1965년 한·일 기본조약(국교 정상화) 때 독도가 어느 나라 영토인지 명백히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정말인지 알아볼까요? ◇지증왕 때부터 우리 땅 독도는 신라 지증왕 13년인 서기 512년부터 우리나라의 고유 영토였어요. 이 사실은 1900년 대한제국의 '칙령 41호'로 재확인되지요. 그런데 일본은 러일전쟁 중인 1905년 독도를 자기들 마음대로 시마네현에 편입해 버립니다. 광복 이후 대한민국 정부는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무인도였던 이곳에 독도경비대를 상주시킵니다. '실효적 지배 조치'를 취한 것이지요.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1965년까지 17년 동안 우리나라는 과거 우리를 침략했던 일본과 외교관계를 맺지.. 2010. 1. 11.
한국 격투기 시장, 침체기 벗어날까? 2007년 프라이드가 붕괴된 이후, 한국 격투기 시장은 급속도로 얼어붙기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거품이 빠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올 정도로, 격투기 인기는 예전에 비해 다소 주춤하고 있다. 더욱이 슈퍼스타 최홍만은 부진을 거듭하고 있고 '슈퍼 코리안' 데니스 강, '암바 대마왕' 윤동식 역시 과거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비록 추성훈과 김동현이 UFC에서 선전하고 있지만 UFC는 아직까지 과거 프라이드나 K-1 히어로즈만큼 대중들에게 깊숙이 다가서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격투기 불황사태'가 발생한 데에는 한동안 우리나라에서 메이저급 격투기 대회 개최가 적었다는 점이 한 몫 했다. 입식 격투기 대회는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지만 종합격투기 대회는 그야말로 암울하다. 토종 한국 단체들.. 2010. 1. 8.
청소년 허리건강, 자세만 봐도 안다 "방학 때 아이들 공부자세 살펴야" 허리건강 안좋으면 정신적 발달에도 악영향 겨울 방학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을 체크해 볼 좋은 기회다. 특히 최근에는 오랜 시간 컴퓨터 사용과 운동부족 등으로 점점 자세와 근력이 나빠져 척추건강이 좋지 않은 청소년들이 느는 만큼 부모들이 .. 2010. 1. 8.
왜 겨울에 살이 더 찔까? 겨울철에는 여름에 비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발열 때문에 체내 열량이 더 많이 소모된다. 때문에 몸은 고칼로리 또는 고지방 음식을 찾게 된다. 필요 에너지 이상 섭취하면 체중은 늘어난다. 특히 겨울철 우리 주변에는 찬 기온에서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들이 넘쳐난다. 대표적 군것질.. 2010. 1. 7.
비만, 과연 유전일까? ‘쟤는 초콜릿을 입에 달고 살아도 저렇게 날씬한데 나는 왜 물만 마셔도 살이 찔까?’ 몸매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봤을 법한 이야기다. 비만은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현대인의 질병. 게다가 S라인, 초콜릿 복근에 열광하는 문화 속에서 비만은 더 이상 뚱.. 2010. 1. 7.
WOR WATTHANA GYM 워 와타나 체육관 WOR WATHANA 체육관 Watthana 체육관은 15km에 Krabueang 녹 마을에 위치한 Isaan 지역의 중심부에, 나콘 Ratchassima 지방 Phutthaisong 마을. KRABUENG NOK은 전형적인 ISAAN 마을입니다. 시골에서 길을 잃은 이 무에타이 정통 캠프는 2014년 무에타이라는 열정으로 뭉친 두 애호가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Frances Pettitt 와 Thanit Watthanaya는 12년 전 방콕에서 만났습니다. 그녀는 캐나다에서 왔고 그는 태국 북동부 지역에서 왔습니다. 그들은 시암 국가에서 2007년에 결혼했습니다. 그들의 노동 조합에서 Parvati라는 어린 소녀가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이제 아홉 살입니다. Frances는 이제 "Mali Watthana.. 2010. 1. 7.
무에타이 6개월?정도면 기술은 다 익힐 수 있나요? 네이버 지식N에 올라온 질문입니다. ------------------------------------------------------- 무에타이 6개월?정도면 기술은 다 익힐 수 있나요? 그러면 그 이후에는 뭘 하는 건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제왕회관 대표 최민규 관장입니다. 수련이라는 개념부터 정리를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수련이라는건 먼가를 배워서 몸에 익히는 과정을 말하는건데요 여기서 몸에 익힌다는 것을 시간이나 기간으로 정할 수 있을까요? ^^ 어느 정도 익혀야 다 익힐 수 있다는 전제가 필요한데 그 전제를 어떻게 정하느냐가 문제겠네요. 예를 들어서 배운 기술을 누구에게 사용할 것이냐에 따라서 익혀야 하는 기간이 정해진다라고 가정할때^^ 님께서 만약.. 2010. 1. 7.
최제왕 / 맥스파워 플라이급 챔피언 참기 어려움을 참는 것이 진실한 참음이요. 누구나 참을 수 있는 것을 참는 것은 일상의 참음이다. 자기보다 약한 이의 허물을 기꺼이 용서하고 부귀와 영화 속에서 겸손하고 절제하라. 참을 수 없는 것을 참는 것이 덕이니 원망을 원망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성내는 사람 속에서 마음을 고요히 하여 남들이 모두 악행 한다고 가담하지 말라. 강한 자 앞에서 참는 것은 두렵기 때문이고 자기와 같은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은 싸우기 싫어서이며 자기보다 못한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이 진정한 참음이다. 욕설과 헐뜯음을 못 참는 것은 어리석음이니 돌가루를 두 눈에 넣는 것 같고 욕설과 비방을 잘 참음은 지혜로움이니 코끼리 등 위를 화려하게 꾸밈과 같다. 욕설과 비방으로 지혜로운 이를 어찌하지 못함은 큰 바위에 폭우가 쏟아져도 부서.. 2010. 1. 7.
‘탕평책' 건의한 신하, '탕평채' 보고 떠올렸다는 기록 있어 - 탕평책과 탕평채 유교 경전 '서경'에서 유래한 '탕평'… '치우침이 없으면 나라가 평온하다' 탕평 인사란 당파에 치우치지 않고 뛰어난 능력을 갖춘 인물을 등용하는 것을 말해요. 조선 영조(재위 1724~1776) 때 각 당파에서 고르게 인재를 등용하는 '탕평책'이란 정책을 펼친 데서 나온 말입니다. 그런데 탕평책 하면 꼭 등장하는 전통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탕평채라는 요리랍니다. ◇치우침이 없으면 '탕탕하고 평평하다' '탕평'은 원래 유교 경전 '서경'에서 나온 말이에요. 서경은 사서오경의 하나로, 고대 중국의 정치에 관한 책이죠. 이 책에는 주나라 무왕이 당대의 현자인 기자를 찾아가 세상을 잘 다스릴 방법을 물었다는 얘기가 실려 있어요. 무왕의 질문에 기자는 '무편무당 왕도탕탕 무당무편 왕도평평'이라고 대답했다고 해.. 2010. 1. 7.
프로복싱 미들급 챔피언 역사 한계체중 160파운드의 미들급은 현존하는 17체급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체급이다. 19세기 많은 헤비급 선수들의 최소 중량이 170파운드였다가 1920년대 175파운드로 설정됐던 점을 고려하면 이 체급은 당시 서양인들의 평균적인 체격을 반영해 미들급으로 호칭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다. 이후 라이트급이 생겨나면서 프로복싱은 헤비-미들-라이트로 이어지는 3단계의 단순하지만 합리적인 체급 구조를 형성하게 되었다. 글러브를 낀 미들급 첫 세계타이틀전은 1884년 7월 30일 뉴욕의 스태튼 아일랜드에서 열린 와 조지 풀제임스 간의 대결이었다. 아일랜드 이민자 출신의 초대 챔피언 뎀프시는 빠르고 정확한 앞손에 힘이 실린 라이트 펀치를 소유했는데 152파운드 정도의 체중에도 덩치 좋은 풀제임스와 22R의.. 2010. 1. 7.
공주킥복싱대회 남녀 특별경기~ 전혁진(제왕회관/초3) vs 김세령(전주스타/초6) 아빠 따라서 운동하러 나온지 약 5개월~~ 체육관 형들 시합하는거 응원하러 따라 갔다가 빵꾸난 시합에 대타로 올라갔다가 만나 6학년 누나~~~ 2학년 짜리 소년이 감당하기엔 버거운 누나였음^^ 2007.7.15.공주킥복싱대회 전혁진(제왕회관) vs 김세령(스타) https://youtu.be/RySMyW5-t2s team Emperor Muaythai Institute(EMI) ✔ EMI team 무에타이 제왕회관총본부 수련생 모집 ✔ ▶모집대상 : 취미-호신-다이어트부, 선수-지도자부, 주말부 ▶훈련방법 : 단체수련× 소수개인지도 방식 ▶모집인원 : 각타임 정원10명(미달시보충) ▶수련시간 : 월~금요일 ㏘4:00~㏘12:00 ▶주말휴일 : 토~일요일 ㏘4:00~㏘6:00 ▶방문상담 : 월~토요일 ㏘5.. 2010. 1. 6.
40-50대 중년들의 운동 요령 살 빼려기보다는 삶의 순간을 즐기는 느낌으로 4050 운동법 즐겁게 안전하게, 10계명 각종 연말 모임에 더욱 늘어난 ‘배둘레햄’을 보며 새해엔 운동을 시작하리라고 결심해 본다. 그러나 오랜 세월을 운동과 담 쌓고 살아오다 보니 무슨 운동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이런 .. 2010. 1. 5.
다이어트를 하는데 살은 안빠져요. 주변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로 성공을 했다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TV나 광고를 보고 벼락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단기간에 다이어트를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체중감량으로 인한 탈진과 저혈당, 위장병, 골다공증, 소화불량 등 많은 후유증.. 2010. 1. 4.
단종, 폭염에 700리 유배길…뱃길 대신 고갯길 넘었다 딱 이맘때였다. 이런 무더위였다. 1457년 6월 22일(양력 7월 13일)은 노산군으로 강등된 단종이 유배를 떠난 날이었다. 단종은 50여 명과 유배지 강원도 영월 청령포로 향했다. 물길을 헤쳐나가다가 뭍에 올랐다. 이후 수십 개에 이르는, 크고 작은 고갯길을 넘어야 했다. 숙부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넘겨준 지 2년 뒤, 사육신의 단종 복위 운동 실패 1년 뒤였다. 『단종의 비애, 세종의 눈물』을 쓴 유동완 작가는 “단종 유배길에 관한 정확한 정보는 정사, 야사에 없다”며 “하지만 지명 설화를 통해 그 행로를 더듬어 볼 수 있다”고 했다. 경로 중에는 유 작가가 주목한 ‘행치’라는 고개가 있다. 행치(幸峙)냐 행치(行峙)냐 ‘행’은 임금의 거둥과 관련한 단어에 종종 붙는다. 행행(幸行·임금이 대궐 밖으로.. 2010. 1. 2.
가슴 따뜻한 친구는 인생길 보물이다 인생 팔십(傘壽)이 되면 가히 無心 이로다. 흐르는 물은 내 세월 같고, 부는 바람은 내 마음 같고, 저무는 해는 내 모습과 같으니 어찌 늙어보지 않고 늙음을 말하는가? 육신이 팔십(傘壽)이 되면 무엇인들 성 하리오 둥근 돌이 우연 일리 없고, 오랜 나무가 공연할 리 없고, 지는 낙엽이 온전할 리 없으니 어찌 늙어 보지 않고 삶을 논하는가. 인생 팔십이 되면 가히 千心이로다 세상사 모질고 인생사 거칠어도 내 품안에 떠 가는 구름들아 누구를 탓하고 무엇을 탐 하리오... 한평생 살면서 옳은 친구 한 명만 있어도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는데... 공자가 말하기를 酒食兄弟千個有 술 마실때 형 동생하는 친구는 많아도 急難之朋一個無 급하고 어려울때 도움을 주는 친구는 하나도 없다. 그 누군가가 말했다. 내가 죽.. 2009. 12. 31.
Hlali Azize 아지즈 흘랄리 프랑스 낙무아이 아지즈는 무에타이 세계 챔피언, WPMF 유럽 챔피언, 프랑스 무에타이 챔피언입니다.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훈련량과 시간을 니맘대로 취미부, 훈련량과 시간을 내맘대로 선수부, ▶모집인원 : 각부별 정원(10명)제 책임지도 조건, 여건 따지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할 사람만 오시요. ▶도장오픈 : 월~금요일 ㏘3:00~㏘11:00 ▶상담방법 : 예약방문상담 HP.010-5405-7731(문자로 방문 날자 예약) ▶도장위치 : 대전가양동 보건대4거리 한국폴리텍대학 입구 GS편의점 지하 ▶네비주소 :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91-4 P.S 제대로 끝까지 열심히 할 사람만 오시요. ✔ Foreigners are welcome ✔ ▶EMPEROR GYM!! TEL.04.. 2009. 12. 31.
有物, 존재에 대하여 우리가 살면서 존재에 대한 의문이 생길때 ''나를 포함해서 세상 만물은 어디 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내가 죽으면 나의 몸은 썩지만 나의 영혼도 사라질까? 혹 윤회하는 것 은 아닐까?'' 이런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조선의 대학자 서경덕은 이런 질문 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을까? 그가 남긴 화담집의 '유물(有物)' 이 라는 한시를 통해 조금 엿볼 수 있다. 존재에 대한 인식이 서양의 논리학 처럼 치밀하지는 않지만 동양적 심상, 직관의 단상을 엿볼 수 있다. 有物來來不盡來(유물래래부진래) 來纔盡處又從來(내재진처우종래) 來來本自來無始(내래본자래무시) 爲問君從何所來(위문군초하소래) 사물은 오고 또 와도 다 온 것이 아니라 다 왔다 싶으면 또 다시 온다. 오고 오는 것은 본시 처음이 없는 .. 2009. 12. 30.
이면주 / DMF1 무에타이 챔피언 타이틀 결정전 사람은 다 같은 사람이지만 바람보다도 가벼운 사람, 돌보다도 무거운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람보다도 가볍다는 것은 후후 불면 떠다니며 지나는 사람의 신경줄을 빳빳하게 당기는 솜털 같은 그런 사람이요, 돌보다도 무겁다는 것은 물 아래 고요히 풍파를 일으키지 않고 자기 자리 지키는 그런 사람입니다. 가볍고 무겁다는 건 마음 무게요 마음 무게는 말과 행동으로 표출됩니다. 표출되는 빛과 그림자는 겸손함과 경솔함으로 나타나고 경솔함은 상대 마음에 상처를 입힙니다. 문제는 자기 스스로 자기 무게를 모른다는 것, 언제나 저울 위에 올려 놓고서 스스로의 기울기를 재보아야 합니다. 이것이 나 아닌 또 하나의 나입니다. "겸손은 生의 약"이고 "경솔은 害의 독"입니다. ✔ 최강의 낙무아이가 되기 위한 수련자의 .. 2009. 12. 29.
불룩나온 배만큼 짧아지는 밤? 비만인구가 급증하면서 비만은 이제 가장 대표적인 우리사회 건강의 ‘적’이 돼가고 있다. 비만은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체형의 변화 뿐 아니라 다양한 질환들의 원인으로 꼽히면서 더욱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비만의 영향으로 변화는 성생활에서 더욱 도드라진다. 실.. 2009. 12. 28.
옛날 옛적에 바쿠에 적들이 쳐들어왔다 성을 둘러싸고 항복을 요구했지만 바쿠 사람들은 항복을 거부하고 싸우기로 했다. 적의 대장이 성으로 들어가는 물길을 찾아 끊어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은 굶주림과 목마름으로 죽어가고 있었다. 성 안 불의 사제들은 불의 신 아후라 마즈다에게 자신들을 살려 달라고 밤낮으로 기도했다. 그러자 다음날 메이든 타워 위로 신성한 불빛이 하늘에서 떨어지더니 불 속에서 한 여인이 나타났다. 이 여인은 매우 아름다웠고 머리카락은 불처럼 붉은색으로 타올랐다. 사람들에게 헬멧과 검을 달라고 한 여인은 곧장 성 밖으로 나가 적의 대장과 1 대 1로 맞짱을 뜬다. 치열한 대결 끝에 적의 대장은 말에서 떨어지고 여인이 그의 목에 칼을 겨눴다. “죽기 전에 나와 싸운 사람의 얼굴이라도 보고 싶다!” 고 적장이 외치자 여인은 헬멧을 벗었.. 2009.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