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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wang Muaythai GYM/제왕회관 자료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장수들 무기 BEST

by Ajan Master_Choi 2019. 10. 12.

 

삼국지에 등장하는 장수들 무기 BEST

 

1. 관우 - 청룡언월도

 

관우를 상징하는 무기로 관우가 죽은 이후에는 오나라의 장수인 반장이 사용하지만 관우의 차남 관흥이 반장을 죽이고 되찾게 됩니다.

청룡언월도는 도원결의 이후 의용병을 일으킬때 만들어 졌으며 82근 (49.2kg) 의 쇠로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청룡언월도 자체가 한나라 시절에 없었고 무게의 경우 아무래도 호걸들의 괴력을 강조하기 위한 거품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2. 장비 - 장팔사모

 

삼국시대 가장 강력하고 훌륭한 창으로 불리는 장팔사모는 장비가 사용한 무기로 도원결의 이후 동네 대장간에서 청룡 언월도와 함께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팔사모는 창날의 모양이 뱀이 입을벌리고 있는 것 처럼 구불구불 했기 때문에 장팔사모로 불렸으며 길이는 1장 8척으로 그 당시 1척은 약 25cm 였기 때문에 4미터 50cm의 길이를 자랑했습니다.

 

3. 여포 - 방천화극

 

방천화극은 삼국지에서 가장 강력한 무장으로 알려진 여포가 사용하는 무기로 청룡언월도와 마찬가지로 방천화극의 형태를 하고있는 무기는 송나라 이후 나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방천화극은 청룡극 또는 극도라는 명칭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여포가 사용한 방천화극의 월아의 형태와 모양에 대해서는 전문 사이트 조차도 의견이 분분할 정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4. 의천검 - 조조

 

조운(조자룡)이 하우은을 죽이고 청강검을 획득할때 조조가 의천검을 가지고 있었다는 언급만 나왔으며 직접 사용했다는 이야기도 없기 때문에 전설로만 알려진 보검입니다.

사실 의천검은 삼국지에서 등장하는 무기가 아니라 중국 설화에 나오는 보검이기 때문에 다른 소설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전설에 의하면 바위를 무 썰듯이 베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5. 유비 - 쌍고검

 

유비가 사용했다고 하는 두자루의 쌍검으로 자웅일대검이라는 표현은 일본에서 사용하는 명칭이라고 합니다.

이야기에 따르면 보검 수준은 아니고 유비의 명성 덕분에 유명해진 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국지 소설에서는 관우와 장비가 여포와 겨루고 있을때 유비가 쌍검을 들고 합류하는 장면을 보여줬는데 말을탄 상태에서 쌍검을 사용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유비는 검술의 달인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6. 조운(조자룡) - 애각창

 

천하에서 대적할 자가 없었다는 애각창은 장비의 장팔사모가 없다면 최고의 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조은이 아두를 구할때 청강검을 사용해서 적을 도륙했지만 이후 청강검을 쓴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습니다.

조운은 자신이 사용하는 창에 대척할 자가 없다는 뜻으로 애각이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며 소문에 따르면 길이는 9척(약 3미터)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운의 전투를 보면 애각창 보다는 헌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7. 서황 - 대부

 

후한 말, 삼국시대 위나라 장수 서황은 긴 자루에 도끼날을 단 형태의 무기인 대부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는 갑옷으로 무장한 중장기병을 무찌르기 위해서 제작되었습니다.

서황은 관우, 장료와 친하게 지냈으며 양봉 휘하에서 조조에게 귀순한 후 많은 활약을 하며 오장군 (장료, 악진, 우금, 장합, 서황)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습니다.

 

8. 전위 - 쌍철극

 

전위가 사용하던 쌍철극이 유명해진 이유는 5백근을 짊어지고 7백리를 걷는 무장으로 평가받는 호거아가 쌍철극을 지닌 전위와 정면대결에서는 이길 수 없다고 말하며 그의 무기를 훔치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쌍철극은 두개의 극을 한손에 하나씩 들어 사용하는 무기로 정사 에서는 긴 화극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극의 형태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정확하게 확인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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