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도면을 이루는 섬으로
제주도의 부속도서 중에서 가장 면적이 넓다.
성산포에서 북동쪽으로 3.8㎞,
구좌읍 종달리(終達里)에서
동쪽으로 2.8㎞ 해상에 위치하며,
부근에 비양도(飛揚島)와 난도(蘭島)가 있다.
남쪽 해안과 북동쪽 탁진포(濁津浦)를 제외한
모든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한라산의 기생화산인 쇠머리오름이 있을 뿐
섬 전체가 하나의 용암대지이며,
고도 30m이내의 넓고 비옥한 평지이다.
주요농산물은
고구마·보리·마늘 등이며,
가축 사육도 활발하다.
부근 해역에서는
고등어·갈치·전복 등이 많이 잡힌다.
부서진 산호로 이루어진 백사장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우도 8경이 유명하며,
인골분 이야기를 비롯한 몇 가지 설화와
잠수소리·해녀가 등의 민요가 전해진다.
남서쪽의 동천진동 포구에는
일제강점기인 1932년 일본인 상인들의 착취에 대항한
우도 해녀들의 항일항쟁을 기념하여 세운
해녀노래비가 있으며,
남동쪽 끝의 쇠머리오름에는 우도 등대가 있다.
성산포에서 1시간 간격으로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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