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시대 송나라에 술을 만들어 파는 장씨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친절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가 만든 술은 향기가 나고 맛도 아주 좋았다.
그런데도 술이 팔리지 않아 고민이 많았다.
술은 팔리지 않아 창고에서 시어지는 일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장씨는 고심 끝에 마을의 어른인 양천을 찾아가서 자초지종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양천은 장씨의 이야기를 듣고
“혹시 자네 술집을 지키는 개가 사납지 않은가?”
라고 물었다.
그 말을 들은 장씨는 의아해하며 다시 물었다.
“개가 좀 사납기는 합니다만 그것이 술이 팔리지 않는 것과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이에 양천은
“마을 사람들이 술을 살 때에는 대부분 아이들에게 심부름을 시키는데 자네 집 앞에 사나운 개가 있으니 아이들이 개가 무서워서 어떻게 자네 집에 가겠는가”
라고 말했다.
저 개는 언제 부터 있었는지 물어 보니 주인이 하는 말에 한달 전쯤 친척이 도둑 지키라며 한마리 주고 간 것이란다.
그래서 현자가 무릅을 탁 치면서 몇날 몇일을 먼 발치에서 지켜 보고 있으니 손님이 올때 마다 개가 어르렁 거리고 버티고 서있으니 오는 손님 마다 발길을 돌려 다른 집으로 가더란 것이다.
집에서 키우는 개가 사나워 손님이 술 사러 오지 못하는 것을 이른다.
이의 내용은 아무리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인재가 세상에 많아도 통치자 주변에 흔히 십상시로 불리는 간신들이 많이 포진해 있으면 인재들은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워 조정에 등용하기 어렵다는 해석과 고객이 없는 핵심 이유는 무서운 개로 손님에게 공포심 조성인데 자신의 술 빚는 실력 부족에서 찾는 우둔함을 이르기도 하는 비유이다.
한비자는 전국시대 약소국이었던 조국 한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기 위해 법, 세, 술을 핵심으로 하는 그의 사상을 왕에게 아뢰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목숨을 걸고 자신의 사상을 정리한 책을 썼는데 그것이 바로 당시 진왕 정(후에 진시황제)이 읽고 감탄했다는 한비자이다.
한비자와 함께 순자 밑에서 동문수학했던 이사는 진나라의 요직에 있었다 진왕 정이 한비자의 글에 관심을 보이자 자신의 지위가 위태로워질 것을 두려워하여 모함을 하게 되고 감옥에 가두게 한 후 독살시킨다.
후에 진왕 정(진시황제)은 한비자를 옥에 가둔 것을 후회하고 그를 풀어줄 것을 명했지만 이미 한비자는 목숨을
잃은 후였다
한비자는 불세출의 영웅 밑에서 2인자로 살아가는 것은 어찌보면 목숨을 저당잡힌 위험스런 게임으로 보았다.
‘임금을 옆에 모신다는 것은 호랑이를 옆에 모시는 것과 같다’는 말이 나온 배경이다.
임금을 두고 신하가 권력자에게 간하는 방법에 다섯 가지가 있다.
첫 번째가 휼간(譎諫)이다.
대놓고 말하지 않고 넌지시 돌려 간하는 것을 말한다.
말하는 사람이 뒤탈이 없고, 듣는 사람도 기분좋게 받아들일 수 있다.
잘하면 큰 효과를 거둔다.
두 번째는 장간(戇諫)이다.
장은 융통성 없이 고지식한 것이니,
꾸밈없이 대놓고 간하는 것이다. 자칫 후환이 두렵다.
세 번째는 강간(降諫)이다.
자신을 낮춰 납작 엎드려 간한다.
상대를 추어 주며 좋은 낯빛으로 알아듣게 간하는 것이다.
우쭐대기 좋아하는 임금에게 특히 효과가 있다.
네 번째가 직간(直諫)이다.
앞뒤 가리지 않고 곧장 찔러 말하는 것이다.
우유부단한 군주에게 필요한 처방이다.
다섯 번째는 풍간(諷諫)이다.
비꼬아 말하는 것이다.
딴 일에 견주어 풍자해서 말하는 방식이다.
말 속에 가시가 있다.
이 다섯 가지 중 상대방과 상황에 맞게 골라 간할 줄 알아야 2인자가 될 수 있다.
설득에도 전략이 필요한 법이다.
한비자 그가 죽은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분석되는데 하나는 진시황이 볼 때 한비자의 사상이 너무 훌륭해 유가사상을 반대하는 법가 통치 철학을 아무나 보면 자신의 위치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진시황의 판단(이는 후일 분서갱유 형태의 유학자 박해로 이어짐)과 평소 말더듬이로 소통이 불편해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남긴 한비자의 존재는 진시황에게는 문서 확보로 충분했고 오히려 그와 반목하며 임기응변에 능한 이사를 선택한 결과이기도 하다.
한비자의 사상은 역린(용의 약점으로 임금의 지도력 상징)과 임금의 덕목으로 세(勢), 술(術), 령(令)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임금의 시각에서 제왕학과 통치술을 완성해 후일 역사가인 사마천은 한비자의 사상이 너무 각박하고 은덕이 부족해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 불운한 최후를 맞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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