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코가 작아서 정말 고민인데 어떻게 유머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슬쩍 그녀의 코를 보니 납작코!
잠시 생각하고 이렇게 말해줬다.
"앞으로 이렇게 말해보세요. 제 코가 작아 보이지만, 사실 작은 게 아닙니다. 누우면 제 코가 제일 큽니다."
순식간에 그녀의 표정이 환해진다.
앞으로 사람들앞에서 먼저 코이야기를 꺼내서 웃기겠다고 한다.
유머가 아름다운 건, 이렇게 자신을 가지고 놀면서 엄청난 자신감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유머는 즐거운 해석이며 사람을 살리고 인생을 살린다.
나이가 들면서 나는 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나약함에 대처하는 방법을 아주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그 방법이란 바로 남들 앞에서 강해 보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있는 그대로 내가 가지고 있는 약점을 인정하고 가능한 한 유리하게 바꿔 보자고 생각한 뒤에야 열등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주부 파이터 허선미 파이터붐 군산 경기 사진
'Jewang Muaythai GYM > 제왕회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한종합격투기총연맹 반탐급 챔피언 결정전 최제왕vs김민성 (0) | 2009.11.20 |
---|---|
'무에타이' 해보지 않았으면 말을 말어유~ (0) | 2009.11.08 |
친절과 사랑 (0) | 2009.09.15 |
가장 소중한 것... (0) | 2009.09.13 |
David Pacquette (0) | 2009.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