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세월들
마음 따라 길게도
또는 짧게도 느껴지며
세월가도 잊지 말아야 할것도
잊고 싶지만 잊혀지지 않는것도
기억하고 싶지만 잊은것도
어렴풋이 생각나는 것도
전혀 생각나지 않는 것도^ㅡ^
그렇게...
잊혀진 것들도
생각나는 것들도 있으나
어느새 지난 세월은 삶 만큼 흘러갔습니다
흘러간 세월은 갔으나
다가올 세월도 있는데
지난날의 변화만큼 앞으로 다가올 날들은
몇배나 더 빨리 흘러갈 텐데
맞추고 따라가지 못하면
노인네 소리 들을테고ㅠㅠ
100세 시대라지만 그 안에 대부분 접을테니
그 길이도 대충 감이 잡힙니다.^^
지나서 보면 아쉬움이고
그리움으로 다가오지만
다시 돌이킬 수 없으며 그러다가 말겠지요~^^
삶이란
어떻게 살든
느끼는데 묘미가 있으며
많고 적음, 잘나고 못남을 내세우고 티내어 본들
어차피 하나로 모아져 별 의미도 없으며
그냥 살다보면 한세상 그렇게 무상함으로 다가오니
이제는 저도 나이가 들어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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