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글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님,
태권도의 법률적 국기 지정을 철회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친일 역사왜곡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님,
저는 40대의 출판인입니다.
이렇게 글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입니다.
2018년 4월 2일자 연합뉴스와 네이버뉴스에서 태권도법이 지정되었다는 사실을 인터넷에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태권도 법률 지정 철회를 요청드립니다.
대한민국에서 일본처럼 역사 왜곡의 대표적 분야가 바로 태권도이기 때문입니다.
즉 태권도가 법적으로까지 지정될 수가 없는 대한민국 전통 무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태권도는
세계태권도협회(WTF, World Taekwondo Foundation) 단체에서는
지금까지 태권도의 역사는
삼국시대부터 거슬러 올라가
수박이나 고구려 무용총과 같은 고고학적 근거를 대가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가르쳐왔습니다.
허나,
1990년 후반 이후부터
인터넷 보급과 함께 여러 문화가 들어오면서 진실이 밝혀져 왔습니다.
WTF 창립 이전 태권도를 창시한
고 최홍희 총재가 창시한 국제태권도협회(ITF, International Taekwondo Foundation)의 홈페이지와,
그와 함께 태권도를 만들었던 원로 태권도인들의 실질적 증언,
그리고 일본과 해외에서의 무술인들은
태권도에 대한 냉정한 평가에서는
결코 태권도가 WTF에서 말하는 유구한 역사가 아님이 하나 둘 씩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태권도는 우리 문화를 말살하고자 했던 일제 강점기 때에
택견과 씨름 등의 우리 전통무술을 전멸시키려 했던 분위기에서,
일본에 유학을 갔었던 유학생들이,
당시 오키나와 가라데(공수도 또는 당수도)를 일본 본토에 들여와
지금의 쇼토칸松涛館 가라데로 정립시켰던
기친 후나코시(1883~1953)의 쇼토칸 유파와
고주류剛柔流 와도류和道流 등의 유파에서 가라데를 배우고,
해방 이후에 이들이 한국으로 넘어와
청도관, 송무관, 무덕관, 지도관, 창무관의 5대 도장을 열게 되고
그 중 전 ITF 총재이고 전 25사단 장군이자 태권도의 창시자였던 최홍희 씨가 중심이 되어
이렇게 가라데를 배운 사람들과 의기투합하여
민족의 기상을 높히기 위하여 '태수도'라는 이름으로 신생무술을 만들게 됩니다.
그들의 배운 무술이 가라데다보니
태수도의 기본동작과 응용동작 및 겨루기(대련, 쿠미테)는
전부 일본 가라데 동작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현재 기본 및 응용동작도 가라데 기본기와 같으며, 겨루기 자세에서도 전통가라데의 쿠미테 자세와 비슷합니다.)
그리고 이승만 대통령 앞에서 시범을 보이는 중에
이 대통령이
"저것 택견이구만?"
이라는 말을 하게 되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택견의 기본기와 응용동작을 전혀 보지 못하고 그런말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만,
확실한 것은
택견과 태권도는 응용동작이나 몸의 움직임 자체가 완전히 다른데,
이 대통령의 그런 말 한 마디에 영향을 받아,
'밟을 태(跆)'와 '주먹 권(拳)' 자를 붙혀
태수도에서 태권도라는 이름으로 변모하게 됩니다.
최홍희 전 ITF 총재님은,
당시 일본으로 넘어가
실전무술 극진가라데를 창시한 고 최영의 총재와도 함께하여
민족의 기상을 높히는 무술을 만들자고 다짐하고 국내에 복귀하였으나,
박정희 대통령의 독제적 정치판에서
박정희의 친일적 행위와 정치 분위기에서 갈등을 보이다
박정희의 눈에 찍혀 캐나다를 거쳐 북한으로 망명을 하게 됩니다.
한국전쟁 전후
당시 민족적 기상과 친일파들의 날고기는 남측 정세에 개탄하여
김일성의 나쁜 야심을 모르고 월북했던 사람들이 그랬듯이 말입니다.
박정희와 김운용 및 친일 독재 정권은
그들을 빨갱이와 종북 프레임으로 몰아세워
때마침 성공의 가두를 달리는 새마을운동과 경제개발 계획의 국민적 지지와 인기를 힘입어 민족 역적 친일 행위를 모면합니다.
그리고 극진가라데의 최영의 총재 역시 한국의 정치적 분위기와 무술의 본질을 왜곡하고 잘못된 정치적 분위기에 대단히 실망하여 일본으로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여기서 기회를 얻게 된 고 김운용 IOC 총재가
박정희에 신임을 얻어 세계태권도협회(WTF)를 창시하게 됩니다.
초창기 창립멤버였던 최홍희 총재가 북한으로 가게 되면서
최홍희 총재의 태권도 업적은 당시 냉전시대의 분위기에 절대 용서치 못한 빨갱이 월북자로 낙인이 찍혀
남한에서 그 이름을 들어볼 수가 없게 되고,
그가 닦아 놓은 태권도의 발판 위에 김운용 총재가 중심이 된 WTF는 일본침략에 대한 콤플렉스를 그대로 밝히지 못하고
오히려 이 태권도의 역사를 삼국시대 이전서부터 내려온 무술이라 왜곡하게 되었고,
이를 스포츠화화여 올림픽 종목 채택에 성공하여
그 업적과 명분과 같이 지금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반면 최홍희 총재는
캐나다에 ITF 협회를 세우게 되고
북한에 태권도의 뿌리를 내리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두 태권도 협회는
우리나라 민족 특유의 발을 많이 쓰는 기술이 태권도화 되어
지금의 태권도 겨루기나 발차기의 발전으로 이어지게 되어
주먹과 발차기를 같이 쓰는 가라데와는 조금씩 차별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특히 WTF는 주먹쓰기는 완전히 도퇴되어 버리고
발만 쓰다 자빠지기 일수인 한국식 중동 침대축구로 변하게 됩니다.
여기서 태권도에 대한 기술적 발전과 왜곡되고 부족한 역사적 기반에 대해,
일부 태권도인들이 택견에서 그 근거를 짜맞추려 하지만,
그 기본동작과 움직임 자체가 완전히 다르기에 그 접점을 찾지 못하게 되고,
그 중에서 일부인들은 이런 태권도의 모호한 모순에 의문을 품다 택견으로 넘어간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초창기 태권도인들은
60~70년대 이소룡의 쿵푸와 이미 50년대부터 전세계를 떠돌며 실전무술을 증명시킨 최영의 총재의 극진가라데가
미국 헐리우드 영화계와 미국문화에 큰 영향을 끼치는 국제무술 분위기에 후발주자로 나서면서
미국인에게 태권도의 알림을 ‘태권도’의 이름이 아닌 ‘코리안 가라데’라는 이름으로 소개하며 활동합니다.
당시 서양인에게는
태권도의 도복 디자인이나 띠
그리고 기본 및 응용 동작이 가라데와 매우 흡사하기에
이에 대해서 혼돈과 의문을 갖게 됩니다.
후에 한국에서는 태권도 도복이
기존 가라데 도복에서 지금의 도복으로 바뀌게 됩니다.
게다가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지금처럼 정립되지 못했던 60~90년대 초까지, 한국의 많은 문화들은
일부 문화계의 중심 종사자들(해방 후 청산하지 못했던 친일파들이 기득권과 문화의 중심측근이 되어)에 의해
일본의 문화를 의식하고 받아들여 소위 ‘짝퉁’이라는 문화를 만들게 되었는데,
이를 받아들이는 국민들은 그것이 일본이 원조라는 것을 모르고
우리의 것이라는 인식이 당시 후진국에서 경재발전을 통해 배고픔을 벗어나려했던 국민에게 통했던
애국주의(일명 요즘애들은 ‘국뽕’이라고 비꼽니다) 사상과 맞물려
태권도가 우리의 무술이라는 왜곡현상에 인식이 고착되어집니다.
대표적 예로
어린이 만화계에서는 문화가 바로 마징가를 카피한 로봇태권브이와
마크로스를 카피한 그레이트 간담,
식품계에서는 빼빼로와 새우깡,
방송에서는 엔카에 트로트, 패션과 디자인 등등...
게다가 그 WTF 지도자들은
기존 일본어를 할 줄 알고 자본과 정보력에서 친일 성향이 강했기에
강력했던 극진가라데와 같은 무술에서 격파나 기술들을 모방하여 일반 수련자들이 모르게 도입하게 됩니다.
사회 전체적으로 한국 국민들은
지금도 일본을 증오하고 일본의 전쟁책임에 대한 진정한 사과를 원하지만,
이러한 대중문화는 소수자들에 의해 일본을 카피해오고
국민들은 눈먼 장님처럼 그 문화가 우리의 것이라고 착각하게 되어 왔던 것입니다.
이것이 태권도의 역사이자 현실입니다.
10여 년 전부터 태권브이에 대한 문화적인 부활을 예고하며 사업화까지 추진하려 했었지만,
바로 태권도의 역사왜곡 진실을 알게 된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어 제작자들이 사업성의 한계를 알게되어
이 사업이 지지부진하게 된 것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지지부진 한 것은
바로 태권도의 이러한 역사적 왜곡에 눈 밝은 사람들과
대내외적으로 일본에게 비웃음과 명분마저 상실될 것입니다.
2000년도 이후에 극진가라데가 우리나라에 소개되어지면서
극진가라데를 배운 사람들과,
태권도의 근거 없는 긍지심으로
극진가라데와 대련했다 극진가라데의 높은 수준에 처절하게 패배한 현실,
그리고 K-1이나 지금의 UFC와 같은 무술대회에서
태권도의 실전 능력이 타 무술에 비해 수준이 낮은 현실을 깨달으면서
태권도의 흑역사에 대해서 더더욱 깨우치게 되고,
결국 태권도의 역사적 왜곡에 대해서 심히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일부 태권도 관장들도 이 흑역사를 알고 있으나
당장 수입원이 어린아이 층이 중심이다보니 그들의 밥벌이에 대해서 솔직한 역사를 가르칠 수 없게 되고,
계속적인 역사 왜곡이 어린아이들에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더욱더 분노가 일어나게 되는 것은,
일제강점기에는 태권도라는 무술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잘못된 태권도 역사를 배운 사람들이나 이를 가르치는 사람들이
개천절이나 광복절 삼일절과 같은 날에
태권도로서 일본을 태권도로 이긴다는 퍼포먼스를 보이거나,
태권도 9단이라는 대사범이 새로운 품새를 보여준다는 것이
가라데 카타(품세)를 따라하는 현실에 참 개탄스럽기까지 합니다.
2020 도쿄올림픽 때
올림픽 종목에서 채택된 가라데가 더 활성화가 되면
태권도의 위상과 위치 및 지금의 역사적 왜곡에 대한 국외적 명분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쩌면 국제적 조롱거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국가의 국기는 태권도가 아닌 택견이나 씨름과 같은 무술이 되어야 됩니다.
아니면 태권도의 역사적 진실을 국민에게 다시 선포하여
비록 태권도가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은 사실이나,
발쓰기를 좋아하는 한반도인들 성향에 의해 변형되어 한국화된 신생무술이라고 솔찍하게 밝혀야 하며,
더불어 무도의 본질은
싸워 이겨가며 자신의 한계를 초월하며
더불어 그 고통에서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여 대인이 되는 것이기에,
최영의 총재께서 창시한 실전 무도 극진가라데를 국기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분명한 것은,
절대 태권도가 법률적으로 보호받아서는 안 될 무술이라 생각되기에
국민청원에 글을 남기며 강력히 주장합니다.
'Jewang Muaythai GYM > 제왕회관 자료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은 이미 보름 달. 단지 달을 가리고 있는 먹구름 때문에 달빛이 보이지 않을 뿐... (0) | 2020.07.31 |
---|---|
1광년은 몇 km일까요? (0) | 2020.05.05 |
앨빈 토플러 Alvin Toffler - 미래의 충격(Future Shock) (0) | 2020.02.13 |
메시아 (0) | 2020.02.06 |
큰스님의 큰절 (0) | 2020.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