짊어진 바위의 크기가 똑같을지언정
속이 텅 빈 바위일수도 있고,
무거운 쇳덩이로 만들어진 바위일수도 있겠지.
개개인의 바위 무게가 다르더라도
각자가 삶의 무게를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만은 같을 거다.
그 무게를 누군가에게 전달할 수 없으니
오롯이 스스로 짊어져야 한다는 사실도.
나는 조용히 희망한다.
다양한 모습으로 나를 도와주는 이가 있고,
응원하는 이가 있을 테니
조금 더 힘을 내 보기를...
하루 하루가 참 힘들다.
그리고 그럴수록 이녀석이 고맙다.
곁에 있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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