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보이스 (2017)
Beautiful Voice
코미디
한국
2019.05.22 개봉
96분, 전체관람가
(감독) 김선웅
(주연) 박호산, 이이경, 문지인, 김민주, 김정팔, 배유람, 연제욱
지구가 멸망해도 오늘 이 녹음, 반드시 끝내야만 한다!
단 하루 만에 더빙을 끝내야 하는 프로젝트에 모인 노답 흙수저 성우들. 오늘도 존버해보지만 갑질 시추에이션에 하나 둘 지쳐가고, 짠내 가득한 좁아터진 유리 부스 안에서 모두가 터지기 일보직전!
그들의 이야기는 점차 예측할 수 없는 탈우주급 전개로 향하는데…
목청발랄 NEW 히어로들의 탈우주급 미션을 향한 대환장 서사시가 시작된다!
[ ABOUT MOVIE ]
지구가 멸망해도 오늘 이 녹음, 반드시 끝내야만 한다!
우리 모두를 위로하는 하이퍼 리얼리즘 코미디!
짠내 폭발 흙수저 히어로들이 펼치는 목청발랄 대환장 코미디 <뷰티풀 보이스>가 오는 5월 22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코미디계의 한 획을 그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뷰티풀 보이스>는 좁아 터진 유리 부스 안에 모인 흙수저 보이스 히어로들의 탈우주급 미션을 그린 목청발랄 대환장 코미디로, 개성 만점 캐릭터들과 짠내 나는 에피소드가 선사하는 재미는 물론, 보는 이의 마음을 파고드는 공감 포인트까지 공존하는 작품. 또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롯해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등 국내 유수 영화제를 통해 먼저 공개된 직후 관객들로부터 “이런 영화만 보면서 살 수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왓챠_최**), "모든 장면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왓챠_Gwa***), "올해 본 최고의 영화!"(왓챠_Sea***), "처음부터 끝까지 빵 터졌다!"(왓챠_손**) 등 뜨거운 만장일치 호평 세례를 받은 바 있다. <뷰티풀 보이스>는 특히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짠내 나는 히어로들이 선사하는 공감백배 촌철살인 코미디와, 이이경, 박호산, 문지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출연진들의 캐릭터 소화력은 현시대의 화두를 유쾌하게 비트는 촘촘한 스토리와 어우러져 관객들의 가슴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무례한 요구밖에 할 줄 모르는 갑질 상사, 한물 간 전성기로 괴로워하는 베테랑 성우 등 우리 주변에도 있을 법한 짠내 나는 인물들을 히어로로 등장시킨 이번 작품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촌철살인 코미디로 올봄 극장가를 완벽하게 하드캐리 할 전망이다.
대세 배우 이이경부터, 천의 얼굴 박호산, 신예 문지인까지!
대한민국 웃음치트키 배우들의 빵 터지는 역대급 케미!
하루 하루를 겨우 버티며 살아가는 우리를 응원해줄 흙수저 어벤저스의 탄생! 목청발랄 대환장 코미디 <뷰티풀 보이스>가 대한민국 대표 웃음 치트키 배우들의 꿀조합으로 역대급 케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으라차차 와이키키][붉은 달 푸른 해][검법남녀] 등 다수의 드라마를 비롯해 각종 예능까지 섭렵한 대세 배우 이이경은 <뷰티풀 보이스>의 성우들 중 유일한 비공채로, 공채 시험에 떨어진 뒤, 1인 미디어에서 더빙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민수’ 역을 맡았다. 그는 열정은 크지만 녹음 경험이 없어 실수를 연발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다시 한번 메소드급 연기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이후 [무법 변호사][나쁜형사]까지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박호산은 이번 작품에서 짠내 나는 프로젝트을 덜컥 수락한 ‘박대표’ 역을 맡아,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을 녹여내며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또한,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배우 인생의 포텐을 터트린 문지인은 이번 작품에서는 16차원 성우 ‘유리’ 역을 맡아,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증폭시키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민주, [프리스트][플레이어][보이스 시즌2] 등을 통해 소름돋는 연기력을 선보인 연제욱, [나쁜형사][군주 – 가면의 주인][프로듀사]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배유람 등 개성파 배우진이 한데 모여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하고 있다.
16차원 깨발랄녀, 왕년의 악역 전문 성우,
경력단절 육아맘, 공채 포기한 1인 방송 BJ까지!
개성 부자 흙수저 NEW 어벤져스 등단!
<뷰티풀 보이스>는 녹음실이라는 한정적인 배경 안에서도 저마다 다른 개성을 지닌 성우 캐릭터들이 스토리를 풍성하게 만든다. 여러 명의 성우들이 녹음부스에서 다같이 녹음을 해야 하는 당혹스러운 현장, 녹음 감독이 아닌 광고주가 성우들에게 직접 디렉팅을 하는 역대급 갑질까지 난무하는 상상 이상의 난관과 마주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은 웃픈 해프닝을 연이어 헤쳐 나간다. 먼저, 덕후 감성의 캐릭터인 ‘유리’(문지인)는 ‘마모루군’이라 부르는 인형을 자신의 분신처럼 여기는 16차원의 깨발랄녀. 인형과 대화를 나누는 독특한 취미를 가진 그녀는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스튜디오에 화재를 일으킨 이력이 있는 인물로, 정상인 것 같다가도 어디로 튈지 예상이 불가능한 매력을 뽐내며 묘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잘나가는 성우를 은퇴하고 배우로 전향한 ‘은아’(김민주)는 할 말은 꼭 해야 하는 불 같은 성격의 소유자. 촬영장에서 배역이 교체되고, 남들 몰래 오디션을 보러 다니는 등 아직 배우로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자존심을 굽히지 않는다. 하지만 ‘은아’는 끝까지 불합리한 상황에 복종하지 않고 큰소리를 내며, 사이다 같은 돌직구를 선사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한편, 왕년에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악역 전문 성우로 이름을 날린 ‘광덕’(김정팔)은 베테랑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연구에 열심이다. 왕년의 카리스마를 잃고 다른 이들의 눈치를 보는 데 익숙해진 ‘광덕’은 우리 시대 아버지와 직장인들의 모습을 대변한다. 마지막으로, 유일하게 비공채 출신인 ‘민수’(이이경)는 5번의 낙방 끝에 성우 공채 시험을 포기하고 1인 방송 BJ로 활동하던 중,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열정은 가득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녹음 환경에 실수를 연발하고, 이 와중에 ‘민수’의 약점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유리’의 눈치까지 봐야 하는 상황 속 해프닝이 끊이지 않는다. 이렇듯 <뷰티풀 보이스> 주인공들의 강한 개성과 이들간 얽히고 설킨 관계들은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관객들에게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장면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실관람 만족도 200%
국내 유수 영화제 관객들이 먼저 알아본 역대급 웃음과 메시지!
<뷰티풀 보이스>는 이미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등 국내 유수 영화제를 통해 먼저 공개된 직후 언론은 물론 관객들의 폭발적 찬사를 얻었으며, 영화제 상영 이후 SNS를 뜨겁게 달군 작품을 향한 호평 세례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단숨에 입증한 바 있다. 영화제를 통해 작품을 접한 관객들은 “꿀잼. 해피 바이러스가 가득하다!”_인스타(mb****), “보는 동안 웃음부터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해준 영화!”_인스타(emm****), “이런 영화만 보면서 살 수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왓챠_최**), “요 근래에 많이 웃어본 한국 영화”_인스타 hye****),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중간중간 빵빵 터지는 요소들까지. 90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_네이버(hyem****) 등 유쾌 발랄한 스토리와 재미는 물론, 이이경, 박호산, 문지인 등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력과 완벽한 호흡에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또한, 작품의 메시지 또한 놓치지 않은 영화 팬들은 “한국 사회의 모순들을 뼈 아프게, 하지만 웃을 수 있게 만든 이 모든 장면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_인스타(re****), “하루동안 녹음실에서 일어난 성우들의 이야기 안에 보통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유쾌하게 풀어 놓은 영화”(다음 TI****) 등 <뷰티풀 보이스>가 위트 있게 풀어낸 현시대의 화두와 메시지를 유쾌하게 풀어냈다는 점에 호평을 보냈다. 이렇듯,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과 유쾌한 스토리로 무장한 목청발랄 대환장 코미디 <뷰티풀 보이스>는 영화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세례 속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PRODUCTION NOTE ]
유리 벽 너머 보이지 않았던 성우들의 세계를 담아내다!
비좁은 녹음실에 오늘날의 현실을 투영하다!
영화 <뷰티풀 보이스>는 성우들과 그들의 녹음 현장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뷰티풀 보이스>를 연출한 김선웅 감독은 특별히 ‘성우’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계기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성우’라는 직업은 생소하다. 사실 TV나 라디오뿐만 아니라 공공장소 안내 음성 등 우리 삶 속의 다양한 곳에서 성우 분들의 목소리를 접할 수 있는데, 막상 그들의 모습은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직업적 특성을 생각했을 때, 성우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름다운 꿈을 꾸는 다양한 이들을 대변할 수 있는 좋은 소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극중 주 배경인 녹음실에 대해서 “녹음실은 유리창을 맞대고 컨트롤박스와 녹음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데, 이런 설정은 영화 속 메시지와도 밀접하게 연관 지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컨트롤박스에서 토크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녹음 부스와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것처럼 우리네 삶에 존재하는 무수한 ‘벽’들을 녹여내고 싶었다” 고 말해 영화 속 공간에 대한 의미와 흥미를 더하고 있다. 경력단절, 공채와 비공채 간의 치열한 경쟁 등 각자의 문제에 닥쳐 있는 성우들이 비좁은 유리 부스 안에서 녹음을 이어가며 폭발 직전의 상황까지 치닫는 코믹한 해프닝은, 답답한 사회 안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모습과 놀랍도록 닮아 있다. 이처럼 <뷰티풀 보이스>는 그 동안 생소하기만 했던 성우들의 세계를 생생한 에너지로 담아내는 한편, 오늘날의 현실을 유쾌하게 투영함으로써 관객들의 공감대를 더욱 자극할 전망이다. 특히 녹음실은 단순한 영화 속 배경을 넘어, 제한된 공간에서 캐릭터들이 겪게 되는 소동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동시에, 답답한 시대상을 대변하는 영화 속 제3의 주인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박호산 X 이이경 X 문지인까지!
열정 만렙 배우들의 ‘레알 성우’ 변신 비하인드 스토리!
<뷰티풀 보이스>를 통해 목청발랄 히어로로 변신한 주연 배우들은 실제 성우를 방불케 하는 완벽한 열연으로 보는 이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공채에 떨어진 뒤 1인 방송 BJ로 활동하는 ‘민수’역을 맡은 배우 이이경은 실제 성우에게 일대일 특훈을 받은 경험을 언급, “대사 한 줄마다 느낌을 다르게 줘서 목소리로만 표현한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나름 시나리오도 많이 보고 대사도 많이 소화하는 편이라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뜻대로 안 될 땐 내 자신에게 화가 날 때도 있었다. 목소리를 떠나 성우의 느낌 자체를 주려고 노력을 많이 한 것 같다” 라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밝혀 기대를 모은다. 김선웅 감독 역시 이이경 배우를 “이이경 배우가 캐릭터를 만났을 때 변신하는 모습은 상상 이상이었다. 애드립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가는 놀라운 배우” 라고 평해 그가 선보일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민수’와 애증의 호흡을 자랑하는 16차원 성우 ‘유리’의 독특한 매력 또한 기대감을 더한다. 의상부터 말투, 가지고 다니는 인형까지 ‘유리’의 디테일을 직접 고민하고 완성한 문지인 배우는 평범하지 않은 설정을 자신만의 사랑스러움으로 완벽 소화해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스튜디오 사장 ‘박대표’역을 맡은 박호산 배우의 열연은 후반부 유쾌한 반전을 극대화시킨다. “’박대표’는 중간에 끼어있는 캐릭터지만, 그 일을 오래 해온 전문가다. 곤란한 상황이 생기면 ‘좋은 게 좋은 거지’라는 신념대로 노련하게 풀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박호산 배우는 ‘박대표’의 능청스러움을 매력적으로 표현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할 예정. 그는 또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자 유쾌한 반전에 대해 “사실 약간의 애드립을 보탰다. 만화 같지만 시원하고 통쾌한 장면”이라고 밝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비좁은 유리 부스를 가득 채운 웃음과 열정!
영화만큼이나 다이내믹하고 유쾌했던 촬영 현장 스토리!
성우들의 탈우주급 대환장 코미디를 그린 <뷰티풀 보이스>는 대부분의 장면들을 녹음실 스튜디오 안에서 촬영했다. 제한된 공간에서 밤낮 구분 없이 진행된 촬영은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촬영 현장은 영화만큼이나 유쾌하고 다이내믹한 에너지가 넘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김선웅 감독은 “배우들이 잠깐 쉴 수도 있는데, 자연스럽게 녹음실에 남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진짜 녹음실 사람들 같았다. 늦은 밤까지 촬영이 이어질 때에는 배우들이 자신이 연기하던 그 자리에서 자는 일도 있었다” 라며 배우들이 캐릭터에 몰입하는 모습들을 언급해 현장의 열정적인 분위기를 가늠케 한다. 극중 ‘유리’로 ‘민수’역의 이이경 배우와 각별한 호흡을 맞춘 문지인 배우 또한 “이이경 배우가 밤 12시 전까지는 풀 에너지로 현장을 거의 날아다니다가, 12시가 딱 넘으면 좀비가 됐는데, 그 모습에 다들 많이 웃었다”며 유쾌한 에너지를 자랑한 목청발랄 히어로 군단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게임회사 광고주 ‘강팀장’과 녹음실 사장 ‘박대표’로 짜릿한 갑을 케미를 선보인 배우 박호산과 배유람은 영화 속 하이라이트이자 통쾌한 반전인 뺨 때리기 장면에서 서로 합을 맞추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일화를 가장 기억에 남는 씬으로 꼽아 유쾌함을 더한다. 이처럼 촬영 현장에서부터 이어진 유쾌한 분위기와 배우 및 제작진의 열정은 <뷰티풀 보이스>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고스란히 녹아들어 스크린 밖 관객들까지도 완벽하게 사로잡을 전망이다.
유쾌한 코미디 속 숨어있는 통쾌하고 날카로운 풍자!
오늘도 열심히 존버하는 우리 모두를 따뜻하게 위로하다!
<뷰티풀 보이스>는 개성 강한 성우들이 비좁은 녹음실 안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냄으로써 강렬한 웃음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하루하루 말 그대로 ‘존버’하는 우리 모두를 따스하고 유쾌하게 위로하는 힘을 지닌 작품이다. 광고주 말이라면 그저 웃는 녹음실 사장 ‘박대표’부터,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한 갑질에 익숙한 ‘강팀장’, 공채에 떨어진 뒤 1인 BJ 방송을 하는 ‘민수’와 현실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독특한 4차원 ‘유리’,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로 고민하는 ‘승희’ 등 각자의 문제들로 고민하는 주인공들은 현시대의 짠내나고 웃픈 현실을 날카롭게 묘사하며 보는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만화 같은 캐릭터와 설정들은 남녀노소 모두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웃음을 제공함과 동시에, 유쾌함 속 곳곳에 녹아 들어있는 풍자와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특히 갑에게 항상 속박되었던 ‘박대표’의 사소하지만 통쾌한 마지막 복수는 관객들에게 시원한 사이다 같은 후련함을 안겨주며 팍팍한 현실을 위로할 명장면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속 마지막 성우들이 함께 외치는 주문 ‘하쿠나 마타타 폴레폴레’는 스와힐리어로 ‘괜찮아, 다 잘 될 거야’라는 의미를 지닌 긍정의 마법 주문이다.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풍자, 그리고 따스한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까지 갖춘 <뷰티풀 보이스>는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매일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관객 모두에게 마법의 주문이 될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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