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회관 휴게실/반려견 이야기62 비가 오는군요^^ 행복이 찾아오는 길은 여러 갈래래요~ 그 표정 또한 천양각색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러저러한 조건과 한계를 붙여가며 행복을 고르고 있지요~ 그러다보니 설사 행복이 곁에 다가오더라도 그 행복을 눈치채지 못한다고 합니다. 네모라는 행복을 꿈꾸는 당신에게 .. 2018. 5. 7. 삶의 지혜 내가 부지런히 걸으면 없던 길도 생기지만 내가 걸음을 멈추면 있던 길도 없어진다. 가지치기를 잘하면 실한 열매가 열리지만 가지치기를 잘못하면 열매 키울 힘을 빼앗긴다. 표현하지 않는 사랑과 봉해 놓은 편지는 시력이 아무리 좋아도 보이지 않는다. 사람이 사는 일도 사람.. 2018. 4. 27.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인생은 짧습니다. 이 짧은 인생을 소모하지 마세요. 인생에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그것을 찾아내는 것이 가장 소중한 일입니다.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생각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생각 중 대부분은 쓸모없는 것입니다. 생각을 멈추고 현존에 집중하면, 마음의 .. 2018. 4. 15. 고맙다... 짊어진 바위의 크기가 똑같을지언정 속이 텅 빈 바위일수도 있고, 무거운 쇳덩이로 만들어진 바위일수도 있겠지. 개개인의 바위 무게가 다르더라도 각자가 삶의 무게를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만은 같을 거다. 그 무게를 누군가에게 전달할 수 없으니 오롯이 스스로 짊어져야 한다는 사실도. 나는 조용히 희망한다. 다양한 모습으로 나를 도와주는 이가 있고, 응원하는 이가 있을 테니 조금 더 힘을 내 보기를... 하루 하루가 참 힘들다. 그리고 그럴수록 이녀석이 고맙다. 곁에 있어줘서,,, 2018. 4. 14. 하루는 곧 일생이다. 좋은 일생이 있는 것처럼 좋은 하루도 있다. 불행한 일생이 있는것 같이 불행한 하루도 있다. 하루를 짧은 인생으로 본다면 하나의 날을 부질없이 보내지는 않을 것이다. 좋은 하루를 보내는 것이 곧 좋은 일생을 만드는 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너의 이름도 하루라 하자^^ 하루~~~^^ 2018. 4. 8. 이러고 논다개~~ 일단 물고 봅니다 ㅠㅠ 놀다지치면 저러고 하우스에 들어가 쳐다보고 있습니다^^ 나를 쳐자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ㅎㅎ 만져주면 저렇게 발라당~~~ 수염 멋지죠^^ 애기가 수염이 있어용^^ 배를 깔고 놀땐 저렇게 다리를 주욱 피는데 왜그런거죠^^ 저게 편한걸까요? 조금이라도 움.. 2018. 2. 19. 안 놀아주면 이러고 누워서 힐끔힐끔 쳐다봄^^ 잘 놀다가도 내가 다른 일을 하거나 그러면 침대 바로 앞 바닥에 저러고 누워 있다^^ 놀아달라고 시위를 하는건지, 노느라고 힘들어서 쉬는건지,,, 알 수가 없다.^^ 난 강아지 냄새도 그렇고, 집안에 있는것도 그렇고 사실 적응하기 힘든데,,, 울집 대장님이 델꾸 온 녀석을 어찌 할 수도 없고 ㅠㅠ 어쩃든 이 불편한 동거가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최선을 다해보자^^ 지금도 자꾸 힐끔힐끔 쳐다본다.^^ 글은 마음이죠 공감하는 남의 글을 봤단건 내 마음을 본거죠. 내 글에 공감하는 댓글을 만났단건 내 맘을 만난거죠. 몸은 달라도 맘이 하나니 남이 아닌 나인거죠. 나와 남은 하나죠. 나와 남은 사라지고 결국 글만 남으니 글로써 다같은 마음만 있는 거죠. 몸은 원래 없던거고 글은 원래 .. 2018. 2. 19. 2차 예방접종 완료~ 5차접종 완료할때 까지는 사람손 안타게 하는게 좋다고 함^^ 도장에 데려갈라 했는데^^ 태훈이하고 진모가 만질거 같아서 포기해야 할듯^^ 이제는 제법 장난을 칩니다. 나갈때 배웅하고 들어가면 반겨주고^^ 세상에 누가 나를 이리 반겨줄까요^^ 예방접종하고 난후 바로 옆에 있는 용품점에 들어갔는데 이것저것 구경하고 이넘이 눈에 띠길래 하나 샀어요^ 2018. 2. 14. 나 꺼내주~~개 언능 꺼내 달라는듯 철짱 잡고 저러고 쳐다보고 있거나~~ 그것도 안되면 낑낑댄다. ㅠㅠ 그래도 매정하게 못 본척해야 한다니까.. 그게 젤로 힘드네ㅠㅠ^^ 2018. 2. 13. 이제 조금 안정을 찾은건가^^ 쳐다보지 않던 장난감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배변을 가리는것 같아서 우리를 치웠는데 너무 성급했던 같다.ㅎㅎ 다시 우리 설치하고 배변때 맞춰서 열심히 배변훈련 하고 있다. 똑똑하다니까 기대해 보자^^ 2018. 2. 12. 껌딱지~~하루^^ 이녀석 천재인가보다. 벌써 배변을 패드위에만 한다. 우리에서 꺼내 놓으면 항상 조기에 딱 앉아있다.^^ 처음엔 침대에 올라오려고 낑낑대더니 안들어 줬더니 자기도 금방 포기하고 만다 ㅠㅠ 좀 안스럽긴 하다ㅠㅠ 저러고 앉아서 무슨 생각을 할까? 엄청 궁굼하다^^ 2018. 2. 11. 와이프가 강아지를 한 마리 데려옴 2018년 2월10일 토요일 저녁7시경 제5차 무에타이 세미나를 마치고 간단하게 뒷풀이를 하고 있는데 와이프로부터 좀 와달라는 호출을 받고 갔더니 이렇게 생긴 시커먼 강아지 새끼를 한마리 데려왔습니다. 사실 냄새도 나고 해서 별루라 ㅠㅠ 싫다했더니 그럼 키울 사람 나타날때까지만이라도 잠시 임보를 하자나머라나 ㅠㅠ 아니 아는 사람 집에 강아지가 많아서 힘들어 하는걸 왜 자기가,,,, 의심을 살짝하면서도 키울 사람 나타날때 까지라니까 일단 참아보기로 했다^^ 역시 예상했던 대로 집에 오자마자 여기저기 실례를 하고 ㅠㅠ 와이프는 그거 치우고 저는 배변훈련 방법 찾아보고 ㅠㅠ 에고 데려오면서 사온 용품들 요기조기 배치하고 나름 열심히 준비완료^^ 그런데~ 아침이 되자 난리 난리 이런 난리가 없다. 여기저기 똥에.. 2018. 2. 10. 굶어 죽은 개 어느 예술가가 굶어 죽기 직전인 개를 전시하는 「굶어 죽은 개」를 발표했다. 게다가 이건 아직 그가 표현하려고 하는 예술의 준비 단계일 뿐이라고 선언했다. 「굶어 죽은 개」만으로도 비인간적인데 그것이 준비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는 발언까지 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그 예술가를 비난했다. 예술가의 블로그가 테러 당하고 예술가의 집에도 반대하는 무리가 찾아 갔다. 이런 상황이 언론에 계속 노출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었다. 예술가는 새로운 발표를 했다. "다음 전시회부터는 보건소에서 도살당할 개를 사용하겠습니다. 돕고 싶은 사람은 자유롭게 데려가세요." 다음 전시회 날, 미술관 개관 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 머리에 끈을 두르고 어깨끈을 멘 데모 집단, TV로 소식을 듣고 재밌겠다 싶어서 생전.. 2013. 9. 22. 강아지 부신 피질 기능 저하증(에디슨병) 강아지 부신 피질 기능저하증 관련 자료들이 많치 않네요. 자주 보다 보면 증상이 나타날때 알아챌 수 있을 것 같아서 옮겨왔습니다. ==================================== 4살 구름이가 구토, 식욕부진, 기력저하로 내원. 약 2주 전 침대에서 떨어진 적이 있었고, 이후에 힘없이 걷고 가끔씩 몸을 떠는 증상을 보였다고함. 신체검사상 신경 검사의 이상, 근골격계의 이상은 보이지 않았고 이 외에도 현 증상을 유발할만한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전반적인 검사를 진행. 검사결과 혈액검사 상의 질소혈증이 관찰되었고, 전해질 검사상에서는 저 나트륨, 저염소혈증 등의 전해질/가스 불균형 관찰되었다. 복부 초음파상에서의 신장이나 소화기관의 이상은 관찰되지 않았으나, 부신의 크기가 작게 관찰되었다. .. 2010. 3. 3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