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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wang Muaythai GYM/제왕회관 이야기

진정으로 용기 있는 사람만이 겸손할 수 있다

by Ajan Master_Choi 2004. 3. 17.

무에타이 제왕회관 공식블로그 http://nakmuay.co.kr

세상이 각박하고 까칠해질수록 인간의 따뜻함이나 정이 그리워지는 것은 모든 사람의 인지상정일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따뜻한 사람, 친절한 사람, 겸손한 사람, 예의바른 사람을 좋아합니다.
특히 예의 없는 사람을 만나면 바로 실망을 느끼고 돌아서기 마련입니다.
이렇듯 예의와 친절은 우리가 지켜야할 도리이지만 겸손이라는 그릇에 담겨있을 때 더욱 빛납니다.
스코틀랜드 작가 제임스 M 베리는


"인생이란 겸손을 배우는 긴 여정이다. 겸손은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세우는 것이다. 진정으로 용기 있는 사람만이 겸손할 수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어떻게든 자신을 돋보이게 만들어야하고 남들보다 비교우위에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고 보여주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에서 겸손을 실천하기란 말처럼 그렇게 쉽진 않습니다.
심지어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겸손을 이야기하느냐며 핀잔을 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겸손이 손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겸손이야말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덕목 중에 덕목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무에타이 수련자는 더욱 더 겸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