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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wang Muaythai GYM/제왕회관 자료실

대학에서 배운게 뭔가?

by Ajan Master_Choi 2018. 12. 4.

아직까지 대한민국에서 대학의 공부라는 번지르르하고 거창한 상아탑은ᆢ 교수가 칠판에 배껴쓰기와 뻔한 레포트 숙제와 툭하면 휴강으로 이어지는 전문대학을 포함한 유니버시티의 공부일 것이다

이거 이상은 없다

중세대학의 초창기에 자치와 담론이 학풍이였다면 토론은 세미나ㅡ로 이어지는 세미나리ㅡ가 그 절정에 있을 것이다.

 

세미나리ㅡ는 전문대학원 레벨로 오늘까지 정착되었으나 이건 학부에도 유효한데 왜냐면 학부건 대학원을 구분하는 자체가 틀렸다는 것이지.

 

왜?

구분하는가?

 

학부건 대학원이건ᆢ학제를 구분한다는 것은 교조적인 단순함이다

그건ᆢ교수의 재량과 교수의 학문카리스마에 의해 경중이 좌우된다.

학부4년 간ᆢ시간낭비 하라는 말인가?

실력없는 자들이 세미나리ㅡ에 가서 뭐를 어쩌겠는가?

 

학부와 세미나리를 구분한다는 자체는 돈ᆢ때문이다

 

학부의 교수들이 학생들을 상대로ᆢ시간낭비와 시간사기를 치는 것은 교육부가 원죄다.

 

왜 이러한 무의미한 시간을 저런 학제로 교육의 역사를 계속 흙막에 가려지게 하는가?

 

왜들이러는가?

 

교육과 인문의 위대함ㆍ을 모르기에 오는 전체적인 교육에 내재한 인문을 통째로 쓰레기통에 폐기시키기로 작정했기에 저런다.

 

오늘의 교수들ㅇ 일단은 학생들을 얕보고 우습게 여기기에 학기 중의 수업은 언제나 허당ㆍ이다

허당의 연속이요ᆢ휴강ㆍ 이요ᆢ레포트가 전부다

이게 비밀이다

이 비밀의 학사행정이 룰이며 전통이고 단지 대학의 행정이기에 돈을 위한 대충땜방식ㆍ으로 그럴 듯하게 이어지는 학기의 연속일 뿐이다

학교길가에 뿌려지는 돈들은 부모의 피돈ㆍ이다

 

교수들은 언제나ㅡ부산하고 바쁘며 연구와 강의에 부실하여 휴강과 레포트와 교수의 만담과 무용담과 잡담으로 재밌거나 지루한 학사일정이다

우매한 아이들은 분별의 카리스마가 없기에 오로지 졸업장만 따고

학문 따로 나따로ㅡ의

2년 또는 4년간이다

 

세미나리ㅡ와 질적인 과제로 공부해야 할 아이들의

하루와 오늘과 지난ᆢ과거와 미래는

헛풍선을 불거나 불다가 뻥ᆢ터지는 혼돈을

겪고

뭔지 모를 빈ᆢ캥김ㆍ 이라는 목마름으로

어리둥절과 허겁지겁ᆢ한 졸업장으로

막막한

세상에 나온다

 

2년ᆢ4년간

뭐를 공부하고 나왔지??

빈ㆍ깡통같은 내머리

어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