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ewang Muaythai GYM/제왕회관 이야기

그때가 진짜로 왔다....50대가....

by Ajan Master_Choi 2014. 12. 29.

 

 

왁스의 노래중에 '황혼의 문턱'이란 노래가 생각난다.

한 여자가 태어나고 자라서 결혼하고,

아이낳고, 그 아이가 성장해 가는 것을 바라보면서

흘러가버린 시간을 그리워하는 노래다.

 

세상을 살다보면

어느덧 세월은 나를 붙자고 황혼의 문턱으로 데려와

있는걸 깨닫게 된다.

 

내 나이도 이제 이틀후면 50대다.

어이 없다.

얼마나 살았다고 벌써 50을..

 

20대 시절엔 50대란 상상도 해본적 없던것 같은데.

그때까지 어떻게 사람이 살 수 있나 싶었는데ㅡㅡㅡ

나도 그때가 되었다.ㅠㅠ

 

그렇지만 노래의 마지막과 같이

나도 내 인생에 후회는 없고 ㅎㅎ

지금도 행복해 지려고 노력중이며

나에겐 아직도 꿈이 있다.

 

다시한번 불러보자.^^

 

나 후회는 없어 지금도 행복해
아직도 나에겐 꿈이 있으니까

 

 

'Jewang Muaythai GYM > 제왕회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충  (0) 2015.01.21
질문의 힘...  (0) 2015.01.10
현재의 나는 내가 만든 것이다  (0) 2014.12.23
한글자만 바꾸면  (0) 2014.12.09
무술수련은 예절부터...  (0) 201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