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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wang Muaythai GYM/제왕회관 이야기

죽음의 위기 넘길 수 있는 생활 상식들

by Ajan Master_Choi 2014. 11. 26.

 


이가 부러졌을 때는 우유에 담그세요


이가 부러졌을 때는 치주인대 세포가 마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 세포 조직은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면 쉽게 죽기 때문이다.

보존 용액에 넣어 병원에 가져가야 하는데, 우유나 생리식염수를 사용해도 된다.

그러나 수돗물에는 세포를 죽이는 소독약이 들어 있으니 사용하지 말 것.

치아가 완전히 빠진 경우도 마찬가지다.

바닥에 치아가 떨어져 오염됐다면 흐르는 물로 치아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생리식염수나 우유에 담가 치과로 바로 가져가자. 이러한 용액이 없다면, 입 속에 담아 가져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완전히 빠진 치아를 다시 잇몸 속에 심어 고정시켜 치료할 때는 치아의 표면이 손상된 정도, 경과 시간, 보관 상태, 치아의 발육 상태 등에 따라 치아의 수명에 많은 차이가 생긴다.

치아가 손상을 입은 후 적어도 30분 이내에 처치가 이루어져야 치아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습관적으로 쑤시는 이, 병을 유발한다

 

이를 쑤시는 습관은 생각보다 위험하다.

잘못 쑤시면 상처가 나고 곪으면서 염증성 세포가 만들어진다.

이 염증성 세포가 혈류를 타고 돌아다니다 심장 안쪽에 붙어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해 심장에 심한 염증을 일으키고, 결국 심내막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할로겐 조명, 위험하다

 

일반 백열구나 형광등에 비해 연색성이 좋은 할로겐 조명이 인기다.

그러나 높은 온도로 인해 화상과 화재의 위험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할로겐 조명을 맨손으로 만졌다가 화상을 입는 건 보통이고, 밀폐된 공간에는 화재를 일으키기도 한다.
 


세탁기 내에도 세균이 산다

 

모든 것을 깨끗하게 해줄 것만 같은 세탁기가 오히려 세균의 온상이라고 한다.
일반 가정집의 세탁기에서 천식, 피부병, 폐렴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균이 검출됐다.

세탁조는 항상 물기가 남아 있고, 섬유와 세제 찌꺼기가 붙어 있어서 세균이 번식하는 데 최적의 환경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세탁기를 돌리면 돌릴수록 세균이 늘어난다고 한다.
 


사소한 내용들이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한 생활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