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면서 고민한다.
기교를 부릴까?
아름답게 꾸밀까?
예쁘게 쓸까?
솔직하게 쓸까?
냉정히 쓸까?
가장 좋은 건,
정직하게 쓰는 거다.
진실을 진심으로,
바르게 쓰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그래서,
버지니아 울프도 글을 쓰면서 울었고,
톨스토이도 참회를 했으며,
아우구스티누스도 고백을 했지.
"사실은 그게 아니었다고."
짧은 글 한 줄이나,
긴 글 몇 장이나,
다르지 않음을,
써 본 사람은 안다.
말도 그렇다.
언론인이나 정치인들의
가볍고 천박한 언사를 보면서,
가장 많이 공부한 집단의 사고가, 겨우 저 수준인가?
하는 생각에 자괴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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