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회관 휴게실4250 피부, 두피 과도하게 씻지 마라 우리나라 사람들 개운한 것 참 좋아합니다. 목욕탕에 가서도 때타올로 거의 피부가 벌겋게 될 정도로 밀어내고 나야 쉬원함을 느낍니다. 그런데 진정 이것이 피부건강에는 좋지가 않습니다. 두피도 샴푸의 성분을 차치하고라도 과도하게 씻어내면 문제가 생깁니다. 두피에는 상재균 등 매우 유익한 미생물들이 존재하면서 활동 한다 두피에는 피지와 이를 먹이로 하는 유익한 미생물(상재균 등)들이 존재하면서 피부의 균형을 유지한다. 미생물은 장 속에서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부 미생물이 병원균 침입을 막고, 염증 반응 억제와 면역 증강 및 항상성 유지, T-cell의 분화, 혈관 신생성 등에 관여하며 선천적 면역과 후천적 면역 등 필수적인 기능을 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 2023. 3. 24. 튀르키예와 아르메니아 지난달 발생한 튀르키예 강진 후 복구 작업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요. 또한 세계 각국에서 튀르키예를 향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죠. 심지어 100년도 넘은 오랜 갈등으로 끊겼던 튀르키예와 아르메니아 간 국경이 열리며 아르메니아를 통해 100톤에 달하는 식량과 의약품 등 구호 물품이 전달됐어요. 아르메니아는 튀르키예에 구조대도 파견했습니다. 이웃 국가인 튀르키예와 아르메니아는 '아르메니아 대학살' 책임 소재를 둘러싼 분쟁으로 오랜 시간 앙숙 관계에 있었어요. 아르메니아 대학살이란 튀르키예의 전신인 오스만 제국 당시에 아르메니아인이 대규모로 숨진 사건을 말해요. 세계 각국에서는 아르메니아 대학살을 '제노사이드(genocide·고의적으로 민족·종교 집단의 일부를 제거하는 것으로 학살의 한 형태)'로 규정하고.. 2023. 3. 23. 이 세상에 이성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희망하며 중국 전국시대 철학자 양자가 “춘추시대 정나라의 명재상 자산에게는 공손조라는 형과 공손목이라는 동생이 있었다. 공손조는 술을 좋아했고, 공손목은 여자를 좋아했다. 형 공손조의 집 뒤뜰에는 술독이 가득했고, 창고에는 누룩이 가득 쌓여 있었다. 그의 집 대문이 보이는 지점까지만 가도 술 냄새가 코를 찔렀다. 그는 늘 거나하게 술에 취해 있었다. 그래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집안 살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일가친척들 집에 경사가 났는지 애사가 났는지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동생 공손목의 집에는 뒤뜰에 방이 수십 개나 있었는데, 방마다 여자들이 들끓었다. 그가 여자들에게 빠져있을 때에는 친구들도 다 내쫓고 뒤뜰에 있는 방으로 가서 낮이나 밤이나 두문불출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만족하지 못하고, 어느 마을에 .. 2023. 3. 23. 내일도 오늘만 같기를 삶이란, 어쩌면 모든것이 정해져 있는것 인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치열하게 매일을 살아내야 하는 것이겠지요. 알수 없는 오늘과 내일 사이에서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산다는건 그런것 입니다.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취미부, 선수부 ▶모집인원 : 각부별 정원(10명)제 실시로 결원시 보충 ▶도장오픈 : 월~금요일 ㏘2:00~㏘11:00 ▶방문상담 : 월~금요일 ㏘5시~㏘6시 ▶도장전화 : HP.010-5405-7731(문자로 방문 날자 예약) ▶도장위치 : 대전가양동 보건대4거리 한국폴리텍대학 입구 GS편의점 지하 ▶네비주소 :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91-4 ✔ Foreigners are welcome ✔ ▶EMPEROR GYM!! TEL.042-635.. 2023. 3. 23. 냉이와 쑥 그리고 아내~ 추운 동면을 지내고 가장 일찍 돋아나는 나물은 냉이다. 냉이는 세계 각국에 널리 분포하는 배추를 근본으로 하는 두해살이풀로 나생이, 나숭개, 난생이라고도 부른다.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는 황무지 식물로 5 - 6월에 꽃이 피고 씨앗을 맺는다. 약재로 부를 때는 제채라고 부른다. 이른 봄을 대표하는 들나물 가운데 하나로 달고 독이 없다. 봄에 즐겨 먹는 계절 음식이다. 독특한 냄새가 나는 특징 있다. 이 향은 봄을 부르는 향이라고 한다. 싸한 냉기의 포근한 아지랑이가 하늘 뒤덮을 즈음 냉이는 지천에서 돋아난다. 이때 들로 나가 냉이를 캐다 보면 봄이 어느덧 옆으로 다가와 세레나데를 불러 준다. 이때 부르는 노래는 ‘제비’가 딱이다. 조영남이 부른 거 말고 멕시코 원곡으로 듣는 것이 좋다. 사실 이 제비는 .. 2023. 3. 22. 정의란 무엇인가 우리가 현재 살아가는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신분적 불평등이라는 눈에 명확히 보이고 원인이 분명한 불평등은 없어진 반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불평등’이 새롭게 만들어졌습니다. 불평등 문제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와 직접 연결되는 것이 ‘정의’라는 개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의는 새로운 개념도 아니다. 복잡한 개념도 아니다.” 라고 누군가 말합니다. 여기에 조금 덧붙인다면 “정의는 멀리 있지도 않다는 것이다.” 라고도 표현할 수 있을 듯합니다. 우리가 현실에서 추구하는 정의는 고차원적이고 적극적인 것이 아닙니다. 학문에서 논해지는 이상적이고 철학적인 것도 아닙니다. 당연히 완전하고 이상적인 평등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가진 자의 것을 빼앗아 못 가진 자에게 나누자는 적극적이면서 최대한의 정의도 아닙니다.. 2023. 3. 21. 최소한의 필연적인 욕구 에피쿠로스는 기원전 3세기 무렵 그리스의 사모아 섬에서 태어나 14살 때부터 철학에 관심을 가졌으며, 이후 아테네에서 교수 활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에피쿠로스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를 비판하는 쪽에서는 그가 지나치게 먹고 마셨다고 말하는데너무 많이 먹은 탓에 하루에도 몇 번씩 먹은 것을 토해내야 했으며, 밤마다 벌어지는 잔치에 자신의 정신력까지 모두 탕진해버릴 정도였다는 것입니다. 지나치게 사랑의 향락에 빠졌다는 비난도 함께 받았는데, 창녀와의 잦은 편지 교환과 부인들을 은근히 유혹하는 것 같은 편지들이 들먹거려졌습니다. 특히 에피쿠로스가 그 여자들 가운데 하나와 그녀의 집에서 동거했다는 사실은 당시 대단한 스캔들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에피쿠로스가 "그 모든 짓을 하느라고 학문.. 2023. 3. 20. 유시민컬럼 : 이인규의 ‘글로리’ "그는 결코 노무현의 존엄과 죽음을 이해하지 못할 것" 영어 ‘글로리(glory)’는 맥락에 따라 영예(榮譽), 부귀(富貴), 광휘(光輝) 등 여러 뜻으로 쓴다. 넷플릭스 드라마 에서는 무엇일까? 나는 ‘자랑’ 또는 ‘존엄’으로 해석한다. 돈 많고 키 크고 잘 생겼고 ‘나이스’한 하도영은 박연진의 자랑이다. 문동은은 모든 가해자가 가졌거나 가지려 한 글로리를 파괴함으로써 존엄을 확인했다. 자신의 글로리를, 박연진은 남한테 내보인 반면 문동은은 혼자 간직했다. 삶의 무게추를 박연진은 타인의 시선에 두었고 문동은은 자신의 내면에 두었다. 그런 점에서 하도영은 문동은과 같은 유형이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나이스’한 행동을 하는 것이 하도영의 글로리다. 그래서 충실하지 않은 아내와 생물학적으로는 남의 딸인 예솔.. 2023. 3. 20. 철들자 노망난다 우리의 속담에 '철들자 노망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든이 넘도록 철없이 살다가 늙고 병들고 나약해져서야 철이 든 것같았는데, 곧이어 노망기가 찾아왔다는 말이지요.ㅠㅠ 노망 즉, 치매가 찾아오면 생을 접어야 할 때가 다 되었다는 것이니 어찌 보면 죽기 직전에야 철이 들었다는 말과 같습니다. 누군가는 어려서부터 철이 들어 애어른이라는 소리도 듣지만 누군가에게는 그만큼 어려운 게 철드는 일 같습니다. 그럼 철들지 못했다는 말은 어떤 의미일까요? 그것은 살면서 지켜야 하는 예의범절을 잘 모른다는 말이 아닐까요. 욕심이 많아 그릇됨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화를 참지 못해 걸핏하면 발끈하고, 바른 생각과 판단이 미숙해 부정적인 사고만을 고집하고, 거기에 더하여 불손하고 무례하기까지 하다면 ㅠㅠ 그런 사람들은 살면.. 2023. 3. 20. 침묵할 수 있는 용기와 배짱 많은 말을 하고 난 뒤에 찾아오는 이 공허함은 멀까요. 좀 어리석어 보이더라도 침묵하는 연습을 하라더니 이유가 있었네요. 많은 말이 우리를 얼마나 탈진하게 하고, 얼마나 외롭게 하고, 얼마나 텅비게 하는지... 슬픔이건 기쁨이건... 때로는 오해받는 경우에라도 침묵할 수 있는 용기와 배짱도 있어야 겠습니다.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취미부, 선수부 ▶모집인원 : 각부별 정원(10명)제 실시로 결원시 보충 ▶도장오픈 : 월~금요일 ㏘2:00~㏘11:00 ▶방문상담 : 월~금요일 ㏘5시~㏘6시 ▶도장전화 : HP.010-5405-7731(문자로 방문 날자 예약) ▶도장위치 : 대전가양동 보건대4거리 한국폴리텍대학 입구 GS편의점 지하 ▶네비주소 :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91-4 .. 2023. 3. 20. 여생지락 여생지락이란? 문자 그대로 남은 인생 즐겁게 살자!라는 뜻입니다. 공자도 '즐기는 자가 최고'라고 했고, 로마의 정치가였던 키케로는 '젊은이 같은 노인을 만나면 즐겁다'고 했습니다. 재물이 아무리 많아도 인생을 즐기지 못하면 그것은 웰빙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매 순간 인생과 풍경을 즐기는 것은 지혜로운 삶의 비결입니다. 바쁘다고 서둘러 지나치지 말고 인생이라는 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겨보십시오. 가을을 기다리느라 봄날의 포근함을 놓치지 마십시오. 겨울이 되어서야 푸르렀던 여름을 그리워하지 마십시오. 갈 곳 없고 할 일이 없으면 안 됩니다. 주책없이 완고하고 고집스러워도 안 됩니다. 잘난 체, 다 아는 체~ 해서는 더욱 안됩니다. 단순하고 순박하고, 소탈해야 합니다. 또한 아름다운 황혼은 베풀며 너그러워.. 2023. 3. 19. 생명의 연소작용 믿음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생명수 같은 것이며 모든 것의 시작이고 끝입니다. 요즘같이 마인드컨트롤이 필요한 시기, 사랑하는 마음을 더 많이 가질수록 강력한 믿음은 더 절대적입니다. 믿음은 맑고 투명하고 따뜻하고 멋진 삶을 그리워하는 생명의 연소작용과 같습니다. 팀원간의 믿음을 져버리는 행위를 자제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취미부, 선수부 ▶모집인원 : 각부별 정원(10명)제 실시로 결원시 보충 ▶도장오픈 : 월~금요일 ㏘2:00~㏘11:00 ▶방문상담 : 월~금요일 ㏘5시~㏘6시 ▶도장전화 : HP.010-5405-7731(문자로 방문 날자 예약) ▶도장위치 : 대전가양동 보건대4거리 한국폴리텍대학 입구 GS편의점 지하 ▶네비주소 :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 2023. 3. 19. 화는 내가 나를 태우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화가 났다면, 그건 사실 내 입장에서만 상황을 바라본다는 뜻일지 모릅니다. '나라면 어떨까?', '내가 저입장이라면 어떤 기분일까?' 라는 공감의 질문을 던져 상대의 입장을 헤아려봅니다. 이런 질문은 즉각적으로 적의를 없애줄 만큼 강력합니다. 더 많이 알수록 더 많이 용서하게 됩니다. 살다보면 때론 화날 일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탓도 있지만 자신에서 비롯된 것도 많습니다. 상대방의 형편은 고려하지 않고 나만의 입장에서 감정을 드러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버럭 화를 내게 됩니다. 화는 곧 불입니다. 누군가에 화가 났다면 내가 내 안에 불을 내는 것입니다. 내가 불질러 나를 태우는 것입니다.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취미부, 선수부 ▶모집인원 : 각부별 정원(10명.. 2023. 3. 18. 기득권 확보를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현실 오늘날 우리 삶은 어떤 의미에서는 30년 전에서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하나의 문제가 해결되면 또 새로운 문제가 등장합니다. 4.19는 피기도 전에 5.16이라는 퇴행적 상황이 등장합니다. 수많은 사람의 피눈물로 이룩한 1987년 6월 항쟁도 10년 뒤 IMF로 또다시 제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한걸음의 전진을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피눈물을 흘려야 하지만, 그 걸음을 되돌리는 일은 너무나 쉽게 이루어 집니다. 5년전 촛불혁명으로 우리사회는 한걸음 전진 했을까요. 최근 정치 행태를 보면 우리의 정치적 수준이나 시민의식은 별로 달라지지 않은거 같습니다. 사회가 변화하면 새로운 문제가 등장합니다. 30년전에는 부각되지 않았던 저출산이나 노인 빈곤 문제는 오늘날 심각한 사회 문제로 등장하고.. 2023. 3. 17. 사람의 마음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안다는 것, 그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죠. 솔직히 내 마음도 잘 모르겠는데 남의 마음까지 어찌 알 수 있겠습니까^^ 믿음보다는 불신의 골이 훨씬 깊은 이넘의 세상, 서로 믿지 못하기에 서로의 마음을 알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 수련자들은 먼저 스스로 진실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내가 거짓되면 상대도 거짓되고, 내가 진실하면 상대도 진실할 수 있을테니까요. 사람의 마음을 얻은 자가 세상을 얻을 수 있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자가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사람의 마음... 돈으로 살 수 없고 권력으로 빼앗을 수 없습니다. 마음은 마음으로 얻는 법, 오직 진실된 마음이 필요합니다. 어쩌면 우리가 수련하는 이유일지 모릅니다.^^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 2023. 3. 17. 일주일에 '4번' 이상 성관계하는 사람이 돈 더 많이 번다(연구) 성관계에 적극적인 사람이 돈도 더 잘 번다는 흥미로운 연구 사실이 밝혀져 관심을 끌었다. 최근 독일 노동연구기관(Institute for the Study of Labor)은 일주일에 4번 이상 성관계를 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높은 수입을 얻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대학 경제학 교수 닉 드라이다키스(Nick Drydakis)는 그리스에 거주하는 7천 5백 명의 시민들을 상대로 성관계 빈도, 직업, 수입 등에 대한 설문을 시행했는데. 그 결과 일주일에 4번 이상 성관계를 하는 사람의 수입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5%'가량 더 높았고 또한 성관계를 전혀 갖지 않는 사람은 성적으로 왕성한 사람보다 '3%'가량 수입이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의 설명에 따르면 .. 2023. 3. 16. 주69시간 근무제,,,, 출퇴근 시간도 제대로 안 지키는 대통령께서... 주 69시간 근무제? 더 일하고 싶으면 일해라? 우리나라 과로사 인정 기준이 주64시간인데 주69시간을 더 일해라? 이것은 시대를 역행하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며 기업들에게 합법적 노동착취를 열어 줄 뿐... 주 69시간 근무제를 젊은 노동자들을 위해서 만들었다는데 이것은 젊은 노동자들 일하다가 다 죽이는 정책이며 부자들의 호주머니를 더 채워주는 부자양산 정책입니다. 죽을 정도로 일 시키고 잔업수당도 제대로 못 받고 짤리면 실업급여도 받기 힘들고 퇴직금 연차도 받기 힘든 나라가 우리나라라는걸 대통령은 모르는 건가요... 주 69시간 몰아서 일하고 회사와 협의하여 장기휴가를 떠나면 된다는 주장이 얼마나 현실과 동떨어지고 무책임한 말인지, 노동자들은 다 알고 있.. 2023. 3. 16. 부러움은 무식이고 흉내를 내는 것은 자살행위 가공할 만한 역사적인 사건과 폭력 앞에서 아무런 태도를 취하지 않는 것은 악의 근원입니다. 그런 비겁한 자들의 머리는 '자기이익'이라는 산만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용기의 반대편에 있는 비겁은 무시무시한 대상 앞에서 도망치는 마음의 상태입니다. 그러나 더 근본적인 비겁은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비출 거울을 소유하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끊임없이 타인의 이미지에 탐닉하는 것입니다. 조심할 일입니다. 비겁은 자신이 간절히 바라는 자신에 대한 상상력의 부재입니다. 그건 자신을 상상해본 적이 없다보니하는 행위라고는 늘 다른 사람을 훔쳐보고 부러워하고 흉내 내는 일 뿐입니다. 부러움은 무식이고 흉내를 내는 것은 자살행위입니다.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취미부, 선수부 ▶모집인원 : 각.. 2023. 3. 16. 헛되고, 참된것 BC 3세기, 그리스 북부에 피루스라는 왕이 있었습니다. 그는 전쟁 전문가로 주변에 많은 나라를 정복한 풍부한 경험과 강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어 로마에도 전쟁을 선포했지만 피루스의 신하인 키네아스는 로마와의 전쟁이 국력을 크게 소모할 것으로 생각해 왕을 찾아가 말했습니다. "폐하, 로마와 전쟁을 해서 이긴 다음에는 무엇을 하실 것입니까?" "우리가 로마 전체를 지배하게 된다. 그리고 시칠리아, 아프리카 북부 카르타고에 이어 마케도니아 전역을 지배할 수 있게 된다" 며 흥분하며 말했습니다. 대답을 들은 뒤 키네아스는 "그다음에는요?" 라고 질문을 던지자 왕은 말했습니다. "키네아스, 주변의 나라들을 모두 정복하면 우린 정말로 편히 앉아서 인생을 즐길 수 있을 거라네." 모든 정복에 성공한 뒤에 편히 쉬겠다.. 2023. 3. 14. 초희망, 절대희망 살다보면 우리는 언제든 절벽을 만납니다. 천길만길 낭떠러지에서 길을 잃게 됩니다. 하지만 절망은 금물입니다. 희망을 갖되 초희망, 절대 희망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반드시 길은 있습니다. 한 개의 길이 막히면 열 개, 백 개, 천 개의 방법을 찾을 것이고 그러면 길은 자연스레 열리게 되거든요. 삶은 수련과 닮았습니다. 방법을 찾으려 끊임없이 반복하잖아요.^^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취미부, 선수부 ▶모집인원 : 각부별 정원(10명)제 실시로 결원시 보충 ▶도장오픈 : 월~금요일 ㏘2:00~㏘11:00 ▶방문상담 : 월~금요일 ㏘5시~㏘6시 ▶도장전화 : HP.010-5405-7731(문자로 방문 날자 예약) ▶도장위치 : 대전가양동 보건대4거리 한국폴리텍대학 입구 GS편의점 .. 2023. 3. 14.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삽은 원래 농부의 상징이었다. 무논을 관리하는 도구로 이보다 간편하고 소중한 것은 없었다. 거름이나 재를 퍼내고, 논밭의 흙을 뒤집고, 논두렁과 밭두렁을 정리하며, 도랑의 물꼬를 트는 일은 삽이 도맡았다. 죽은 이의 관짝을 향해 흙을 던지는 것도 삽이었고, 마지막으로 흙냄새 가득한 새 무덤을 삽뒤로 툭툭 치는 풍경도 일상이었다. 순수 농경사회에서 다른 산업이 생기면서 삽은 재빨리 그 노동현장에 투입됐다. 자갈과 모래, 시멘트를 퍼내는 건설업, 강을 내고 다리를 만드는 토목업, 석탄을 캐서 담는 석탄산업, 폐기물을 버리는 곳에도 삽이 쓰였다. 군대에서도 야전삽이란 이름으로 침상 머리맡에 걸려 있었다. 농업국가의 제1의 노동용구이던 삽은, 산업화 바람과 함께 슬그머니 논밭을 떠나 다른 미션을 맡는 운명을 겪.. 2023. 3. 14. 무도 단증 제도에 관한 단상...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1380886612650888&mediaCodeNo=257 복싱,킥복싱,무에타이 단증...종주국도 없지만 한국만 있는 이유 “종주국에도 없는 단증을 한국에서만 교부하고 있다. 단증따는 데만 15만원이 들어간다. 학생입장에서는 부담이다. 그렇다고 따지 않으면 주변에서 인정해 주지 않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단증 m.edaily.co.kr 297기 박선화 수련생이 도장 단톡방에 올린 정보다. 본인이 예전에 그런 도장에 다녔던 기억 때문인지 아직도 이런 거에 화가 많다.ㅠㅠ 괜히 내 잘못인듯 미안하다.^^ 내용을 보니 관계자들의 설명이 가관이다. (참고로 나는 관계자다.^^) 솔직히 이용자중에 단증을 취득하려고 운동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 2023. 3. 14. 문일지십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안다는 뜻으로 매우 똑똑하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은 그중의 단 하나라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아는 것은 시간의 문제이지 결국 누구나 알게 됩니다. 행동이 모든 결과를 낳는 것입니다.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취미부, 선수부 ▶모집인원 : 각부별 정원(10명)제 실시로 결원시 보충 ▶도장오픈 : 월~금요일 ㏘2:00~㏘11:00 ▶방문상담 : 월~금요일 ㏘5시~㏘6시 ▶도장전화 : HP.010-5405-7731(문자로 방문 날짜 예약) ▶도장위치 : 대전가양동 보건대4거리 한국폴리텍대학 입구 GS편의점 지하 ▶네비주소 :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91-4 ✔ Foreigners are welcome ✔ ▶EMPEROR GYM!! TEL.042-635-.. 2023. 3. 14. 나를 비우면... 조선 후기 효종때 당대의 두거물 정치인, 명의이자 영의정을 지낸 남인의 거두 허목과, 학자이며 정치가이기도 한 효종의 스승인 노론의 영수 송시열의 이야기입니다. 당시에 이 두사람은 아쉽게도 당파로 인해 서로가 원수처럼 지내는 사이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송시열이 큰병을 얻게 되었는데, 허목이 의술에 정통함을 알고있던 송시열이 아들에게, "비록 정적일망정 내병은 허목이 아니면 못 고친다. 찾아가서 정중히 부탁하여 약방문(처방전)을 구해 오도록 해라" 하고 아들을 보냈습니다. 사실 다른 당파에 속한 허목에게서 약을 구한다는 건 죽음을 자청하는 꼴이었습니다. 송시열의 아들이 찾아오자 허목은 빙그레 웃으며 약방문을 써 주었습니다. 아들이 집에 돌아오면서 약방문을 살펴보니 비상을 비롯한 몇가지 극약들을 섞어 달여 .. 2023. 3. 13. 이전 1 ··· 5 6 7 8 9 10 11 ··· 1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