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우물을 파는 것과 닮았습니다.
처음에는 흐려져 있지만
차차 맑아지니까요.
살다 보면 진정 우리가 미워해야 할 사람이
세상에는 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원수는 맞은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 마음속에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병은 육체의 병이지 마음의 병은 아닙니다.
성한 다리가 절룩거리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다리에 생긴 이상이지
마음에 생긴 이상은 아니니까요.
그러나 주변을 살펴보면
육체의 병 때문에 마음까지 고통 받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이해가 되고 남을 일이지만
그렇다고 마음까지 힘들면 무척 곤란한 일인 것입니다.
마음은 우리 몸의 뿌리 같은 것이라서
뿌리마저 병들면 회생은 어려운 일이 되고 맙니다.
그렇습니다.
마음은 다이아몬드처럼 순수할 수록 더 무게가 나갑니다.
마음은 사고 팔지 못하지만 줄 수는 있는 것이 자신의 소중한 재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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