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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회관 휴게실/세상이야기

단점이 가장 빛나는 보석이 될 수도 있다

by Ajan Master_Choi 2015. 7. 16.


 

한 보석상이 여행지에서 고가의 보석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가 판단하기에 그 보석을 자국으로 가지고 가면 무척 비싼 값으로 되팔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자국으로 돌아와서야 보석에 작은 흠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걸 어쩐담? 그 나라로 다시 날아갈 수도 없고.”

 

그대로 흠집이 있는 보석을 판다면 큰 손해를 볼 게 뻔했습니다.

보석상은 골똘히 고민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보석을 다시 원래의 가치로 되돌릴 수 있을까?’

오랜 고심 끝에 그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보석의 작은 흠에 장미꽃을 조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장미가 새겨진 그 보석을 경매에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보석은 역대 최고의 경매가로 팔려나갔습니다.

 

자신의 단점은 작은 흠집과 같습니다.

숨기거나 감추려고만 하지 말고 과감히 단점을 인정하고, 새로운 장점으로 승화시킬 줄 알아야 합니다.

 

키가 작아 고민이십니까?

발이 너무 작아 고민이십니까?

가슴이 너무 커서 고민이십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장점과 재능을 가꾸거나 빛내지 못하기에 그것을 단점이라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장점과 단점은 항상 붙어 다니는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사람의 장단점은 어떤 면에서 보면 장점이 되기도 또 어떤 면에서 보면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단점이 곧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