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 통증 ⇒ 디스크 위험
발에 무거운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새 신발을 신었기 때문이 아닌데, 발에서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진다면 추간판 탈출증과 같은 디스크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음.
특히 아침 시간이나 자리에 앉을 때 통증이 강하게 느껴진다면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음.
등 통증이 없고 발만 아프기 때문에 디스크 검사를 전혀 받지 않는 경우가 많음.
바닥에 엎드려 하는 코브라 자세(팔을 앞으로 뻗으며 등을 아치형으로 굽혀 뒤로 젖힘)를 취했을 때 통증이 완화된다면 추간판 탈출증일 가능성이 높음.
2. 등 통증 ⇒ 신장결석 위험
갈비뼈와 엉덩이 사이에서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통증이 간헐적이라면 일단 무거운 물건을 드는 일은 삼가하도록.
그래도 아픔이 느껴진다면 신장 결석 우려가 높음.
미국 남성의 경우 10명 중 1명이 신장결석을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결석이 소변이 지나가는 길을 막아 심한 통증을 유발. 통증이 자주 느껴지거나, 아픈 부위가 사타구니 쪽으로 이동한다면 바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음.
치료 뒤 재발을 예방하려면 하루 2.5리터의 물을 마시고, 주 3회 45분간 운동하는 습관을 가질것.
3. 설사 ⇒ 갑상선기능항진증 위험
하루에도 몇차례 설사를 하고 체중이 감소하는 반면 식욕이 떨어지지는 않는 상태라면 단순히 배탈이 난 것이 아닐 수도 있음.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주로 여성에게 나타나나 간혹 젊은 남성에게 나타나는 경우도 보임.
탈모, 시력과 근육이 약해지고, 조금만 움직여도 금세 숨이 찬 증세가 나타남.
설사 증세가 며칠간 계속되고 숙면을 취하기 힘들며 열기를 견디기 힘들어진다면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 이상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음.
4. 다리 통증 ⇒ 심장병 위험
걷거나 달릴 때 다리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리 근육에 무리가 가서라고 생각하게 됨.
하지만, 만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 통증이 심화되고, 빨리 걷기를 할 때 뚜렷이 느껴진다면 단순히 근육의 문제가 아닐 수 있음.
다리 통증은 심장혈관계 질환의 흔한 증세.
혈관이 좁아져 심장발작이나 뇌졸중 위험이 높아졌다는 사인인 것임.
걸을 때 다리 통증이 지속되고 심장병 가족력이 있다면 가급적 빨리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음.
5. 발기부전 ⇒ 파킨슨병 위험
하버드대학 연구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발기부전 증세를 가진 남성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노년기에 파킨슨병에 거릴 위험이 4배나 높음.
파킨슨병에는 아직까지 특별한 예방법이 없음. 하지만 너무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
일시적인 발기부전은 스트레스, 흡연, 음주, 부상 등으로 야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파킨슨병 증세로는 떨림, 경직, 운동장애, 자세불안정 등이 나타남.
가족력이 있을 경우 중년 이후 반드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음.
6. 발의 불안정성+감기 증세 ⇒ 진드기 감염 위험
따뜻한 날씨인데 감기에 걸린 듯한 증세가 나타나고 발을 움직이기 불편하며 근육통이 느껴지는 증세.
여기에 최근 풀숲에 다녀온 경험이 있다면 진드기 감염일 가능성이 있음.
진드기는 야생동물이나 풀에 붙어 있다가 숙주를 발견하면 이동해 침으로 피부를 뚫고 피를 빨게 됨.
진드기가 피부에 붙어있는 것이 발견되면 즉시 핀셋으로 제거하고 병원을 찾는것이 좋음.
풀이 우거진 곳을 지날 때에는 신발을 착용하고 긴팔 옷을 입도록 애완동물은 정기적으로 진드기 예방처치를 받도록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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