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박영민 전문의가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당에서 열린 건강보험공단 표본코호트DB를 활용한 2013년 시범연구 결과발표 학술 심포지엄에서 '국가검진 상에서 체질량지수의 단기 변화에 따른 심혈관질환 발생의 차이' 연구결과 발표.
비만과 관련해 30~70세 한국인의 적정 허리둘레는
남자 85㎝(33.4인치),
여자 80㎝(31.5인치),
등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한 '표본코호트DB를 활용한 2013년 시범연구 결과발표 학술 심포지엄'에서 동국대 일산병원 오상우 교수는 허리둘레의 경우 추적기간이 짧아 사망과 직접 연관성에 대한 분석은 할 수 없었지만 저체중과 고도비만 양쪽에서 사망위험이 높았다고 발표했다.
오교수는 또 대사증후군을 가진 고위험군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발생 위험이 뚜렷하게 높았고 대사증후군 발생의 주요 원인은 음주와 흡연이라고 설명했다.
비만의 척도인 체질량지수(BMI)의 경우 23㎏/㎡가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통상 서양인은 30이상, 아시아인은 25이상 등일 때 비만으로 판정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은 다른 연구와 마찬가로 비만할수록 심혈관질환의 발생이 증가했다.
100만명이 넘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남성에서 과체중·비만군에서 단기간에 체중 중등도감소(체질량지수 5~10% 감소)가 일어날 때 허혈성 심질환의 위험이 감소되는 것도 확인됐다.
또 여성은 비만군에서 어느 정도 체중을 줄이면 허혈성 심질환의 위험이 감소되지만 중등도 또는 중증체중감소는 허혈성 심질환과 뇌졸중의 발생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살을 적당히 빼는 것은 좋지만 무리해서 체중감량을 하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속설이 수치로 확인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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