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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회관 휴게실/삶 이야기1239

여보게 친구! 여보게 친구 화려하게 보인다 해서 다 행복한 것은 아닐세. 행복해 보인다 해서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라네. 사람은 누구나 아픔 하나, 슬픔 하나, 가지고 살고 있다네. 여보게 친구! 울고 싶을 때는 소리 내어 울게나.... 서러울 때는 부끄러워하지 말고 마음껏 울게나... 울고 싶.. 2017. 10. 18.
통하는 말과 통하지 않는 말 사람의 입에서 나오고 내뱉는 말은 두가지가 있다. 통하는 말! 통하지 않는 말! 통하는 말을 하는 사람과는 늘 대화를 하고 싶어지고, 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통하지 않는 말을 하는 사람과는 대화를 하는것도 싫어지고, 말을 듣는것 조차도 싫어진다. 통하는 말을 하.. 2017. 10. 18.
그럽디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고 그럽디다. 능력 있다고 해서 하루 열 끼 먹는 거 아니고, 많이 배웠다고 해서 남들 쓰는 말과 다른 말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발버둥거리며 살아봤자 사람 사는 일 다 거기서 거깁디다. 백원 버는 사람이 천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원이 최고인 줄 알고 살면 그.. 2017. 10. 16.
사람의 됨됨이에 대하여 가난하다고 다 인색한 것은 아니다. 부자라고 모두가 후한 것도 아니다. 그것은 사람의 됨됨이에 따라 다르다. 후함으로 하여 삶이 풍성해지고 인색함으로 하여 삶이 궁색해 보이기도 하는데 생명은 어쨌거나 서로 나누며 소통하게 돼 있다. 그렇게 아니하는 존재는 길가에 굴러 있는 한.. 2017. 10. 10.
가을 햇살이 참 좋다 글자들도 책 밖으로 나와 몸을 말리고 싶어 안달이다. 인생이라는 책은 읽어도 읽어도 오류 투성이며 당신이라는 책은 읽어도 읽어도 오독 투성이다. 내 깐엔 제대로 읽는다고 용을 썼지만 돌아서면 이해불가다. 그렇다고 멈출 수도 없다. 우리는 날마다 책을 읽던 세상을 읽던 그렇게 읽.. 2017. 10. 9.
내 나이 가을에서야 젊었을 때에는 내 향기가 너무 짙어서 남의 향기를 맡을 줄 몰랐습니다. 세월이 지나 퇴색의 계절 반짝 반짝 윤이나고 풍성했던 나의 가진 것들이 바래고 향기도 옅어 지면서 은은히 풍겨오는 다른 이의 향기를 맡게 되었습니다. 고픈 이들의 빈 소리도 들려옵니다. 목마른 이의 마음도 .. 2017. 10. 9.
뇌를 힘들게 하는 나쁜 습관들 1. 밤 9시 이후 식사하는 습관 밤 9시 이후에는 우리의 뇌가 휴식에 들어가는 시간으로, 이때 식사를 하는 것은 뇌를 피로하게 만든다. 2. 험담하는 것 욕설이나 막말 등의 부정적인 말을 가장 먼저 듣는 것은 바로 자신의 귀. 때문에 부정적인 단어는 뇌를 둔화시킨다. 3. 항상 같은 일상 패턴 회사와 집만 왕복하는 등 매일 정해진 생활만 하는 사람들은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고 이 매너리즘이 뇌의 기능을 둔화시킨다. 때문에 가끔은 통근 경로를 바꾸는 등 일상생활에 작은 변화를 주자. 4. 비만 비만은 바로 만병의 근원이자 뇌세포 손상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식생활에 신경쓰고 운동을 꾸준히 하자. 5. 운동부족과 수면부족 하루 종일 몸을 움직이지 않는 데다 밤잠이 모자란 사람들은 운동을 관장하는 뇌 영역이 .. 2017. 10. 7.
이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마음이 울적할 때 저녁 강물 같은 벗 하나 있었으면 날은 저무는데 마음산그리메처럼 어두워올 때 내 그림자를 안고 조용히 흐르는 강물같은 친구하나 있었으면 . . . 울리지 않는 악기처럼 마음이 비어 있을 때 낮은 소리로 내게 오는 벗 하나 있었으면 그와 함께 노래가 되어 들애 가득 번지는 벗 하나 있었으면 ... 오늘도 어제처럼 고개를 다 못 넘고 지쳐 있는데 달빛으로 다가와 등을 쓰다듬어 주는 벗 하나 있었으면 ... 그와 함께라면 칠흑속애서도 다시 먼길 갈 수 있는 벗 하나 있었으면 - - - ✔최강의 파이터가 되기 위한 수련자의 첫번째 관문은 체육관 선택!! ✔ ▶??복싱은 #복싱 전문도장에서~ ▶??킥복싱은 #킥복싱 전문도장에서~ ▶??주짓수는 #주짓수 전문도장에서~ ▶??무에타이는 #무에타이 전.. 2017. 10. 7.
우리네 삶... 모처럼 늘어지게 잠도 잤겠다, 점심도 배불리 먹었겠다, 더 이상 뭘 부러워 한단 말인가! 그리고 자연은 곳곳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는데^^ 점심먹은 후 집 앞 산책 길에서 만난 풍경들 인생은 아침에 반짝하는 이슬 같은 거... 먹고 산다는 것의 숭고함이여! 물에 젖은 코스모.. 2017. 10. 6.
나이에 맞는 명언들 찾아보시요 1. 아무렇게나 사는 40살 사람보다는 일하는 70살의 노인이 더 명랑하고 더 희망이 많다. (올리버 웬델 홈즈) 2. 나이가 어리고 생각이 짧을수록 물질적이고 육체적인 삶이 최고라고 여기는 법이며, 나이가 들고 지혜가 자랄수록 정신적인 삶을 최고로 여기는 법입니다. (톨스토이) 3. 나이를.. 2017. 10. 6.
기억하라, 논리보다 감정이 먼저다 스튜어트 다이아몬드(Stewart Diamond) 교수는 와튼 스쿨(Wharton School)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협상전문가이다. 그는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설득할 때 우리가 쉽게 간과하지만 정말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그는 출근 길에 예상치 못한 교통 체증을 만나 강의에 늦을 위험에 .. 2017. 10. 4.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떠나갈 인생 언제 떠나는지 서로 몰라도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  갈랫길 돌아서면,  어차피 헤어질 사람들...     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했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 2017. 10. 2.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물속에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는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 곳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2017. 10. 2.
아름다운 이 가을엔 이 가을엔 모쪼록 떠나있던 모든 이들이 제 자리를 찾아 돌아가는 계절이면 좋겠습니다. 여름내 아프던 사람들이 퇴원해 집으로 돌아가고 지하도에서 잠을 청하던 사람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고 거리를 떠돌던 청소년들이 학교로 돌아가고 태풍과 홍수를 이긴 사람들이 본래.. 2017. 9. 28.
낢 닮은 너 「아니길 바랬습니다 정말로 아니길 바랬습니다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아픔을 자식에게 고스란히 물려준 엄마 엄마의 삶의 목차가 끝나갈 쯤 본책에 덧붙은 부록이 되어버린 아들앞에서 늘 엄마는 작아진다 말합니다 엄마와 아들이라는 눈물의 끈으로 이어졌기.. 2017. 9. 28.
내편... 세상 모든 것을 이해하며살아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지금은 당장 이해가 안되어도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 거라고, 먼저 이유를 물어보기 전에 잠깐 상대방 편이 되어주는 것도... 살아가면서 내 생각이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니까요. 내 생각도 그렇고, 상대방 생.. 2017. 9. 27.
풍요로운 삶을 위한 6가지 조언 1. “행복보다는 의미를 추구하라. 그리하면 둘 다 얻을 수 있다.” 사람들은 행복에 목숨을 걸듯 하지만 의미를 내포하지 못하는 행복은 거품처럼 금방 사라지고 맙니다. 2. “새로운 것을 학습하라. 그리하면 중년의 뇌는 늙지 않는다.” 공부는 학생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년.. 2017. 9. 27.
비운 마음에 복과 덕이 채워지다 작은 티끌에도 부딪치면 소리가 나는데 티끌마저 없는 빈 공간은 소리마저 사라집니다. 한 생각, 한 행동에도 과보가 따르지만 공한 마음에는 받을 업보가 하나도 없습니다. 얻고 잃는 것은 인과의 당연한 흐름임에도 불구하고 악마의 속삭임과 같아서 이에 속으면 일희일비 하게 됩니다. 우리 삶이라는게 속상함의 연속이죠. 내가 바라는 바대로 되지 않는 일이 전체로 따지고 보면 절반에 이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나머지 절반중에는 내 뜻대로 되는 경우도 있겠네요. 인과 즉, 원인과 결과는 어느 것이 더 많고 더 적지 않는 법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만 보자면 이득도 손해도 없을 것이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두드러지게 많게 느끼는 것은 어디까지나 욕심이 앞서기 때문이겠죠. 속상한 일이 생기면 마음이 불안하고 화가 .. 2017. 9. 25.
흔들리는 내 그림자를 부추기며 처음으로 걷는 길은 다 힘들고 어둡습니다. 온화함도 불빛도 찾아볼 수 없는 길이죠. 그렇습니다 목적과 방향과 끝, 그 어느 것 하나 정확히 알 수없는 길이지만 우리는 그래도 나서야만 합니다 지금 흔들리는 내 그림자를 부추기며... 그리고 그 길 위에서 그 무엇을 만나더라도 주저앉으면 안 됩니다 어차피 또 일어서서 걸어야만 할 길이기에... 그 찾고자 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때까지 끝을 알 수 없는 그 길을.... 오늘도 묵묵히 갑니다. 비오는 수요일 아침~ 오늘도 화이팅을 희망합니다^^ 2017. 9. 24.
인연은 한번밖에 오지 않는다 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못했던 탓으로 내 곁에서 사라지게 했던 사람들 한때 서로 살아가는 이유를 깊이 공유했으나 무엇 때문 인가로 서로를 저버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관계의 죽음에 의한 아픔이나 상실로 인해 사람은 외로워지고 쓸쓸해지고 황폐해지는 건.. 2017. 9. 23.
너무 늦게 깨달아 버린 인생의 30가지 진실 (1) 이 세상에 진실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살면서 때로는 피하고 싶은 진실과 맞닥뜨려야 할 때가 있다. 그냥 모른 채 살면 좋겠지만 진실은 너무 끈질겨서 우리의 발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2) 비상한 용기없이는 불행의 늪을 건널 수 없다. 누구나 불행을 피해갈.. 2017. 9. 23.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당신을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생겨도 당신만 생각하면 저절로 힘이 생겨나 이겨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언제나 따뜻함으로 날 맞아주기 때문입니다. 상처로 얼룩진 마음으로 다가가도 당신의 따뜻함으로 기다렸다는 듯 감싸주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당신은 내가 그리워하는 것들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넓게 펼쳐진 바다도,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도, 아름다운 노래도, 가슴을 울리는 시도, 당신의 가슴 속에 가득 채워져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수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수만가지 이유를 붙여 물어봐도 당신을 사랑하는 진정한 의미는 유구무언, 묵욱부답. 다 표현해 낼 수 없기 .. 2017. 9. 22.
친구... 지금 와줄 수 있는가? 2017년 9월 6일, 삶을 마감한 전 연대 교수 마광수씨가 자살하기 1시간 전 친구와 통화를 한 사실이 알려졌다. 마교수는 그날 12시경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나 지금 너무 힘든데 와줄 수 없니?'하고 말을 건넸다. 친구는 3시까지 가기로 했는데 그로부터 1시간 후 마교수는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 마교수는 왜 죽음을 앞두고 친구에게 전화를 했을까? 힘들었던 그의 외로움을 알리고 싶어설까? 죽음을 결심하고 친구에게 사후 처리를 부탁할 셈이었을까? 죽음을 마주 하고 있는 사람의 마음은 어떨까? 마교수에 대한 판단은 아직도 사람마다 다르지만 그가 마지막 한 말이 참 마음을 아프게 한다. '나 지금 힘든데 와줄 수 없니?' 누구나 다 이럴 때가 있으리라. 그때 자신의 마음을 전할 사람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2017. 9. 21.
인연을 버리는 건 모두 버리는 것이다. 세상에 거저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건강은 몸을 단련해야 얻을 수 있고 행복은 마음을 단련해야 얻을 수 있다. 내면보다 외모에 더 집착하는 삶은 알맹이보다 포장지가 비싼 물건과 같다. 꿀이 많을수록 벌도 많이 모이듯 정이 많을수록 사람도 많이 모인다. 음식을 버리는 건 적게 버리는 것이요 돈을 버리는 건 많이 버리는 것이고 인연을 버리는 건 모두 버리는 것이다. 입구가 좁은 병엔 물을 따르기 힘들듯 마음이 좁은 사람에겐 정을 주기도 힘들다. 죽지 못해 살아도 죽고 죽지 않으려 살아도 결국엔 죽는다. 굳이 죽으려고 살려고 아둥바둥 애쓰지 마라 삶은 웃음과 눈물의 코바늘로 행복의 씨실과 불행의 날실을 꿰는 것과 같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당신을 항상 응원합니다. 언제나 좋은 인연되길 기원하면서 안부.. 2017.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