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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회관 휴게실/삶 이야기

반가운 친구

by Ajan Master_Choi 2016. 7. 14.

 

서로 얼굴을 아는 사람은 이 세상에 많이 있으되~~

마음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되겠는고~^^

 

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지 말고~~

의리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라했습니다.^^

 

서로 술이나 음식을 함께 할 때에는 형님 동생이니 하는 친구가 많으나,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에 도와 줄 친구는 별로 없드라구요^^

 

길은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주고~^^

 

이런저런 사는 속내를 밤새워 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 아니겠습니까?^^

 

부부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놓을 수 없는 일이 있고 ~

피를 나눈 형제간이라도 말 못할 형편이 있는데~^^

함께 하는 술잔만으로도 속마음이 이미 통하고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마주함이 내 심정을 벌써 아는 벗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을 때~ 성날 때~ 이런저런 친구가 많았어도~^^

힘들고 어려우면 등 돌리고 몰라라 하는 세상인데~^^

그래도 가슴 한점 특 털어내 놓고 마주하며 세월이 모습을 변하게 할지라도 보고 싶은 얼굴이 되어 먼 길이지만 찾아갈 벗이라도 있으면 행복하지 않겠습니까~^^

 

제왕인 여러분 사랑합니다 ~~

그대들은 나의 친구입니다~~

 

지치기 쉬운 목요일~

목소리만 들어도 반가운이여~

오늘도 웃는일만,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아주 힘찬 목소리로 외쳐볼까요?

화이팅~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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