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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회관 휴게실/삶 이야기

빈 둥지 증후군

by Ajan Master_Choi 2020. 3. 8.

자녀들이 성장해 부모의 곁을 떠난 시기에 중년 주부들이 느끼는 허전한 심리를 말한다.

빈 둥지 증후군은 중년기 위기 증상으로 여성들의 폐경기를 전후해 나타난다.

 

융은 사람들이 40세를 전후로 이전에 가치를 두었던 삶의 목표와 과정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중년기 위기가 시작된다고 주장했다.

 

이런 중년기 위기는 사회경제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자신의 욕구를 억압하며 살아온 것에 대한 회의와 무가치감으로부터 시작된다.

 

열과 성을 다해서 기른 자녀들이

이제는 성인이 되어 각자 자신의 길을 찾아가면서

함께 살던 둥지를 떠나 자신들만의 보금자리를 꾸렸을 때 비어버린 집을 보고 느끼는 슬픈 감정이다.

 

이러한 양상은

양육을 주로 담당했던

여성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그런 연고로 중년으로 접어드는 여성들이

경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삶의 변화중에서도

자녀들이 독립하면서 생기는 정신적 건강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비교적 여성에 비해서는

다소 낮은 수치라고 표현할 수 있지만

남성들도 결코 예외는 아니다.

 

남성들의 경우는

자신이 평생을 몸담아 왔던 직장에서의 정리해고나

가족들과의 사별에서 많이 느낀다고 한다.

 

이렇듯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

느낄 수 있는 빈둥지증후군이 점차 깊어지게 되면

자신이 목표로 했던 것을 상실함과 동시에

우울감의 수렁에 빠질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연령대로 보면

주로 50대에 접어든 중년기에 나타나는데,

정신적 육체적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이기에 더욱이 그러하다.

 

그런 상황에서

지금껏 자신이 맡아왔던 역할이 점차 줄어들면서,

자신의 역할을 찾아야만 하는 극심한 부담감이 빈둥지증후군을 더욱 부추긴다.

 

여성의 경우는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기까지 자녀들을 양육하는 역할을 감당해 왔지만

이제는 아이들이 성장하여 자신의 품을 떠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역할이 사라졌다는 자괴감에 빠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남성의 경우는 가장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직장 내에서도 중견관리자로서의 직책이 이제 사라져버렸다는 중압감이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나 배우자와 힘겨운 결혼생활을 유지해 왔다면

이러한 빈둥지증후군은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게 된다.

 

여기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살펴보면 먼저 우울감을 들 수 있으며

삶의 목적을 상실한 채 살아가거나 모든 것을 거부하는 양상을 띄게 된다.

 

예전과는 달리 자녀들의 독립시기가 점차 늦어지고 있다.

 일단 결혼도 늦어질 뿐더러 경제적인 자립도 늦어져서

부모에게 의존하는 젊은층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젊은층에 있어서는 분명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역으로 빈둥지증후군에 있어서는 하나의 해결책으로 등극했다고 볼 수 있으니

현상을 해석하기란 참 난감한 것이다.

 

https://youtu.be/nLGxLJ1xN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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