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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wang Muaythai GYM/제왕회관 이야기

두려움은 허상일뿐!!

by Ajan Master_Choi 2017. 6. 22.

무에타이 제왕회관 공식블로그 http://nakmuay.co.kr

캐나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수 백년간 죄수들을 수감하기 위해 사용했던 포트알칸 감옥을 헐고 대신에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에 새로운 감옥이 만들어 졌습니다.
간수장 감독하에 죄수들이 직접 시설물의 벽을 헐기 시작했습니다.
각종 설비의 파이프 라인과 육중한 철문을 철거했습니다.

이윽고 벽을 헐기 시작할 때 모두들 깜짝 놀랐습니다.

그것은 쇠창살과 철문을 달고 켭켭이 가로막고 있었던 감옥의 벽이 단순한 종이와 흙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누군가 한번이라도 세게 걷어 찼더라면 벽은 금세 무너질 수 있었던 구조였습니다.
 
마음만 먹었으면 누구라도 탈옥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감옥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어느 누구도 그 벽을 뚫고 나갈 생각을 해보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렇듯
미래에 대한 걱정, 염려의 대부분은 두려움입니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염려가 두려움으로 밀려오기 때문입니다.
앞을 가로막고 있는 우리 삶의 벽들을 두려움 때문에 걷어차 보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타이슨을 비롯해서 세계 권투 챔피언을 가장 많이 배출해 낸 복싱 지도자 커서 디마토는


"영웅과 소인배가 느끼는 두려움은 똑같다. 다만 영웅만이 그 두려움에 정면으로 맞설 뿐이다.”

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이순신 장군이 명랑해전에서 전의를 상실한 군사를 이끌고도 승리한 것은 바로 두려움을 이용한 심리전이었습니다.

자신을 가로막고 있는 허상의 두려움이라는 벽을 과감하게 한번 걷어차 보세요.

미래가 달라집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