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ewang Muaythai GYM/제왕회관 이야기

수행을 도와주는 벗

by Ajan Master_Choi 2013. 12. 3.

‘모든 마군으로써 수행을 도와주는 벗을 삼으라’

 

수련을 하다보면 중간에 꼭 방해하는 일이 생깁니다.

마음은 온갖 핑계거리를 만드니까요.

 

‘수련보다 이 일이 더 중요하다’

‘오늘 같은 날은 좀 쉬어야하지 않겠나?’

 

이런 마음이 바로 마장입니다.

내 마음에 자리 잡고 있는 하기 싫은 마음이 내 일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이 때, 칼로 무 자르듯 단번에 그 고비를 넘어서면 마군은 더 이상 방해꾼이 아니라 내 수행을 도와주는 벗이 됩니다.

 

마장이 셀수록,

유혹이 클수록

그것을 이겨낸 내 품성은 더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