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간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산다는 것일까요?
너무도 많은 정보의 홍수와
수 많은 다양한 가치관들
SNS로 보여지는 다양한 모습들속에
나는 무엇을 하고 있나? 라는 자문으로
이상과 현실의 경계속에 번민속에서도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엇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도 없고,
길이 잘 보이지 않을지라도
묵묵히 내 길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그것이 이 세상에 눈을 뜬 이유이고,
그것만으로도 살아갈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연히 이런저런 곳과 책을 보다가
눈에 띄는 글이 하나 생각이 났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을 볼 줄 아는 시인의 시
영국의 화가이며 시인인 블레이크Blake는
한 줌의 모래로,
한 송이의 꽃으로 우주를 본다고 합니다.
꽃은 온 우주가 용트림함으로서 비로소 피운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宇宙는 하나라는 것입니다.
너와 나의 구분이 없다는 것이지요.
이를 보는 것이 見性일 겁니다.
우주의 本質 또는 本性입니다.
내가 살아가는 하루의 시간들이 모여서 일생이 되고,
초라하고 부족해 보일지라도
수 많은 다양한 가치들이 모여서
이 세상이 작동하는 원리가 됩니다.
모두가 뛰어나고 특별해야만 돌아간다면
아마도 그 특별함과 뛰어남은 가장 일반적인 것이 됩니다.
평범함이 오히려 가장 힘들고
우주적입장에서 보면 조화의 원리가 됩니다.
시간의 시계는
수 많은 부품들이 제 자리에서 작동했을때
제 시간을 나타내듯이 말입니다.
나름의 생활이
冊(책)이자 詩(시)이고 哲學(철학)이 아닐까 하며
오늘도 변함없이 걷고자 합니다.
오늘은 바람으로 살게 하소서!
모든 색을 감싸안을 수 있도록
오늘은 민들레로 살게 하소서!
흐르는대로 순응할 수 있도록
오늘은 섬으로 살게 하소서!
마음을 두고 마음을 얻도록
오늘은 동백꽃으로 살게 하소서!
온전히 眞體를 내려놓을 수 있도록
오늘은 옹기로 살게 하소서!
감칠 맛을 더하며 깨어져도 자연으로 갈 수 있도록
오늘은 나로 살게 하소서!
거울을 보며 살아갈 수 있도록
그리고,
살다가 하늘이 부를때
감사했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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