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없는 사랑 있을까?
밉다며,
다시는 보기 싫다며,
돌아앉아 가슴 치며,
때론 이불 덮고 몰래 흘리는 눈물이,
때론 흘러나오는 통곡 소리 깨물며,
때론 밤하늘 보며 그 사랑 지우려 몸부림치다 우는 눈물이 얼마나 쓰린지 ...사랑은 알까?
마른 눈물로 지샌 하얀 밤들 사이로
새벽이 밀고 올 때,
미운 사랑 없다고,
다시 흐르는 절망의 눈물은 ...사랑을 알까?
눈물 없는 사랑 있을까?
그러기에 내 사랑은 더욱 밉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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