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이 있다면, 그대는 그것을 의식하게 된다.
두통이 없다면, 그대는 머리의 건강에 대해 전혀 의식하지 않는다.
육체가 아프면,
그대는 그것을 의식하지만,
육체가 완벽할 정도로 건강하다면,
그대는 건강에 대해 전혀 의식하지 않는다.
우리가 그토록 불행하다고 느끼는 근본적인 원인은
우리의 의식 전체가 고통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전혀 꽃을 바라보지 않고
오직 그 가시만 세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든 꽃을 무시하고 가시를 선택한다.
우리가 상처를 받고 계속 아파한다면 별로 놀랄 것이 없다.
그것이 당연한 일이다.
생물학적인 이유로 인해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
본성은 그대가 고통을 자각해서
그것을 피할 수 있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그것은 이미 완성된 시스템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대의 손이 불에 데고 있어도
그대는 의식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면 생존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다.
그래서 본성은 그대가 고통을 의식하는 것을
본질적이고 불가피하게 만들어 놓았다.
하지만 본성은 그대가 즐거움, 기쁨, 지복을 의식하도록 만드는 이미 완성된 메커니즘을 갖고 있지 않다.
그것은 각자 스스로 배우고 익혀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삶의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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