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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wang Muaythai GYM/제왕회관 이야기

말은 무기이자 힘이다

by Ajan Master_Choi 2013. 12. 14.

 

"말" 말을 적게하자.

"말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

"말 잘해 뺨 맞는 법 없고 인사 잘해 허리 부러지는 법 없다."

"말 속에 뼈가 들어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한번 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다"

"한마디 말이 맞지 않으면 천마디 말이 쓸데 없다."

 

이외에도 말에 대한 속담은 무수히 많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상 무심코 던진 한마디의 말이 상대방을 힘들고 고통스럽게한다.

 

말은 무형 무색 무취이나 때론 총 칼 보다 더 심한 고통을 주기도 하고 때론 최상의 기쁨과 행복을 주기도 한다.

이것이 말의 힘이다.

말 한마디가 사람을 죽이고 살린다.

 

그래서 군자는 세가지 끝을 삼가한다.

붓끝, 칼끝, 혀끝이 바로 그것이다.

 

인간에겐 아홉개의 구멍이 있는데 그중 하나인 구멍이 세군데이고 나머지는 눈, 코, 귀가 두 구멍씩을 차지한다.

이것은 하늘이 인간들에게 준 최상의 무기이자 교훈이다.

두개씩을 준 것은 잘 보고, 듣고, 맡으란 뜻이요.

구멍이 하나씩인 것은 적게 먹고 적게 말하고 절제하며 쓰라는 뜻이다.

 

인간들이 이러한 대자연의 큰 뜻을 거스를땐 큰 재앙이 닥치는 것이다.

우리 모두 대자연의 순리에 순응하며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