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신하가 큰 죄를 짓고 임금앞에 끌려 나갔다.
"네,이놈 네 죄를 네가 알렸다."
"전하,소인이 큰 죄를 지었나이다."
"오냐, 네가 네 죄를 아는구나. 어디 네가 죽고 싶은 대로 죽여 줄 터이니 말해보아라"
그러자 신하가 거침없이 말했다.
"네,전하. 그럼 늙어죽겠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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