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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회관 휴게실/삶 이야기

험담

by Ajan Master_Choi 2020. 6. 25.

 

아주 먼 옛날 한 신이 어떤 화살에 마법에 걸렸습니다.
그 마법은 화살이 끝없이 세상을 맴돌며 사람들을 쏘아 죽이게 하는 마법이었습니다.

신은 수 많은 화살에 똑같은 마법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그 화살을 사람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사람들이 화살을 쏘아 상대방을 죽이더라도 결국엔 그 화살이 되돌아와 쏜 사람마저 죽도록 마법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지상의 모든 사람들이 화살에 희생되자 화살은 이제 신에게 방향을 돌렸으며
결국 그 신은 화살을 피해다니는 데 영겁의 세월을 바쳐야 했습니다.

그 화살의 이름은 바로 험담이었습니다.

한번 활시위를 떠난 화살은 되돌아오지 않는 것처럼
말이란 한번 뱉으면 다시는 주워담을 수 없습니다.

깊은 생각 없이 상대방을 욕하는 것은
자신을 모욕하는 것과 같은 행위입니다.

무슨 말이든 하기 전에는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히는 말은 아닌지,
아무 필요도 없는 말은 아닌지,
이 말로 인해 내 자신의 양심에 금이 가는 것은 아닌지 항상 견주어 보아야 합니다.

험담이란 활시위는
상대방을 겨누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항상 자신의 가슴을 겨누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미드리쉬의
"험담은 세 사람을 죽인다. 말하는 자, 험담 대상자, 그리고 듣는자."
라는 말도 잊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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