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가 무엇인가요?
그것은 삶의 약속입니다.
소통하며 주고 받는 말은
서로의 마음을 보여주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우스개 소리,
농담,
순간의 감정과
기분에 따라 흘려버릴 소리들 조차...
그 사람의 이미지와 모습입니다.
살아가며 느끼는 것은
언어에 대한 무신경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은 것을 배운 사람도
그 마음의 선하지 못함이
말에 묻어나오게 됨을 보아서입니다.
나오는 말에 의해
그 사람의 인격과 마음을 엿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대상을 만나면
마음의 숨겨진 보물을 조금씩 풀어나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말이란 허공 중에 날아다니다가
결국은 본인과 타인의 귀에 다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함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라면
말을 소중하게 여김으로
제 마음의 보물과 같은 언어를
함부로 사용하지 못할 것입니다.
신이 인간에게 언어의 선물을 주신것은
서로 소통하여 아름다운 삶을 살라하여 주신것이라 여깁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인정하며 높혀주는 말,
나의 마음을 너에게,
너의 마음을 나에게...
서로가 소통을 할 수 있는 살아감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사람들은 이러한 가치에 너무 무심한 것 같습니다.
내 안의 소중함이
매일의 삶 속에서
얼마나 표현되어지며 나타낼 수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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