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타이짐1549 한말 외국인의 눈에 비친 처형 현장 죽는 것도 등급이 있었으니 지금 우리의 관념으로는 어떻게 죽든 죽는 것은 마찬가지로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죄의 경중에 따라 같은 사형이라도 교형, 참형, 능지처사형으로 나누어 집행하였다. 교형, 즉 교수형은 처형된 시신이 온존하다는 점에서 사형 중에서는 가장 가벼운 것에 해당하였다. 교형, 즉 교수형은 처형된 시신이 온존하다는 점에서 사형 중에서는 가장 가벼운 것에 해당하였다. 반면 참수, 즉 목을 베어버리는 참형은 이보다는 훨씬 무거운 것이었고, 능지처참으로 잘 알려진 능지처사형은 목, 팔, 다리 등 처형된 신체가 완전히 손상된다는 점에서 가장 무거운 사형으로 간주하였다. 여성 2명을 처형장으로 끌고 가는 장면 중국 청나라의 광주 순무가 형부의 명을 받아서 사형수 몇 명의 사형을 집행하였.. 2008. 2. 28. 독립운동가 김마리아의 짧고도 길었던 사랑 독립운동가 김마리아가 김철수에게 말했다. “혁명운동하는 동안 같이 사는 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사랑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지만 김철수의 마음에도 김마리아가 남았다. 사랑은 곧잘 비극적이다.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 이룰 수 없는 사랑, 이뤄져서는 안 될 사랑 등등. 사랑의 작대기들은 맞아떨어지는 경우보다 그렇지 않을 때가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비극의 크기 또한 각양각색이다.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만 남긴 채 가물가물 추억 속에만 걸쳐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평생에 지울 수 없는 화인으로 마음속을 갈라 흐르는 은하수로,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으로 또박또박 새겨지는 사랑도 많다. 1944년 3월 13일 해방을 한 해 앞두고 숨져간 여성 독립운동가 김마리아(1892~1944)와 조선 사회주의운동의.. 2008. 2. 28. 이집트의 3대 미인 중국의 4대 미인(서시, 왕소군, 초선, 양귀비)이 있듯, 이집트의 3대 미인(네페르티티, 클레오파트라, 아낙수나문)이 있다. 이집트 3대미녀 중 ' 네페르티티 ➡ 클레오파트라 ➡ 아낙수나문 ' 순으로 미인이였다고 한다. 아낙수나문. 아낙수나문은 실존인물. 아낙수나문의 실제 인물은 안 케스엔이라 한다. 안케스엔은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이자 불운의 왕 투탕카멘의 후궁이였다. 왕궁의 이집트인들이 투탕카멘이 죽고 정권을 차지하자 위험을 느낀 아낙수나문이 적국인 히타이트의 왕비로 간다. 그러나 이 혼담은 깨지게 되고 안케스엔은 궁정관료와 결혼. 물론 안케스엔은 클레오파트라의 어머니라고 하는 설도 있다. 역사속의 실존인물에서 이름을 따온것으로 유명한 투탕카멘의 왕비 이름이 아낙수나문 또는 앙케스나멘이 모티브로 .. 2008. 2. 28. 1920년대 미국의 Harlem Renaissance Harlem Renaissance는 1920년대 미국 뉴욕 맨해튼의 흑인지구 할렘에서 퍼진 민족적 각성과 흑인예술문화의 부흥을 가리키는 말이다. 미국사회에서 노예제로 인하여 종속과 식민화를 경험한 흑인들이 잃어버린 흑인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되찾고, 백인이 남긴 예속화를 극복하려는 시도에서 발생했다. 1920년대부터 시작된 흑인 인구의 대이동은 할렘 르네상스의 중요한 배경을 이루고 있다. 당시 미국 흑인 인구 총 1000여만 명 중에서 20%에 달하는 200만 명이 남부에서 북부로 또는 중서부로 그리고 농촌에서 도시로 이동했다. 이는 북부 도시로의 흑인 인구의 이동이 이민규제의 강화와 함께 노동력이 감소하고, 제1차 세계대전 후 미국의 산업팽창으로 노동시장이 확대됨으로써 싼 노동력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른 .. 2008. 2. 28.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나혜석은 왜 행려병자로 죽었나?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에는 '나혜석 거리'가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인 나혜석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이 거리는 다양한 음식점과 백화점, 영화관 등이 있는 번화가다. 대표적인 신여성 나혜석의 삶도 시작은 이 거리의 불빛들만큼 화려했다. 하지만 여성을 억압하는 시대에 온몸으로 부딪혔던 그는 행려병자로 쓸쓸히 세상을 떠나야 했다. 그녀가 세상에 남긴 마지막 기록은 "본적, 주소 미상, 연령 53세, 신장 4척 5촌, 체격 보통, 기타 특징 없음, 헌 옷에 소지품 없음, 사인은 병사, 사망 장소 시립 자제원" 이었다. 나혜석이 일본 유학에서 돌아온 뒤 열었던 1921년의 개인전에는 5천여명이 몰렸고 20여점이 고가에 팔렸다고 한다. 세상의 주목을 받던 화가가 행려병자로 죽음을 맞은 이유는 무엇일까? .. 2008. 2. 28. 중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판위량 나혜석과 동시대를 살았던 판위량. 허균보다는 허난설헌에, 나폴레옹보다는 잔다르크에 더 마음이 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같은 생각일지 모르지만, 강자보다는 약자에, 시대에 순응하기 보다는 정의를 위해 싸우고, 세상이 가르치는대로 살기 보다는 자신의 존재가 위험에 처하더라도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당당했던 사람들에 더 애정이 간다. 여자는 이러이러해야 한다는 틀에 맞춰 순응하게 만들고 거부할 때 세상은 여자가 드세다, 자기 중심적이고 모성이 결여됐다는 식으로 잣대를 들이대며 평가절하되던 시대. 현모양처가 자신의 정체성이고 가부장적 사회에 순응하며, 아내로서 바깥에서 큰일을 하는 남편을 내조하는 것이 여성으로서 최고의 아름다움임을 세뇌시키는 사회에 대해 여성도 사람이고, 사람으로서 존중받기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2008. 2. 28. 서로에게 귀인이 되자 생각해보면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은 그간 만난 사람들중 떠나지 않고 내 옆에 남아준 사람들... 삶을 빛의 방향으로 이끄는 방법 중 하나는 내가 귀하게 여기는 사람들 함께 열심히 살아가는 것... 그게 삶인거죠.^^ 살면서 누구와 관계를 맺고 누가 내 주변에 있는가에 따라 내 삶이 달려 있으므로 지금 내 옆에 남은 사람들이 내 인생을 만들고 앞으로도 그들에 의해 나는 빛의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귀인이 될 수 있는 보람찬 하루 만들겠습니다.^^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훈련량과 시간을 니맘대로 취미부, 훈련량과 시간을 내맘대로 선수부, ▶모집인원 : 각부별 정원(10명)제 책임지도 조건, 여건 따지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할 사람만 오시요. ▶도장오픈 :.. 2008. 2. 27. 염려와 준비는 동시에 하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앞으로 일에 대해서 미리 염려하며 걱정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자주 이렇게 탄식합니다. “산더미처럼 쌓인 이 일을 언제 다하지? 이제 나는 죽었다. 어휴…” 그러나 미리 염려하며 탄식하다 보면 일 때문이 아니라 염려 때문에 먼저 지칩니다. 프랑스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풀을 베는 농부는 들판의 끝을 보지 않는다.’ 풀을 베려는 농부가 들판의 끝을 보며 저 많은 들의 풀을 언제 다 베지?라는 푸념을 하다 보면 결국 의욕도 잃고 일을 끝내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망상, 집착, 한계, 불신, 게으름,,, 인생에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은 이 다섯 가지를 염려의 얼굴이라고 도서 걱정 버리기 연습의 저자는 말합니다. 우리 마음대로, 우리 계획대로, 통제할 수 없는 것이.. 2008. 2. 27. 안부를 묻고 싶은 사람 삶도 사랑도 물들어가는 것, 눈이 부시게 좋은 날 고개 들어 주위를 돌아다보면 연둣빛은 물론 분홍빛 노랑빛 참으로 어여쁜 꽃들이 나를 반깁니다. 모두가 바쁘게 살아가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문득 누군가에게 안부를 물을 수 있다는 것은 안부를 전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 아닌가요. 꽃이 피어도 그만, 해가 바뀌어도 그만, 살았는지 죽었는지 그냥 서로 나 몰라라 잊혀져가는 세상... 그래도 문득 안부를 묻고 싶은 사람, 보고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가요.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 일인지. 있는 사람들은 아마도 잘 모르겠죠.^^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훈련량과 시간을 니맘대로 취미부, 훈련량과 시간을 내맘대로 선수부, ▶모.. 2008. 2. 27. 프로복싱 Jr페더급 챔피언 역사 다른 주니어체급과 함께 1920년 뉴욕주에 의해 탄생한 한계체중 122파운드의 주니어페더급은 단 한번의 세계타이틀전도 없이 소멸된 주니어플라이급, 주니어밴텀급과 달리 당시 세상의 빛을 본 경량급의 주니어체급이다. 1922년 9월 21일 클리블랜드 출신의 가 전 세계밴텀급 챔피언이었던 조 린치에게 15R판정승을 거두고 초대챔피언으로 발표됐지만 워낙 재미없는 시합내용 때문에 뉴욕주 체육위원회로부터 공인받지 못한데다가 1년 뒤 과의 첫 방어전에서 양자가 모두 한계체중을 넘어서는 바람에 두앤의 12R판정승에도 불구하고 이 체급은 사람들의 뇌리에서 그대로 잊혀져 갔다. 그로부터 40여년이 지난 후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권과 중남미 일부국가에서 먼저 인정해 온 이 체급은 1976년 2월 14일 의 호세 술레이만 회.. 2008. 2. 27. 삶의 공식 내 삶의 도피처도 내 삶의 안식처도 나 자신일 뿐이다. 가장 게으른 사람은 역설적으로 가장 부지런히 죽는다. 인성을 알면 언행을 인격을 알면 삶을 짐작할 수 있다. 삶이란 세상이 끊임없이 던지는 문제를 푸는 과정이다. 남의 문제를 아무리 풀어줘도 내 점수는 오르지 않는다. 두 치 앞을 알고 싶으면 한 치 앞부터 아는 것이 순서다. 사는 동안엔 삶의 문제에 집중하라. 그것이 삶에 대한 예의다. 모든 시험은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인생시험은 죽어서야 끝난다. 공식을 알면 응용문제를 풀 수 있듯이 세상의 공식을 알면 세상이 내는 응용문제도 풀 수 있다. 지금처럼 공평한 것도 없고 지금처럼 불공평한 것도 없다. 시간은 같지만 사람마다 누리는 행복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 2008. 2. 27. 인격수양 어떻게 하면 좋은 운을 가져다주는 사람과 만날 수 있을까요? 인격을 갈고 닦는 것이 그 지름길입니다. 훌륭한 인격을 갖추면 주위에도 역시 인품 좋은 사람이 모이게 됩니다. 인간성이 좋으면 인품 좋은 친구가 늘어나기 때문에 좋은 운을 부르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좋은 인품을 갖추면 좋은 만남이 늘어나서 운도 좋아집니다. 운은 인덕으로 결정됩니다. 인간성이 좋은 사람일수록 운이 좋습니다. 인간성이 좋으면 한편으로 손해 보는 삶을 사는 것 같지만, 결국에는 운의 도움으로 성공하게 됩니다. “인덕을 쌓으면 부나 권력은 자연스레 손에 넣을 수 있다”고 맹자도 말했습니다. 인간성 좋은 사람이 결국 성공한다는 거~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훈련량과 시간을 니맘대로 취미부.. 2008. 2. 27.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이번에는 더 많은 실수를 하리라. 긴장을 풀고 몸을 부드럽게 하리라. 그리고 좀 더 바보가 되리라. 되도록 모든 일을 심각하게 생각지 않으며 보다 많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리라. 더 자주 여행을 다니고 더 자주 노을을 보리라. 산도 가고 강에서 수영도 하리라. 아이스크림도 많이 먹고 콩 요리는 덜 먹으리라. 실제 고통은 많이 겪어도 고통을 상상하지는 않으리라. 보라, 나는 매 순간을, 매일을 좀 더 뜻 깊고 사려 깊게 사는 사람이 되리라. 아, 나는 이미 많은 순간들을 마주했으나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면 그런 순간들을 더욱 많이 가지리라. 그리고 순간을 살되, 쓸데없이 시간을 보내지 않으리라. 먼 나날만 바라보는 대신 이 순간을 즐기며 살아가리라. 지금까지 난 체온계와 보온병,.. 2008. 2. 27. 사회생활 잘 하는 방법 사업을 하는 사람들, 공직에 있는 사람들, 교직에 있는 사람들, 시장현장에 하루하루 생계에 매달리는 사람들 마다 말하는 표현과 이면의 내용이 다르다는 것을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알고 그 이면에 맞게 대처하는 것을 느낀다.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만 살았다면 지구를 돌며 전세계를 대상으로 살았다면 한 회사만 다니며 좋은 상사와 함께 정년퇴직한 사람 여러 회사를 다니며 우여곡절 경험이 다양한 사람 직원의 마음을 헤아리는 상사 자신의 성과만 추구하는 상사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과 사업하는 사람들 한 지역에서만 만난 사람들 이 모든 것이 그 사람의 경험이자 지식으로 활용될 것이다. 특히 직장에서는 상사의 말을 잘 해석하고 수행하는 것도 그 사람의 능력이다. 임신해서 아이를 출산해 보고 엄마의 거룩함을 아는 사람도.. 2008. 2. 27. 혈관의 피를 맑게 해주는 음식 ◇ 혈관의 피를 맑게 해주는 음식 ❶ 자색 고구마 자색 고구마는 폴리페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혈압을 감소 시켜준다. 혈관을 강화시켜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데 좋다. 고구마에는 많이 함유된 칼륨은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 시키는 역할도 한다. ❷ 검정 콩 검정 콩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과 노폐물이 제거돼 혈액 순환이 원활해 진다. 콜레스테롤 또한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도 한한다. ❸ 배 시원한 맛이 일품인 배는 글루타티온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항산화 및 항암 효과가 있으며 혈압을 정상화 시켜 뇌졸중을 예방한다. ❹ 견과류 견과류에는 불포화 지방산과 플라보노이드, 항산화제 성분이 풍부해 몸 속 나쁜 콜레스테롤를 감소 .. 2008. 2. 26. 헤르메스 이야기 바람딩이 신과 그에 아들래미 신이 지친 길손이 되어 이지꾸쓱 저지꾸쓱 문전에 서서 좀 쉬어 갈 수 없겠느냐 밤이슬을 피하게 해줄 수 없겠느냐고 통사정을 해보았다. 하지만 이느므 동네는 싸가지가 웂으스 집이란 집은 모조리 문을 더 단단하게 걸어 잠글 뿐 도무지 열어 주려 하지 않았다. 하기야 밤이 깊었으니 무리도 아니었다. 요컨대 그 마을의 불친절한 사람들에게는 한밤중에 부스스 일어나 문을 열고 길손을 맞아들일 만한 정성은 없는 것이었다. 그런데 어느 외딴 오막살이집에서 두 길손을 받아들여 주었다. 지붕에 띠를 얹은 오막살이집에는 바우키스라고 하는 믿음이 실다운 노파와 남편 필레몬이 살고 있었다. 이 노부부는 소싯적에 부부의 연을 맺은 이래 바로 그 집에서 함께 나이를 먹으며 살고 있었던 것이었다. 노부부.. 2008. 2. 21. 건강해야 하는 이유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건강해지고 싶은가요? 그런데 당신은 무엇을 위해 건강해지고 싶은가요? 한 걸음 더 나아가 누구를 위해 건강해지고 싶은가요? 이런 문제들을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살면서 건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신이 병에 걸리거나 가족이나 친척과 같은 주변 사람이 병에 걸릴 때입니다. 그러나 보통 그때는 이미 늦습니다. 건강의 중요성은 다시 강조할 필요가 없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엇을 위해 건강하려 하는지 답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건강한 몸으로 추악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한 걸음 더 나아가 누구를 위해 건강하려 하는지도 늘 생각해야 합니다. 우선은 나를 위해서, 그다음은 남에게도 도움이.. 2008. 2. 21. 모든 허물도 허무는 사랑... 가정학습지 방문교사인 효진 씨는 야채 도매상을 하는 남편과 2002년 결혼한 뒤 시부모를 본인이 모시겠다고 해서 함께 살아왔습니다. 워낙 사이가 좋아 '딸 같은 며느리' '친정엄마 같은 시어머니'라며 주변의 부러움을 사 왔습니다. 그러던 중 간경화가 심했던 시어머니가 간암까지 걸려 간이식을 하지 못하면 6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일한 치료법이 간이식이었기에 가족들 모두가 간 이식을 위해 조직검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삼 형제는 모두 간이식 부적격 판정을 받았고 시아버지는 혈액형이 달라 이식할 수 없었습니다. 손위 동서는 출산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수술받을 입장이 아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며느리 효진씨는 시부모와 친정 부모 몰래 병원을 찾아가 조직검사를 받.. 2008. 2. 21. 덕수궁 석어당 덕수궁의 첫 이름은 정릉(동) 행궁이었다. 뒤에 광해군에 의해 경운궁이 되었다. 정릉동 행군=> 경운궁=>덕수궁이 된 것이다. 파란만장의 역사가 내재해 있는 곳이다. 1592년 4월 도요토미히데요시의 일본군이 부산으로 쳐들어와 순식간에 한양을 덮치자 선조는 북으로 피난을 가야했다. 국토의 끝 의주에서도 불안하자 선조는 명나라로 가겠다고 했다. 국왕이 망명을 하겠다는 것이었다. 이 어이없는 투정에 다행히도 눈밝은 신하들이 있어서 명으로의 망명은 불발에 그쳤다. 국왕이 전쟁에서의 죽음이 두려워 사대하는 대국으로 망명을 하겠다는 발상은 이후 선조를 현군에서 암군으로 강등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국왕이 없는 나라의 백성은 누굴 의지하고 살아야 하나? 그러고보면 뒷날 병자호란때 항복을 하느니 장렬히 죽음으로 .. 2008. 2. 21. 바람의 나라 재위 4년 겨울에 군대를 내서 숙적 동부여를 공격했다. 이때 여러 가지 기이한 일이 일어났다. 비류수 가에서 물가를 보니 마치 여인이 솥을 가지고 있는 듯했는데, 가까이 가보니 솥만 있었다. 그 솥은 불을 피우지 않아도 스스로 열이 나서 밥을 지어 군대를 먹일 수 있었다. 나중에 한 장부가 나타나 그 솥은 자신의 누이가 잃어버린 것인데 왕이 찾았으니 자신이 솥을 지고 따를 수 있게 해달라고 하여 '부정씨'라는 성을 하사했다. 이물림에서 잠을 자는데, 밤에 쇳소리가 들려서 밝은 뒤에 찾아보게 하니 금도장과 병기를 얻었으며, 왕은 하늘이 내린 것이라 했다. 길을 떠나려 할 때 북명 사람 괴유라는 기인이 나타났는데 키가 9척에 얼굴이 희고 눈에 광채가 있었다. 그는 왕이 정벌을 하러 떠난다니 자신은 부여 군주.. 2008. 2. 21. Kma-FC98 2008무에타이챔피언씨리즈제1차전 "최고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라는 슬로건 아래 오늘도 배움을 추구하는 단 한사람의 파이터인 당신을 위한 도전의 장을 마련합니다. 한 수 배우고 가르쳐줄 수 있는 마음자세가 되어 있는 수련자라면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 대회명칭: Kma-FC98 2008무에타이챔피언씨리즈제1차전 ■ 대회일시: 2008년 1월 27일 일요일 오후2시 ■ 대회장소: 제왕회관총본부 특설링 ■ 접수마감 : 2008년 1월 25일까지 ■ 출전자격: 소속불문하며 본회의 룰에 따라 경기할 수 있는 者. ■ 신청방법: 인터넷접수 ->제왕회관공식사이트 -> 고객센터 ->대회행사신청 게시판. ■ 참가비: 20,000원 ■ 참가비 입금(접수마감시까지) ■ 계체량 : 제왕회관태평지부 √ 계체량 : 2008년 1월 27일 일요일.. 2008. 1. 22. 우울증,,,환영하고 돌봐줘라 우리는 얼마나 자신의 감정을 잘 알아차리고, 과장이나 위장 또는 왜곡 없이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적절히 잘 표현하고 있을까요. 우리는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감정들을 부정하거나 억압하거나 회피하거나 또는 폭발시키고 있지 않은 걸까요. 우리는 침착하고 편안하게,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할 줄 아는 건강하고 자유로운 사람이고 싶어합니다. 감정을 억압하면 몸이 아프고 신체 일부가 마비되기도 합니다. 삶이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나 감정이 풀리면 인생이 풀립니다. 삶의 많은 문제가 해결됩니다. 자기감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불편한 감정이 느껴지면 표현하기보다 억압하기 때문입니다.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면 위험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무의식 속으로 꾹꾹 눌러놓고 비교적 안전한 가짜감정을 .. 2008. 1. 17. 잡을 준비를 하라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기회가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그것이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라는 것조차 모릅니다. 준비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언제나 준비한 사람이 승리합니다. 항상 승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우연이다. 재수가 좋았다" 라는 겸허의 말을 합니다. 그러나 ...세상에 우연이나 재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절대로 기회가 찾아오지도 않거든요. 언제나 성실한 마음으로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 임한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기회가 찾아옵니다. 그래서 "인생에 있어 세 번의 기회가 온다" 고 하나 봅니다. 그러나 진지하게 집중하며 무언가를 성실하게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인생에 3번이 아니라 하루에도 몇번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지금부터라도 준비합시다. 기회라는 놈은 언제 어떻게.. 2008. 1. 10. 엽전고개 전설 아주 먼 옛날 백곡면 엽전 고갯마루에서 주막을 하던 노랑이 박서방이 있었는데 많은 돈을 벌어 놓고 써 보지도 못하고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핏줄이라고는 단 한 명도 없어서 인근에 사는 사람들이 그의 장례를 치렀다. 장례를 끝낸 사람들은 박서방이 생전에 벌어 놓았던 돈을 어디에 숨겼을까 술렁거렸다. 사람들은 집 안팎을 샅샅이 뒤져 돈을 찾아보았으나 아무리 찾아도 돈은 없었다. 그날부터 이 주막은 주인 없는 빈집으로 오고가는 길손의 휴식처가 되었는데 해가 갈수록 돌보는 이가 없어 폐허가 되었다. 어둠이 깔리고 비가 부슬부슬 오는 어느 여름 밤, 이 고개를 넘는 길손이 날도 저물고 비도 오고해서 이 주막에서 쉬어 가려 들어가는데 왠지 으스스하였다. 그러나 피곤에 지친 길손은 그만 잠이 들고 말았다. 다음.. 2008. 1. 6.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