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해大海에는 해안이 없다.
전부가 침수 되었다.
물고기들이 또 수면 위로 올라온다.
죽지 않으려고
들이마시는 공기 한 모금.
그 한 모금이
독서다.
...라고
파스칼 키냐르는
떠도는 그림자들에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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