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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회관 휴게실/삶 이야기

기도...

by Ajan Master_Choi 2020. 2. 2.

 

 

살아간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산다는 것일까요?

 

너무도 많은 정보의 홍수와

수 많은 다양한 가치관들

SNS로 보여지는 다양한 모습들속에

나는 무엇을 하고 있나? 라는 자문으로

이상과 현실의 경계속에 번민속에서도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엇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도 없고,

길이 잘 보이지 않을지라도

묵묵히 내 길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그것이 이 세상에 눈을 뜬 이유이고,

그것만으로도 살아갈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연히 이런저런 곳과 책을 보다가

눈에 띄는 글이 하나 생각이 났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을 볼 줄 아는 시인의 시

영국의 화가이며 시인인 블레이크Blake는

한 줌의 모래로,

한 송이의 꽃으로 우주를 본다고 합니다.

꽃은 온 우주가 용트림함으로서 비로소 피운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宇宙는 하나라는 것입니다.

너와 나의 구분이 없다는 것이지요.

이를 보는 것이 見性일 겁니다.

우주의 本質 또는 本性입니다.

 

내가 살아가는 하루의 시간들이 모여서 일생이 되고,

초라하고 부족해 보일지라도

수 많은 다양한 가치들이 모여서

이 세상이 작동하는 원리가 됩니다.

 

모두가 뛰어나고 특별해야만 돌아간다면

아마도 그 특별함과 뛰어남은 가장 일반적인 것이 됩니다.

 

평범함이 오히려 가장 힘들고

우주적입장에서 보면 조화의 원리가 됩니다.

 

시간의 시계는

수 많은 부품들이 제 자리에서 작동했을때

제 시간을 나타내듯이 말입니다.

 

나름의 생활이

冊(책)이자 詩(시)이고 哲學(철학)이 아닐까 하며

오늘도 변함없이 걷고자 합니다.

 

 

오늘은 바람으로 살게 하소서!

모든 색을 감싸안을 수 있도록

 

오늘은 민들레로 살게 하소서!

흐르는대로 순응할 수 있도록

 

오늘은 섬으로 살게 하소서!

마음을 두고 마음을 얻도록

 

오늘은 동백꽃으로 살게 하소서!

온전히 眞體를 내려놓을 수 있도록

 

오늘은 옹기로 살게 하소서!

감칠 맛을 더하며 깨어져도 자연으로 갈 수 있도록

 

오늘은 나로 살게 하소서!

거울을 보며 살아갈 수 있도록

 

그리고,

살다가 하늘이 부를때

감사했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도록...

https://youtu.be/fzvCkb8K8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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