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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회관 휴게실/세상이야기

버스기사와 승객의 말싸움

by Ajan Master_Choi 2019. 5. 10.

 

버스기사와 승객 한 명이

무엇 때문인지 욕을 섞어가며

말싸움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승객이

버스기사에게

싸움에 말뚝을 박는 한마디를 해버렸다.

 

“닌 핑생 뻐스기사나 해라, 이 자쓱아!!”

 

자존심을 건드리는

그 한마디에 승객들은

아! 버스기사의 패배구나

라고 생각했고

버스 안에는 순식간에 적막이 감돌았다.

사람들이 슬슬

버스기사의 눈치를 보고 있을 때

순간 기사 왈

 

“니는 디질때까지 뻐스나 타고 댕기라. 짜슥아!"

 

순간 승객들은

다 뒤집어졌다.

당황한 사내가

버스기사에게

내리겠다고 한마디 했다.

 

“문 깨래라(열어라)! 깨래라고!”

 

결국

문열어 달라고

외치기 시작했다.

 

“문 열으라! 열라꼬!! 귓구녕이 썩읏나!!!”

 

순간

버스기사 한 마디에

모두 벌러덩~~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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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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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벨 눌러라~~ 이 자슥아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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