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자모
1. 음운·음절
①음운 :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말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자음+모음, 길이+높낮이) 줄=ㅈ+ㅜ+ㄹ
②음절 : 한 번에 소리 낼 수 있는 말소리의 단위(소리 나는 대로 적은 글자의 수와 개수가 같음)
※'우리를 잡아먹지는 않겠지요?'를 구성하는 음절→우, 리, 를, 자, 바, 먹, 찌, 는, 안, 켇, 찌, 요(12음절).. '내가 먹고 싶은 과자'→내, 가, 먹, 꼬, 시, 픈, 과, 자(8음절)..
2. 19자음(공기의 흐름이 목 안에서 입안에서 방해를 받고 나오는 소리)
1)소리나는 위치에 따라..
①입술소리(ㅁ/ㅂ·ㅃ·ㅍ) : 두 입술이 붙었다가 떨어지면서 나는 소리 ※파열음.. 비음(ㅁ)
②잇몸소리(ㄴ·ㄹ/ㄷ·ㄸ·ㅌ/ㅅ·ㅆ) : 혀끝이 윗잇몸에 닿았다가 떨어지거나, 가까이 다가가서 나는 소리 ※파열음.. 울림소리(비음 ㄴ, 유음 ㄹ).. 마찰음(ㅅ,ㅆ)
③센입천장소리(ㅈ·ㅉ·ㅊ) : 혓바닥이 센입천장에 닿았다가 떨어지면서 나는 소리 ※파찰음
④여린입천장소리(ㅇ/ㄱ·ㄲ·ㅋ) : 혀의 뒷부분이 여린입천장에 닿았다가 떨어지면서 나는 소리 ※파열음.. 비음(ㅇ)
⑤목청소리(ㅎ) : 목청 사이에서 나는 소리 ※마찰음
1. 음운·음절
①음운 :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말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자음+모음, 길이+높낮이) 줄=ㅈ+ㅜ+ㄹ
②음절 : 한 번에 소리 낼 수 있는 말소리의 단위(소리 나는 대로 적은 글자의 수와 개수가 같음)
※'우리를 잡아먹지는 않겠지요?'를 구성하는 음절→우, 리, 를, 자, 바, 먹, 찌, 는, 안, 켇, 찌, 요(12음절).. '내가 먹고 싶은 과자'→내, 가, 먹, 꼬, 시, 픈, 과, 자(8음절)..
2. 19자음(공기의 흐름이 목 안에서 입안에서 방해를 받고 나오는 소리)
1)소리나는 위치에 따라..
①입술소리(ㅁ/ㅂ·ㅃ·ㅍ) : 두 입술이 붙었다가 떨어지면서 나는 소리 ※파열음.. 비음(ㅁ)
②잇몸소리(ㄴ·ㄹ/ㄷ·ㄸ·ㅌ/ㅅ·ㅆ) : 혀끝이 윗잇몸에 닿았다가 떨어지거나, 가까이 다가가서 나는 소리 ※파열음.. 울림소리(비음 ㄴ, 유음 ㄹ).. 마찰음(ㅅ,ㅆ)
③센입천장소리(ㅈ·ㅉ·ㅊ) : 혓바닥이 센입천장에 닿았다가 떨어지면서 나는 소리 ※파찰음
④여린입천장소리(ㅇ/ㄱ·ㄲ·ㅋ) : 혀의 뒷부분이 여린입천장에 닿았다가 떨어지면서 나는 소리 ※파열음.. 비음(ㅇ)
⑤목청소리(ㅎ) : 목청 사이에서 나는 소리 ※마찰음
2)소리내는 방법에 따라..
-안울림소리(예사:ㅂ·ㄷ·ㅅ·ㅈ·ㄱ/된:ㅃ·ㄸ·ㅆ·ㅉ·ㄲ/거센:ㅍ·ㅌ·ㅊ·ㅋ)
①파열음(ㅂ·ㅃ·ㅍ/ㄷ·ㄸ·ㅌ/ㄱ·ㄲ·ㅋ) : 허파에서 나오는 공기를 막았다가 터뜨리는 소리
②마찰음(ㅅ·ㅆ/ㅎ) : (윗잇몸/여린입천장) 통로를 좁혀 공기 내보내 마찰 일으켜 내는 소리
③파찰음(ㅈ·ㅉ·ㅊ) : (센입천장) 막았다 떼며 서서히 터뜨리면서 마찰 일으켜 내는 소리
-울림소리(ㅁ/ㄴ·ㄹ/ㅇ)
④비음(ㅁ/ㄴ/ㅇ) : (입술/윗잇몸/여린입천장) 통로를 막고 코고 공기 내보내 내는 소리
⑤유음(ㄹ) : (윗잇몸) 가볍게 댄 채(혹은 대었다 떼면서) 공기를 그 양 옆으로 흘려보내며 내는 소리
3. 21모음(공기의 흐름이 목 안에서 입안에서 방해를 받지 않고 나오는 소리)
1)소리나는 위치에 따라..
-후설모음(소리 낼 때 혀의 최고점이 뒤쪽에)
①후설+저모음 : ㅏ
②후설+중모음 : ㅓ,ㅗ
③후설+고모음 : ㅜ,ㅡ
-전설모음(소리 낼 때 혀의 최고점이 앞쪽에)
④전설+고모음 : ㅣ(ㅟ)
⑤전설+중모음 : ㅔ(ㅚ)
⑥전설+저모음 : ㅐ
2)소리내는 방법에 따라..
①10단모음(소리 내는 도중에 입술, 혀 움직X) : ㅏ,ㅐ,ㅓ,ㅔ,ㅗ,ㅚ,ㅜ,ㅟ,ㅡ,ㅣ
②11이중모음(소리 내는 도중에 입술, 혀 움직O) : ㅑ,ㅒ,ㅕ,ㅖ,ㅘ,ㅙ,ㅛ,ㅝ,ㅞ,ㅠ,ㅢ
3)모음길이로 단어뜻 구별.. 눈 vs 눈: 말 vs 말: 벌 vs 벌: 밤 vs 밤: 굴 vs 굴:
II. 음운 변동
1. 음절의 끝소리 규칙(ㄱ,ㄴ,ㄷ,ㄹ,ㅁ,ㅂ,ㅇ 7개 대표음 중 하나로 소리나는 현상)
-음운 변동 : 음절의 끝소리 규칙처럼 어떤 말의 발음이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현상
①ㅂ·ㅍ→[ㅂ] : 밥[ㅂ], 앞[ㅂ]
②ㄷ·ㅌ/ㅅ·ㅆ/ㅈ·ㅊ/ㅎ→[ㄷ] : 곧[곧], 맡다[맏따], 옛(옏), 낫/낮/낯[낟], 있다[읻따], 히읗[히읃]
③ㄱ·ㄲ·ㅋ→[ㄱ] : 수박/밖/부엌[ㄱ]
④울림소리(ㅁ/ㄴ·ㄹ/ㅇ) : 마음[ㅁ], 간단[ㄴ], 말[ㄹ], 공기[ㅇ]
-겹받침
①앞자음이 소리나는 ㅄ/ㄵ·ㄶ/ㄽ·ㄾ·ㅀ/ㄳ : 값[갑], 앉다[안따]·끊다[끈타], 외곬[외골]·핥다[할따]·훓다[훌따], 몫[목]
②뒷자음이 소리나는 ㄻ·ㄿ : 삶[삼]·읊다[읍따]
③상황에 따라 앞, 혹은 뒷자음이 소리나는 ㄼ, ㄺ : 짧다[짤따]·넓다[널따], 밟다[밥따]·밟지[밥찌] vs 맑다[막따]·읽지[익찌], 맑고[말꼬]·읽기[일끼]('ㄱ'앞에서는 [ㄹ]소리남)
※끝소리가 원래 표기대로 소리 나는 경우 : 손으로 콩줄기를 훑어야지[훌터야지], 옷을 입은 강아지[오슬]·낮에 나온 반달[나제]
2. 구개음화(ㄷ,ㅌ+ㅣ)
해돋이[해도지], 같이[가치], 밭이[바치], 굳히다[구치다] ※예외: 센티미터, 스티로폼(하나의 형태소를 이루므로 구개음화X)
3. 자음동화(끝자음+첫자음, 닮게 하면 혀나 입의 움직임↓)
입술소리(ㅂ→ㅁ, 밥물[밤물]·앞문[암문]), 잇몸소리(ㄴ→ㄹ, 칼날[칼랄]), 여린입천장소리(ㄱ→ㅇ, 국립[궁닙]·부엌문[부엉문]) ※모두 비음으로 바뀜..
-자음이 바뀌는 정도에 따라
①같은 소리로 바뀜 : 밥물[밤물]·칼날[칼랄]
②비슷한 소리로 바뀜 : 국립[궁닙]
-자음이 바뀌는 방향에 따라
①밥물[밤물]
②칼날[칼랄]
③국립[궁닙]
4. 모음조화(양성모음은 양성모음끼리, 음성모음은 음성모음끼리 어울리려는 경향), 모음동화(모음이 닮는 현상)
①모음조화 : 송알송알, 조롱조롱, 대롱대롱, 총총, 송송송, 소곤소곤, 데굴데굴, 중얼중얼, (손)잡아, (마음)담아, 아름다와, 많아. ※예외: 깡충깡충, (피부가) 검고
②모음동화 : 아비[애비], 어미[에미], 아기[애기], 고기[괴기], 곰팡이[곰팽이], 지팡이[지팽이], 먹인다[멕인다].. ※대개 표준어나 표준발음으로 인정X
5. 음운의 축약(두 음운이 하나의 음운으로 소리남)
①자음축약 : 잡히다[자피다]·좁히다[조피다], 맏형[마텽], 맞히다[마치다]·굳히다[구치다], 국화[구콰]
②모음축약 : 사이[새], 쏘이다[쐬다]·보이다[뵈다], 누이다[뉘다], 뜨이다[띄다]
6. 음운의 탈락(두 음운이 만날 때, 하나의 음운이 사라져 소리가 나지 않음)
①자음탈락 : 따님(딸+님), 아드님(아들+님), 소나무(솔+나무), 마소(말+소), 바느질(바늘+질), 다달이(달+달+이), 부삽(불+삽), 우는(울+는), 지어(짓+어) ※'ㄹ'받침이라 해서 모든 단어가 'ㄹ'이 없어지는 건 아님, 달님(달+님) ※'ㅅ'받침 용언 뒤에 모음이 올 때 'ㅅ'이 탈락하지 않는 말이 더 많음, 웃어서(웃+어서)..
②모음탈락 : 가서(가+아서), 서서(서+어서), 잠가(잠그+아)
※좋아[조아], 낳아[나아], 쌓여[싸여] : 표기엔 'ㅎ' 있지만, 발음에서는 'ㅎ'소리 탈락..
7. 사잇소리 현상(울림소리나 모음 뒤 예사소리가 된소리로 바뀜) ※암기법: 마누라아, 빠따 쓸껴?
①ㅁ,ㄴ·ㄹ,ㅇ+뒷말초성(ㅂ,ㄷ·ㅅ,ㅈ,ㄱ)→ㅃ,ㄸ·ㅆ,ㅉ,ㄲ : 땀방울[빵], 산길[낄]·눈사람[싸], 들길[낄]·말소리[쏘], 호롱불[호롱뿔] ※국밥[국빱]의 경우처럼 앞말 끝소리가 안울림소리(ㅂ,ㄷ,ㄱ)이면서 뒷말초성이 된소리로 바뀌는 것은 사잇소리 현상 아님, ㅂ,ㄷ,ㄱ 발음시 소리가 막혔다가 터져 뒷말을 더 강한 소리인 된소리로 만들어주기 때문~~
②모음+뒷말초성(ㅂ,ㄷ·ㅅ,ㅈ,ㄱ)→ㅃ,ㄸ·ㅆ,ㅉ,ㄲ : 번갯불[번개뿔] ※앞말 끝음절이 모음으로 끝나는 경우, 사잇소리현상이 일어나는데, '사이시옷(ㅅ)'을 덧붙임.. ex 뱃사공, 콧날, 콧노래, 나뭇잎, 잇몸 등(한자어는 예외, ex 내과, 초점)
③받침+뒷말모음(ㅣ,ㅑ,ㅕ,ㅛ,ㅠ)→ 'ㄴ'소리가 덧남 : 솜이불[솜니불], 눈약[눈냑], 콩잎[콩닙] ※알약[알략]은 'ㄴ'소리 덧난 후 자음동화!
8. 띄어쓰기
①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ex 친구가, 아버지께서는, 사람은, 우리까지도, 책을, 학생이다.
②의존명사는 띄어 쓴다. ex 아는 것, 갈 데, 떠난 지, 할 수 있다.
③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ex 열 명, 두 마리, 세 개, 한 켤레, 한 그릇, 연필 한 자루..
④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말들은 띄어 쓴다. ex 청군 대 백군, 열 내지 스물, 회장 및 임원들, 책상·걸상 등, 부산, 대구 등지..
⑤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경우에 따라 붙여 씀).. ex 도와 드린다(도와드린다), 먹어 봤다(먹어봤다), 깨트려 버렸다(깨트려버렸다)..
※'먹어 봤다'에서 '먹어'=본용언, '봤다'=보조 용언(시도의 의미).. '먹어만 봤다'처럼 본용언, 보조 용언 사이에 조사가 들어갈 적에는 반드시 띄어 써야~
III. 훈민정음의 변질
우리 언어는 지난 100년 사이에 많이 왜곡되었다. 1912년에 일본 사람들이 '언문철자표기법'을 만들었는데, 지금 한글맞춤법통일안이라는 것은 언문철자표기법을 한글로 옮겨놓은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일본 제국주의의 산물!!
한글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표음문자라고 자랑하면서도, L과 R을 구분 못하고, P와 F, 또 B와 V도 구분 못한다. 해례본에서는 초성(初聲)을 두 개, 세 개 써도 된다는 병서(竝書) 원칙에 따라 R과 L을 구분할 수 있었다. L은 그냥 ‘ㄹ’ 로 쓰고 R은 ‘ㅇㄹ’로 쓰든지 ‘ㄹㄹ’로 쓰면 된다. 또한 연서(連書) 원칙이 있어서 하나는 ㅂ으로 적고 다른 하나는 ㅂ아래에 ㅇ을 써서 순경음을 만들면 입술소리인 P와 F, B와 V 모두 구분 가능하다.
외국어 발음 v, f를 훈민정음 해례본 초성 겹글자 ㅽ, ㅅㅍ로 온전히 표기할 수 있다. th(θ,ð)발음도 반설음 합용병서 ㅧ·ㅦ(ㅦㅓ)로 해결할 수 있다. 사라진 합용병서중 외국어 발음으로 많이 쓰일 몇몇 글자만 살리면 된다. 우리는 쓰지 않더라도 PC자판에 적용함으로써 외국인의 사용 기회를 늘리는 것도 방법..
1443년 한글창제 당시 기준으로 보면 한글이 세계 언어의 90%이상을 완벽히 표현할 수 있다.
훈민정음 해례본에 글자·소리의 원리를 설명한 초성·중성도의 모양이 동양천문도에서 발견되는 9개 별자리 낙서(洛書), 5행성 운행원리 하도(河圖)와 닮아 있다. 천상열차분야지도(28宿)의 천간지지(天干地支)자리에 훈민정음 28자가 정확히 같은 순서로 배치돼 있다. 현재 중성 순서 ‘ ㅏ ㅑ ㅓ ㅕ…’는 조선 중종때 학자 최세진의 훈몽자회에 따른 것이나 원래 훈민정음은 ‘ㆍ ㅡ ㅣ ㅗ ㅏ ㅜ…’순서로 천문원리대로 배치됐다. 15세기 천문이론을 바탕으로 만든 한글을 19세기말 정립된 서양 언어학의 잣대로 연구해 세종의 창제원리를 놓친 측면이 있다. 창제 당시보다 기능면으로도 위축된 한글을 되살리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 ㅿ(반치음), 반설음, 겹글자 등 사라진 옛글자 복원이 한글 세계화의 열쇠..
전세계에서 특정음을 발음 못하게 '두음법칙'이라는 걸 만들어 국가권력으로 강제하는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 앞에 ㄹ이 발음되면 ㄹ을 하면 되지 않나? 그걸 강제로 못하게 함으로써 우리 언어를 절름발이로 만들었다. 다 일제시대의 잘못된 유산!! 훈민정음 창제 원칙으로 돌아가면 모든 발음을 다 구분해서 적을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하자고 하면 반대하는 국어 학자가 많다.
①일본 기독교계가 정한 의식이며 궁성요배, 기미가요 제창, 신사참배 등을 이르는 '국민의례', ②메이지 시대 때 등장한 표현으로, 중일전쟁 당시 일제가 조선인들의 참전을 부추기는 데 쓰였던 '국위선양', ③일본어 '삼빠이(さんぱい)'를 소리대로 옮긴 말 '참배(參拜)', ④일본어 '신진(しんじん)'을 그대로 차용한 단어 '심심(甚深)한 (애도)', ⑤7대 총독 미나미 지로가 "멸사봉공의 성을 다해 내선일체 동아신질서 건설에 매진하라"는 훈시를 내리는 등 일제가 조선인에게 충성하라는 의미의 선전에 집중적으로 사용됐던 '멸사봉공' 등 일본말 찌꺼기를 가려낸 국어사전 정비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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