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회관 휴게실4250 젊었을때는 인생이 무척 긴것으로 생각하나 젊었을때는 인생이 무척 긴것으로 생각하나.(법정스님 말씀 중에) 젊었을 때는 인생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늙은 뒤에는 살아온 젊은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깨닫는다. 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아니하며 세월은 그대를 기다려주지 아니한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자고이래(自古以來)로 모은 재물을 지니고 저승까지 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삼계의 윤회하는 고통 바다의 대죄인은 보잘 것 없는 이 몸뚱이. 다만 먹고 입는 세상사에 항상 분주하여 구원을 찾지 않네. 그대여! 일체 세간사 모든 애착을 놓으라. 세상일 즐거워 한가롭더니 고운 얼굴 남 몰래 주름 잡혔네. 서산에 해 지기를 기다리느냐? 인생이 꿈같음을 깨달았느냐? 하룻밤 꿈 하나로 어찌 하늘에 이르리요! 몸이 있다하지만 그것은 오래지 .. 2010. 4. 6. 어린이 소금섭취, 얼마나 해로울까? 흔히들 어린이는 소금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적정량의 소금은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출생 후 만 12개월이 지나면 이유식을 끝내고 유아식을 시작한다. 이때부터는 수유가 끝나는 시점으로 필요한 영양분은 음식에서 섭취.. 2010. 4. 5. 크레타에는 카잔차키스, 제우스, 테세우스가 내다버린 아리아드네가 있다 크레타 문명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고고학자 에반스(Arther Evans, 1851~1941)이다. 아리아드네가 낙소스 섬에 남겨진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전해진다. 테세우스가 다른 여자를 사랑했기 때문에 버리고 갔다는 설이 있고 아리아드네의 모습에 반한 디오니소스가 밤새 납치해간 것이라는 설도 있다. 또 운명이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하지 않았으므로 헤르메스(혹은 아테나)가 테세우스에게 아리아드네를 버리고 갈 것을 명령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호메로스에 따르면 아리아드네는 결국 디오니소스 때문에 죽었다고 한다. 디오니소스로부터 무슨 말을 들은 아르테미스 여신이 분노하여 아리아드네를 죽였다는 것이다. 호메로스는 디오니소스가 여신에게 구체적으로 무슨 말을 했는지는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일설에 따.. 2010. 4. 1. 마분산과 개비리길 영아지 마을에 사는 황 씨 할아버지의 개 누렁이가 11마리의 새끼를 낳았는데 그중에 한 마리가 유독 눈에 띄게 조그마한 조리쟁이(못나고 작아 볼품이 없다는 뜻의 지방 사투리)였다. 본시 개의 젖이 10개밖에 되지 않아 조리쟁이는 젖먹이 경쟁에서 항상 밀리고 황 씨 할아버지는 이를 가엾게 여겨 새끼들이 크자 10마리를 남지 시장에 내다 팔았지만 조리쟁이는 집에 남겨두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등 너머 시집간 황 씨 할아버지의 딸이 친정에 왔다가 가면서 조리쟁이를 키우겠다며 시댁인 알개실(마분산 넘어 반대편 마을)로 데려갔지요. 며칠 후 황 씨 할아버지의 딸은 깜짝 놀라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친정의 누렁이가 조리쟁이에게 젖을 먹이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누렁이가 젖을 주려고 마분산을 넘어온 것입니다. 그런 .. 2010. 3. 31. 친구가 있는 성공한 인생을 살려면 오랜 침묵을 건너고도 항상 그 자리에 있네 친구라는 이름 앞엔 도무지 세월이 흐르지 않아 세월이 부끄러워 제 얼굴을 붉히고 숨어버리지 항살 조잘댈 준비가 되어 있지 체면도 위선도 필요가 없어 있는 그대로의 서로를 웃을 수 있지 애정이 있으되 묶어 놓을 이유가 없네 다만 바라거니 어디에서건 너의 삶에 충실하기를… 친구가 있는 성공한 인생을 살려면 첫째, 손해를 감수하고 마음을 열어야 한다. 어린 아이들은 이해관계를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니 쉽게 친구가 된다. 나이가 들수록 이해타산이 많아진다. 이 관계가 내게 이익이 될지, 손해가 될지 계산기를 두드리니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한다. 자기 손익만 따지면 결코 친구를 사귈 수 없다. 먼저 마음을 열고 손을 내밀어야 마음을 터놓고 손을 잡아주는 친구가 생긴다.. 2010. 3. 30. 강아지 부신 피질 기능 저하증(에디슨병) 강아지 부신 피질 기능저하증 관련 자료들이 많치 않네요. 자주 보다 보면 증상이 나타날때 알아챌 수 있을 것 같아서 옮겨왔습니다. ==================================== 4살 구름이가 구토, 식욕부진, 기력저하로 내원. 약 2주 전 침대에서 떨어진 적이 있었고, 이후에 힘없이 걷고 가끔씩 몸을 떠는 증상을 보였다고함. 신체검사상 신경 검사의 이상, 근골격계의 이상은 보이지 않았고 이 외에도 현 증상을 유발할만한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전반적인 검사를 진행. 검사결과 혈액검사 상의 질소혈증이 관찰되었고, 전해질 검사상에서는 저 나트륨, 저염소혈증 등의 전해질/가스 불균형 관찰되었다. 복부 초음파상에서의 신장이나 소화기관의 이상은 관찰되지 않았으나, 부신의 크기가 작게 관찰되었다. .. 2010. 3. 30. 아르멘 페트로시안 Armen Petrosyan 이름 / 아르멘 페트로시안, Armen Petrosyan 나이 / 1986년 11월 6일 소련 예레반 출생 신장 / 180cm 체중 / 70kg 전적 / 91전 70승 1무 20패 27KO승 타이틀 / ISKA S.웰터급 세계챔피언 MTA 무에타이 이탈리아 -70kg급 챔피언 MTA European 챔피언 WMTA 무에타이 S.웰터급 세계챔피언 WPKC 이탈리아 무에타이 챔피언 경기기록 / Date Result Opponent Event Location Method Round Time 2019-11-16 Loss Enriko Kehl ONE Championship: Age Of Dragons Beijing, China TKO (Knees and Punches) 2 1:55 2019-05-25 Win Jo.. 2010. 3. 30. 뱃살…소리 없는 자객 당신의 몸에선 죽음의 사중주가 연주되지 않는가. '설마…'라고 생각하겠지만 허리띠가 90㎝ 이상 된다면 몸에서 들려오는 불길한 음악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죽음의 사중주는 내장 지방, 고지혈증, 당뇨 전 단계인 내당능 장애, 그리고 고혈압이다. 이들 4인방의 협주가 동맥경화를 가속.. 2010. 3. 29. 장어집 이야기 남루한 차림의 대여섯살쯤 되는 녀석이 풍천가에 쪼그리고 앉아 선운사에서 떠내려오는 단풍잎을 하나씩 고사리손으로 건져 올려 양지바른 바위에 착착 붙였다. 그때 개울가 모래 둔덕을 넘어온 열두서너살 먹은 소년이 사방을 두리번거리면서 소맷자락 속에서 무엇인가 꺼내 단풍잎을 줍는 아이에게 주자 한점을 입에 쏙 넣었다. "형아도 먹어라.” 바로 그 순간, 두눈을 부릅뜬 영감님이 둔덕 위로 불쑥 솟아나 “야, 이놈!” 고래고래 고함을 질렀다. 그러고선 더 어린 아이의 손바닥을 발로 차자 몇점 음식이 노을진 하늘로 치솟더니 풍천 물살 위로 떨어졌다. “나으리, 그건 손님들이 먹다 남기고 간 겁니다요.” 형제는 부둥켜안고 울고, 나으리는 뒷짐을 진 채 씩씩거리며 둔덕을 넘어갔다. 늦가을 짧은 해가 떨어지고 서산은 단풍.. 2010. 3. 19. 비만율은 강원-다이어트는 서울이 최고 복지부 200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우리나라 인구당 비만율은 지역별로 강원이 26.3%, 충남이 23.6%로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높은 반면 체중조절 시도율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0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대부분 시도에서 비.. 2010. 3. 18. 조선시대 기생 김향화 화성행궁 봉수당은 전통의 묵살을 명목으로 자혜의원을 세우고 기생들의 위생 검사를 시행하고 있었다. 1919년 3월29일 창기 취급하던 일제의 치욕스러운 위생 검사에 부당함과 불쾌함을 느낀 수원 지역의 기생들은 일제히 자혜의원 앞으로 모였고 일본 경찰과 수비대가 총칼을 겨누는 상황에서도 굴복하지 않고 독립만세운동을 벌였다. 결국 김향화는 만세 운동을 벌인 주동자로 체포돼 2개월간 고문을 받았고 경성지방법원 수원지청으로 넘겨져 공판에 회부된 뒤 그해 5월27일,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아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세평 남짓의 작은 옥사 안에서 일제에 당당히 맞선 여성들의 우정과 연대라는 뜨거운 이야기 1920년 3월 1일에 만세운동 1주년을 기념하며 ‘여옥사 8호실’에서 만세운동이 시.. 2010. 3. 17. 주운 물건은 내 것이 아니잖아요! 오래 전 미국의 사업가 ‘케네스 벨링’은 샌프란시스코 베이의 빈민가를 지나던 중, 지갑을 잊어버린 것을 알았습니다. 벨링의 비서는, 빈민가 사람들이 주운 지갑을 돌려줄 리 없다며 포기하자고 했지만, 벨링은 지갑을 주운 사람의 연락을 전화기 앞에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몇 시간이 지나도 전화연락은 없었습니다. 비서는 ‘지갑에 명함이 있으니, 돌려줄 마음이 있었으면 벌써 연락이 왔을 겁니다.' 라며 퇴근을 종용했지만 벨링은 침착한 모습으로 전화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날이 어두워질 무렵 드디어 전화가 왔습니다. 지갑을 주운 사람은 남루한 차림의 어린 소년 이었고, 돌려준 지갑에 든 돈은 그대로 였습니다. 지갑을 돌려준 소년이 주저하면서 말했습니다. “혹시 돈을 좀 주실 수 있나요?” 비서는 그럴 줄 .. 2010. 3. 17.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 부위별 살빼기 운동에 집중한다. NO! 어느 부위에 쌓여 있든 체지방을 줄이려면 유산소운동을 해야 합니다. 속보, 조깅, 에어로빅 등의 유산소운동은 체지방의 저장을 막고 지방연소를 원활히 하여 식욕을 줄이고 요요현상을 예방합니다. 여기에 근육운동을 병행하면 탄력있는 몸매를 만.. 2010. 3. 16. 욕쟁이 왕들의 찰진 욕 일단, 조선 국왕 중, 욕쟁이 1위는 단연코 인조인다. 인조는 대놓고 궤새퀴 라는 말을 실록에 남긴 업적을 세우셨다. 숙종이 2위이고(숙종의 어머니 명성왕후는 숙종의 쌍욕에 내 뱃속에 나온 인간이 맞냐, 라는 말을 남긴다) 정조는 그가 심환지에게 보낸 서찰을 보면 그도 한 쌍욕 했으니 3위 정도 될 듯 싶다.(근대 이건 비밀편지라) 물론 그의 할아버지 영조도 욕쟁이로 유명했다. 조선시대 말빨 끝판왕을 살펴보면, 태종이 조선시대 최강급의 논리적 화법을 구사했고, 세종은 잔잔한 설득력으로 유명했다.(말년에는 정인지에게 쌍욕도 퍼부었지만) 정조의 논리적 화술은 좀 대단했던 것 같다. 아무튼, 정조는 실록에 기록되어 있는 것에 따르면, 욕을 매우 심하게 해서, 주위 신하들이 말리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2010. 3. 11. 체중조절 위한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은? 점심시간. 아무도 점심식사를 하려고 하지 않는다. 점심 먹으러 가지 않겠느냐고 물어봐도 묵묵부답이다. 모두들 다이어트를 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성향도 어려 가지여서 아침을 굶는 경우, 아침과 점심은 먹고 저녁을 굶는 경우, 작정한 기간 동안 전혀 식사를 하지 않는 경우 등 다.. 2010. 3. 10. 인생 철학 내 스스로가 중요하고 가치있는 일에 종사하고 있다고 믿는 사람은 그가 영위하고 있는 모든 생활이 지극히 단순하다. 왜냐하면 그들은 남들 인생과 비교하거나, 쓸데없고 사소한 일에 대하여 마음을 쓸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현명하고 지혜롭기 원한다면, 현명하게 질문을 하는 방법, 주의깊에 듣는 태도, 그리고 더이상 할말이 없을때 말을 그치는 방법을 알아야만 한다. 내가 한 행위가 인생이 되고 곧 운명이 되는 것이다. 지난날의 행위가 앞으로의 인생에 많은 부담을 주는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지난날을 반성하고 영혼을 살찌우는데 노력한다면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인생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법칙이다.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겨우살이는 준비하면서도 죽음은 준비하지 않.. 2010. 3. 10. 콜리마 하이웨이 콜리마 하이웨이 이 공사엔 수백만명의 정치범들이 동원되고 희생됐다. 1940년부터 진행된 콜리마대로 공사에 연인원 70여만명이 투입됐고, 이 중 2만7000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도로 공사 중 죽은 이들을 그대로 묻어, 지역민들은 이 도로를 ‘뼈 위의 도로’로 부른다. 지구상에서 가장 격리된 지역 중 하나인 마가단을 연결하는 도로를 조성하다 죽은 수많은 강제수용 노동자들이 이 도로 밑에 묻혀 있기 때문이다. 콜리마대로에서 바라본 앗카는 쇠락한 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사람들이 떠나고 방치돼 폐허로 변한 건물과 일부 주민들이 거주하는 아파트가 공존하고 있다. 콜리마대로를 따라가며 많은 버려진 집들을 볼 수 있었다. 소련 시절에 이 지역 주민들은 다른 지역보다 많은 급여와 다양한 혜택을 받았다... 2010. 3. 10. 5살 아들에게 모유 먹이는 까닭? 모유 수유 궁금증 8가지 미국 인기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에서 한 직장 여성은 5살 아들에게 모유를 먹인다. 직장에 마련된 탁아소에서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뛰놀다 목이 마르면 엄마의 가슴으로 달려간다. 그녀가 모유수유를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최고의 다이어트 비법 다이어트 때문이었다. 이 .. 2010. 3. 9. 고물 연필깎기 시골에 사시는 철이할머니가 손자를 보러 올라오셨다. 이제 막 걸음을 떼기 시작하여 방실방실 웃는 아기가 눈에 밝혀 수시로 올라오시곤 하는 것이다. 할머니는 빙긋 웃으며 손에 든 것을 내밀었다. "잘 두고 써라." 비닐봉지 열어보던 철이 엄마는 얼굴을 찌뿌렸다. 봉지 안에서 나온 것은 고물 연필깎이였다. 스테인리스로 되어 표면이 잔뜩 녹이 슨 데다 손잡이를 돌려야 하는 구식이었다. 제대로 연필이나 깎일까 의심스러웠다. "그거 아범이 어릴 때 쓰던 건데 이담에 철이 학교 들어가면 쓰라고 줘." 철이엄마는 시어머님의 말씀이 영 못마땅했다. 그 날 저녁 철이엄마는 퇴근해서 돌아온 남편에게 눈을 흘기며 고물 연필깎기를 들이 밀었다. 순간, 남편의 눈시울이 촉촉해지는 것이 아닌가. 남편은 어린시절 다른 아이들이 연.. 2010. 3. 9. 좋은 말을 하고 살면 말 한 마디가 당신입니다. 좋은 말을 하면 좋은 사람이되고, 아름다운 말을 하면 아름다운 사람이 됩니다. 말 한 마디가 당신의 생활입니다. 험한 말을 하는 생활은 험할 수 밖에 없고, 고운 말을 하는 생활은 고와집니다. 말 한 마디가 당신의 이웃입니다. 친절한 말을 하면 모두 친절한 이웃이 되고, 거친 말을 하면 거북한 관계가 됩니다. 말 한 마디가 당신의 미래입니다. 긍정적인 말을 하면 아름다운 소망을 이루지만, 부정적인 말을 하면 실패만 되풀이 됩니다. 말 한 마디에 이제 당신이 달라집니다. 예의바르며 겸손한 말은 존경을 받습니다. 진실하며 자신있는 말은 신뢰를 받습니다. 좋은 말을 하고 살면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2010. 3. 8. 담배 피우는 남성, 류마티스 관절염 2배 지속적으로 담배를 피우면 류마티스 관절염에 시달릴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 흡연자는 류마티스 위험이 비흡연자에 비해 전반적으로 2배였으며 현재 담배를 끊었더라도 과거에 장기간 피웠다면 위험은 비슷했다. 여성도 흡연하면 류마티스 위험이 높아졌으나 남성보다는 덜 했다. 과거에 피웠거나 현재 담배를 피우는 여성은 류마티스 인자(RF, rheumatoid factor) 양성 반응에 상관없이 류마티스로 발전할 위험이 1.2~1.3배였다. 일본 고베대 구마가이 박사 팀은 지난 20년간 발표된 흡연과 류마티스 관절염과의 관계를 연구한 논문 16편을 정밀 분석한 결과 담배를 피우면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분명히 높아지며 중년 남성과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이 특히 위험하다고 발표했다. .. 2010. 3. 8.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손 내밀어 건져 주고, 몸으로 막아 주고, 마음으로 사랑하면, 나의 갈 길 끝까지 잘 갈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혼자 살기에는 너무나 힘든 곳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믿어야 하며, 단 한사람에게라도 나의 모든것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동행의 기쁨이 있습니다. 동행의 위로가 있습니다. 우리의 험난한 인생길, 누군가와 손잡고 걸어갑시다. 우리의 위험한 날들도 서로 손잡고 건너 갑시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2010. 3. 8. 금은화金銀花 이야기 옛날 백제 사비성의 구드래 나루 건너 평화로운 두메산골에 마음씨 곱고 부지런하며 금슬이 좋은 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들 부부에게는 자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치성을 드리고 온갖 약재를 구해 달여 먹고 하였더니 어느 날, 꿈 속에 백발 노인이 나타나 자식이 있을 거라 말했습니다. 현몽대로 곧 아이를 잉태하여 낳고 보니 쌍둥이 자매였습니다. 이들 부부는 꽃과 같이 예쁜 자매의 이름을 금화와 은화라 하고 정성을 다하여 길렀습니다. 두 아이는 선녀같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마음씨도 고와 마을 사람들의 칭송이 자자하였습니다. 자매는 늘 그림자처럼 같이 붙어 다니며 우리는 같은 날 태어났으니 오래오래 같이 살다가 같은 날 함께 죽자며 다짐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언니인.. 2010. 3. 8. 노화가 시작되는 피부 주의보, 주름 30대... 점점 거울이 보기 두려워지는 나이다. 20대에는 얼굴에서 나오는 유분이 싫어 기름종이로 닦아내기 바빴던 반면 30대에는 그런 유분이 아쉬울 정도록 피부 윤기가 떨어진다. 이는 피부 탄력을 떨어뜨려 새로운 주름을 만들게 된다. 주름은 피부노화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크.. 2010. 3. 8. 이전 1 ··· 153 154 155 156 157 158 159 ··· 1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