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엠페러짐1185

살다보면 만나진다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 중에 참 닮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번보면 그 사람의 속마음과 감추려는 아픔과 숨기려는 절망까지 다 보여지는 사람, 아마도 전생에 무언가 하나로 엮어진게 틀림없어 보이는 그런 사람, 깜짝 놀랍기도 하고 화들짝 반갑기도 하고 가슴에 메이기도 한 그런 인연이 살다보면 만나지나 봅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 보단 속내가 더 닮은 그래서 더 마음이 가고 더 마음이 아린 그런 사람, 그러기에 어렵고 그러기에 목도 메이고 모른 척 지나치기엔 할 일이 아닌 것 같고 지켜보기엔 안쓰러워 보듬어가며 마음을 터야 하는 사람, 그렇게 누군가와 닮아 버린 사람을 살다보면 만나지나 봅니다.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훈련량과 시간을 니맘대로 취미부, 훈련량과 시간을 내맘.. 2004. 5. 30.
일본을 보면 우리가 보인다 "일본은 안 되네요. 역시 한 번 왔다가 끝난 거니까." 일본의 심야 다큐멘터리에서 고미 다카노리가 던진 이 한마디는 일본 격투기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종합격투기 시장의 버블이 꺼졌다. 경기는 좀처럼 살아날 생각을 않는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 고미를 알아보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가 운영하는 체육관 "구가야마 라스칼 짐"은 관원이 없어 매달 적자를 면치 못한다. 그는 한때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 격투기 단체 프라이드의 73kg급 챔피언이었다. 베테랑 파이터로 여전히 UFC 라이트급에서 뛰고 있다. 하지만 지금 그에게 닥친 현실은 차갑다. 초라한 말년이다. ◆ 장기 불황, 잃어버린 10년, 일본 체육관 사업의 몰락 2007년 프라이드가 문을 닫은 후 10년, 일본 격투기 업계는 극심한 불황을.. 2004. 5. 30.
누군가의 가슴에 못을 박았다면,,, 남편이 미울 때마다 아내는 나무에 못을 하나씩 박았습니다. 남편이 바람을 피우거나 외도를 할 때에는 아주 굵은 대못을 쾅쾅쾅 소리나게 때려박기도 했습니다. 남편이 술을 마시고 행패부리고 욕설을 하거나 화나는 행동을 할 때에도 크고 작은 못들을 하나씩 박았고, 그렇게 못은 하나씩 늘어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는 남편을 불러 못이 박힌 나무를 가리키며 이렇게 말합니다. "이봐요! 이 못은 당신이 잘못 할 때마다 내가 하나씩 박았던 못이에요! 이제는 더 이상 못박을 곳이 없네요. 이 일을 어찌하면 좋습니까?" 나무에는 크고 작은 못이 수 없이 박혀 있었습니다. 남편은 못 박힌 나무를 보고는 말문이 막힙니다. 그날 밤 남편은 아내 몰래 나무를 끌어안고, 엉엉 소리내어 울었습니다. 그 후 남편은 차츰 변합.. 2004. 5. 30.
체면과 과시의 한도 "체면이 밥먹여 주냐" 신사체면에 어디가서 공짜밥을 먹기 위해 줄을서서 기다릴수 없어 꼬로록하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공짜밥(?)을 먹지 않고 지나치거나, 어느 모르는 상가집에 들러 막걸리라도 한잔 얻어먹을 수 있는데도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에게 던지는 말이다. 체면 때문에 본능적인 욕구를 참거나 아쉬운 부탁을 자제하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내 나이가 얼만데 티코를 타고 다니겠냐! 어렵다는 시절에 대학까지 나왔는데! 친구들은 하나같이 다 잘 사는줄 아는데!" 이처럼 체면 때문에 자기의 처지에 맞지않은 과욕을 부리기도 한다. 돈만 많이 준다면 똥통이라도 지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 그 알량한 체면(자존심)때문에 이것저것 가리다 거지꼴을 벗어나지 못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가진것 없이 어느새 나이만 먹고 노.. 2004. 5. 30.
시차 지금 보이는 태양은 8분전의 태양이다. 빛이 지구에 닿는 시간이 8분이기 때문이다 내 앞의 너는 몇 분 전의 너이기에 서로 닿는 시간이 엇갈리는 걸까 네 체온은 얼마나 걸려야 내게 도착해 서로의 시차를 좁힐 수 있는 걸까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훈련량과 시간을 니맘대로 취미부, 훈련량과 시간을 내맘대로 선수부, ▶모집인원 : 각부별 정원(10명)제 책임지도 조건, 여건 따지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할 사람만 오시요. ▶도장오픈 : 월~금요일 ㏘3:00~㏘11:00 ▶상담방법 : 예약방문상담 HP.010-5405-7731(문자로 방문 날자 예약) ▶도장위치 : 대전가양동 보건대4거리 한국폴리텍대학 입구 GS편의점 지하 ▶네비주소 :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91-4 P.S 제대로 .. 2004. 5. 30.
한국무에타이협회 단증 발급 자격 기준 한국무에타이협회는 승단의 개념을 취득에서 부여로 즉, 시합경력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부여되는 방식으로 변경함으로써 사실상 기존의 승단 방식을 폐지했습니다. 단증발급에 대한 단상!! 예전에 그러니까... 지금처럼 경기가 보편화되어 있지 않을 당시에는 수련자가 가지고 있는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수가 없었기 때문에 어떤 방법으로든 실력을 검증하는 절차가 필요했을 것이고 그것이 단증제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오면서 모든 무술이 경기화 되어가고 있고 그로인해 많은 무술동호인들과 매니아들이 경기에 참가하여 그 실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가 너무나 많아졌습니다. 오히려 선수가 없어서 시합을 못할 정도입니다. 다시말해서 지금은 단증을 발급하여 실력을 문서화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2004. 5. 30.
숨 가쁜 인생길 살다보니 탄탄대로만 있는 것이 아니라 꼬불꼬불 산길과 숨차게 올라야 할 오르막길 금방 쓰러져 죽을 거 같아 주저앉았을 때 밝은 빛이 보이는 등대 같은 길도 있다 숨 가쁜 인생길 이리저리 넘어져 보니 어느새 함께 가는 벗이 생겼고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고 아껴 주는 아름다운 이들이 함께 가고 있다 결코 만만치 않는 우리 삶 스스로 터득한 삶의 지혜와 깨우침을 준 내 인생에 참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한 치 앞을 모르는 우리의 내일을 처진 어깨 감싸 주고 토닥이며 참 좋은 이들과 함께 가는 동행 길 그 또한 행복이 아니겠는가!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훈련량과 시간을 니맘대로 취미부, 훈련량과 시간을 내맘대로 선수부, ▶모집인원 : 각부별 정원(10명).. 2004. 5. 30.
울타리를 넘어라 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청년은 하는 일마다 실패만 거듭했습니다. 청년은 실망하고 좌절하여 고향에 돌아와서는 아버지께 한탄하듯이 말했습니다. "아버지의 가르침대로 꾸준히 노력했지만 결과는 계속 실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제가 무엇을 잘못한 것일까요?" 아버지는 아들에게 산책하러 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 목장에 도착해 울타리 안에 있는 염소를 가리켜 보았습니다. 염소들은 울타리 안의 풀을 다 뜯어먹고 울타리 밖으로 나가려고 버둥거리고 있었습니다. 몇몇 염소는 땅을 파헤치기도 했지만 여의치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한 염소가 울타리 위를 바라보더니 천천히 울타리를 타고 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울타리를 넘어 새로운 풀을 뜯는 염소를 보며 아버지는 말했습니다. "염소조차 앞이 막혀.. 2004. 5. 30.
츠고토 아마라 Tsogto Amara 이름 / 츠고토 아마라, Цогтын Амарбаясгалан, Mongolian Hurricane, Shinobu Amara, 忍アマラ―, アマラ忍 나이 / 1979년 11월 20일 몽골 다크한 출생 신장 / 171cm 체중 / 68kg 전적 / 45전 33승 12패 11KO승 타이틀 / 2004 파이널 스테이지, 파이널 챔피언 2005년 전일본킥복싱연맹 AJKF 라이트급 챔피언 2002 KING COMBAT 60kg 토너먼트 챔피언 MA 일본 슈퍼 페더급 챔피언 2009년 WPMF 세계 초경량 챔피언 1997 국내 극진 챔피언 1998년 몽골 국가 가라테 챔피언 경기기록 / Date Result Opponent Event Location Method Round Time 2018-06-10 Loss T.. 2004. 5. 28.
지하철에서 만난 아저씨 이야기입니다. "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가 이렇게 여러분 앞에 나선 이유는 가시는 길에 좋은 물건 하나 소개해 드리고자 이렇게 나섰습니다." "자, 플라스틱 머리에 솔이 달려 있습니다. 이게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칫솔입니다." "이걸 뭐 할라고 가지고 나왔을까요? 맞습니다. 팔려고 나왔습니다." "이게 얼마일까요? 천원입니다." "뒷면으로 돌려 보겠습니다." "영어가 써 있습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이게 무슨 뜻일까요? 수출했다는 겁니다." "수출이 잘 됐을까요? 안 됐을까요? 망했습니다." "자 그럼, 여러분에게 하나씩 돌려보겠습니다." 아저씨는 칫솔을 사람들에게 돌렸습니다. 황당해진 사람들은 웃지도 못했습니다. 칫솔을 다 돌린 아저씨가 말을 이어 갑니다. "자, 여러분, 여기서 제가 몇개나 팔수 있.. 2004. 5. 28.
말투는 인격이다 말투는 그 사람의 인격이라고 합니다. 요즘 정치판을 보면서 온갖 언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조금 더 지혜로워져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세월이 지나서 살아온 시간들을 되돌아볼 때면 그때의 말이 과연 꼭 필요한 말들이었을까? 나는 과연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말을 하고 살기나 한 걸까? 내가 무심코 한 말 때문에 힘들었던 사람은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저뿐만이 아니겠죠. 말에 상처 받고 말투 때문에 고민하면서 상담을 청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신이 내뱉는 말은 스스로 자신의 인격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힘들다~라고 말하면 힘들지 않은 일도 힘들게 느껴집니다. 반면에 할만하네~라고 말하면 힘든 일도 쉽게 풀립니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인생을 살고 싶다면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말을 .. 2004. 5. 15.
무에타이 제대로 끝까지 해 볼 사람만 오라 30여년 동안 도장운영하면서 상담시에 "왜 무에타이를 하려고 하느냐?" 라고 물었을때 아래와 같은 이유로 무에타이를 하겠다고 했던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한달도 못다니고 포기했습니다.ㅠㅠ "심심해서 함 해볼까 하구요" "오다가다 간판보고 저거나 함 해볼까해서요" "전단지 또는 프랭카드 보고 해보고 싶어서요" "남들이 좋다고 해서요" "무에타이 하면 쎄진다는데 해서요" "살빠진다고 해서요" "엄마, 아빠가 다니라고 해서요" "무에타이가 모에요? 어떻게 하는거에요?" "방학때 시간나서 해보려구요" "한 3개월 해보고 할만하면 계속 하려구요" 반면에 허리에 챔피언 벨트를 한개쯤 둘러 본 수련생들이 처음에 도장에 와서 상담할 때 한 예기는 이거 하나였습니다.^^ "최고가 되고싶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런 .. 2004. 5. 8.
인간관계에서 명심해야 할 대화법 50가지 1. 친할수록 말은 가려서 한다. 2. 상대방이 궁금해 하기 전에 먼저 보고한다. 3. 지시받은 말을 다시 한 번 반복한다. 4.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 알 수 있다. 5. 나이 값을 존중해야 나도 존중받는다. 6. 여럿이 대화할 때는 모든 사람을 참여시킨다. 7. 인사는 큰소리로 정중하게 한다. 8. 말은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9. 이미 결정된 일에는 토를 달지 말라. 10. 억울함을 호소하는 말은 요란할수록 역효과만 난다. 11.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꼭 아는 것은 아니다. 12. 팥으로 메주를 쑨다는 말도 당당하게 하면 믿는다. 13. 요구하지 않는 일을 챙겨주고 생색내면 바보 된다. 14. 다름을 인정해야 말이 통한다. 15. 그가 소중히 여기는 것은 비판하지 말라. 16. 타고난 외모나 성격.. 2004. 5. 8.
무에타이 전사 이면주(제왕회관26기) 출전 K-1서울대회 "일본 VS 한국" team Emperor Muaythai Institute(EMI) ✔ 무에타이 제왕회관에서 낙무아이 제자를 찾습니다 ✔ ▶모집대상 : 취미부,선수부,지도자부,주말부 ▶지원자격 : 최강을 꿈꾸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 ▶훈련방법 : 관장 직접 지도 (본도장에서는 절대로 선수,사범,코치 등이 지도하지 않습니다.) ▶모집인원 : 각타임별 정원(10명)제 선착순 마감 ▶수련타임 : 월~금요일 ㏘2:00~㏘12:00 (㏘3:00~㏘4:30, ㏘5:00~㏘6:30, ㏘7:00~㏘8:30, ㏘9:00~㏘10:30, ㏘11:00~㏘12:00) ▶주말 및 공휴일 : 신청제 ㏘7:00~㏘9:00(변경될 수 있음) ▶방문상담 : 예약제 HP.010-5405-7731(방문날자시간예약-수련시간외 쉬는 시간 가능) ▶도장위치 : .. 2004. 5. 6.
말투는 내용을 담는 그릇이다 같은 말도 듣기 싫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 어투가 퉁명스럽거나 거친 용어를 사용하거나 목소리가 유난히 공격적일 때 그런 느낌을 준다. 그러나 말투가 좋지 않으면 말하는 사람의 의도와 전혀 다른 의미로 변질된다. 당신의 좋은 말도 퉁명스러운 말투로 하면 그말을 듣는 사람은 나한 화난것일까? 라고 크게 오해할 수 있다. 당신의 거친 말투는 당신의 의도와 다르게 나를 겁주려는 것일까? 라는 메시지로 변하기 때문이다. 말이란 내용만 의미를 갖는것이 아니라 말하는 방법도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당신이 속마음과 달리 퉁명스러운 말투로 말한다면 당신은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오해를 받을 것이다. 남편인 당신이 결혼 전과 달리 결혼 후 퉁명스러운 말투를 사용한다면 아내는 당신의 애정이 식었다고 오해할 수 있다. 상사인 .. 2004. 4. 17.
진작에, 인연은 한번 밖에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살았더라면... 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못했던 탓으로 내 곁에서 사라지게 했던 사람들. 한때 서로 살아가는 이유를 깊이 공유했으나 무엇때문인가로 서로를 저버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관계의 죽음에 의한 아픔이나 상실로 인해 사람은 외로워지고 쓸쓸해지고 황폐해지는 것은 아닌지. 나를 속이지 않으리라는 신뢰, 서로 해를 끼치지 않으리라는 확신을 주는 사람이 주변에 둘만 있어도 살아가는 일은 덜 막막하고 덜 불안할 것이다. 마음 평화롭게 살아가는 힘은 서른이 되면 혹은 마흔이 되면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내 아픔과 기쁨을 자기 아픔과 기쁨처럼 생각해주고 앞뒤가 안맞는 이야기도 들어주며 있는 듯 없는 듯, 늘 함께 있는 사람의 소중함. 그것이 온전한 사랑이라는 생각을 알고 있는 .. 2004. 4. 16.
그래 그렇게 사는 거야 나 혼자 버거워 껴안을 수조차 없는 삶이라면 적당히 부대끼며 말없이 사는거야 그냥 그렇게 흘러가듯이 사는게야 인생이 특별히 다르다고 생각하지 말자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모두가 똑같다면 어떻게 살겠어 뭔지 모르게 조금은 다를거라고 생각하면서 사는게지 단지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사는게 또 우리네 인생이지 숨가쁘게 오르막길 오르다 보면 내리막길도 나오고 어제 죽을 듯이 힘들어 아팠다가도 오늘은 그런대로 살만해 어제의 일은 잊어버리며 사는게 우리네 인생이 아니겠어 더불어 사는게 인생이지 나 혼자 동떨어져 살 수만은 없는 거잖아 누군가 나의 위로가 필요하다면 마음으로 그의 어깨가 되어줄 수도 있는 거잖아 그래 그렇게 사는거야 누군가의 위로를 받고 싶어지면 마음속에 가두어둔 말 거짓없이 친구에게 말하면서 함께 살.. 2004. 4. 16.
손녀와 할머니 손녀는 할머니와 단둘이 살았습니다. 중풍으로 쓰러져 수족이 온전치 못한 할머니와 철부지 손녀딸 두 사람이 맞는 아침은 늘 부산했습니다. "아가, 일어나야지 학교 늦을라, 어여가서 세수하고 와, 어여" 그날따라 두 사람 다 늦잠을 잔 터라 찬밥으로 아침을 겨우 해결하고 손녀는 부랴부랴 학교로 달려갔습니다. "아이구 내 정신 좀 봐" 손녀를 학교에 보낸 뒤에야 깜박 잊고 도시락을 챙겨 보내지 못했다는 걸 알게된 할머니는 움직이기도 불편한 손으로 점심을 지었습니다. 손녀가 좋아하는 햄도 부쳤습니다. 그리고는 도시락을 싸들고 집을 나섰습니다. 학교까지는 꼬부랑 노인의 더딘 걸음으로 삼십분이나 걸릴 먼 거리였습니다. 할머니는 점심시간이 10분쯤 지나서야 손녀의 교실로 들어셨습니다. 그러나 손녀는 자리에 없었습니다.. 2004. 4. 16.
마음 맞추기 눈 맞춤은 설레고 입 맞춤은 달콤하고 마음 맞춤은 행복합니다. 눈을 맞추려면 키 큰 사람이 무릎을 낮추면 됩니다. 입을 맞추려면 키 작은 사람이 까치발 들어도 됩니다. 그러나 마음은 반드시 상대의 마음에 맞추어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더 행복해지는 마음 맞춤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과 마음을 맞추어 보세요. 더 많이 행복해질 겁니다.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취미부, 선수부, ▶모집인원 : 각부별 정원(10명)제 책임지도 ▶도장오픈 : 월~금요일 ㏘3:00~㏘11:00(주말,공휴일 신청제) ▶상담방법 : 방문상담시간 월~금요일(상담예약HP.010-5405-7731 문자로 방문 날자 전송) ▶도장위치 : 대전가양동 보건대4거리 한국폴리텍대학 입구 ▶네비주소 : 대전광역시 동구 가.. 2004. 4. 15.
오늘도 힘들었죠 오늘도 많이 힘들었죠, 조금만 쉬었다가요. 좋아하는 음악에 좋아하는 커피에 좋아하는 바람에 당신이 좋아하는 만큼 당신에게 위로가 되어줄 거에요...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취미부, 선수부, ▶모집인원 : 각부별 정원(10명)제 책임지도 ▶도장오픈 : 월~금요일 ㏘3:00~㏘11:00(주말,공휴일 신청제) ▶상담방법 : 방문상담시간 월~금요일(상담예약HP.010-5405-7731 문자로 방문 날자 전송) ▶도장위치 : 대전가양동 보건대4거리 한국폴리텍대학 입구 ▶네비주소 :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91-4 ✔ Foreigners are welcome ✔ ▶EMPEROR GYM!! TEL.042-635-7730 HP.010-5405-7731 ▶ADDRESS : B1F, hyese.. 2004. 4. 15.
내 인생의 채널은 내가 선택한다 종이 한 장에도 겉과 속의 양면이 있으며, 말 한 마디에서도 밝음과 어두움이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고민의 늪에 빠지면 좀처럼 헤어나지 못합니다. 또 이미 저지른 작은 실수가 언제까지고 타다 남은 후회의 불씨가 되어 가슴 속에서 연기를 피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리셋이라는 말에는 버튼 하나만으로 삶의 방식을 간단히 리셋할 수 있다고 쉽게 착각하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는가 하면, 그와는 반대로 이제까지의 것들에 얽매이지 않고 심기일전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긍정적인 이미지도 있습니다. 리셋의 한 방식인 잠시라는 말이 있는데, 이 잠시라는 생각이나 행위는 인간이 무의식중에 익힌 굉장한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작업이나 사고를 하는 중간에 이를 중단하고 잠시 기분을 리셋하고 몸과 마음을 모두 .. 2004. 3. 19.
조선의 궁궐 지금의 서울을, 예전에는 한양이라고 불렀습니다. 또 도성안이라고도 했지요. 왜냐하면 엄밀히 말해서 도성안 만이 한양이었습니다. 사대문, 사소문 안의 사람들만이 한양 사람들인 이유는 서울은 팔대문으로 연결된 성곽 도시였기 때문입니다. 도성, 황성, 경성, 한성 등의 이름으로 불리워진 한양에 궁궐이 있습니다. 조선의 건국은 철저한 성리학의 개념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그래 서 전각 하나, 문 하나조차도 인간의 도리를 일깨우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인의지예신 동대문은 흥인지문이며 서대문은 돈의문, 남대문은 숭례문이며 북대문은 숙정문입니다. 북대문이 숙정문이라고 불립니다. 동소문은 혜화문이며, 서소문은 소의문이고, 남소문은 광희문이며, 북소문은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자하문, 즉 창의문입니다. 지금은 거의 남아 있는.. 2004. 3. 9.
다가오는 명절에 실력발휘 해보세요~^^ 다가오는 명절에 실력발휘 해보세요~^^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니맘대로 취미부, 내맘대로 선수부 ▶모집인원 : 각부별 정원(10명)제 실시로 결원시 보충 ▶도장오픈 : 월~금요일 ㏘3:00~㏘11:00 ▶방문상담 : 월~금요일 ㏘6시~㏘7시 ▶도장전화 : HP.010-5405-7731(문자로 방문 날자 예약) ▶도장위치 : 대전가양동 보건대4거리 한국폴리텍대학 입구 GS편의점 지하 ▶네비주소 :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91-4 (🇲🇲렛웨이 🇯🇵킥복싱 국제전 대회 출전 선수 모집중) ✔ Foreigners are welcome ✔ ▶EMPEROR GYM!! TEL.042-635-7730 HP.010-5405-7731 ▶ADDRESS : B1F, hyeseong BUILDING,.. 2004. 3. 6.
천 번 말해도 쟤는 안들어요 멋진 사람, 괜찮은 사람인 걸 보여주고 싶은데 그 방법이 미숙하다구요? 미숙한 모습, 턱없는 반항기 부리는 모습에 우리는 당황스럽습니다. 훈육에는 너무 넘쳐서 커팅해줘야 하는 통제 훈육뿐 아니라, 너무 무기력하고 모자라서 채워줘야 하는 훈육이 있습니다. 이때에는 "난 괜찮은 사람이야" 라고 느끼게 채워주고, 그 다음에 미숙하지 않게 표현하는 방법을 잡아주는 게 순서입니다. 자존감도 떨어져 있는데, 외부자극에 민감한 기질을 가진 아이 어떻게 할까요? 타인과 관계맺기가 쉽지 않습니다. 에너지가 많은데 분출구가 없어서 바르게 발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게 우선순위지요. "내가 너 평가하는 거 아냐." "대등하게 함께 하는 거야." "나는 너와 파트너야." "너를 돕고 싶어." 라는 메시지를 주며 신뢰를 형성하는.. 2004.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