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을 보고
뒤를 돌아보아도 없었다.
보려고 보려고 하다가 우연히
오물에 비친 얼굴을 보았다.
어찌하여
잊혀져져 버린 것인지
가물가물한 얼굴이 익어
다시 보았더니,
표면을 채운 것이 슬픈 너였음에...
'제왕회관 휴게실 > 삶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방황하고 계시는가요? (0) | 2019.03.07 |
---|---|
세뇌된 행복공식 (0) | 2019.03.06 |
힘겨운 순간에 서로 손 잡아주기. (0) | 2019.02.26 |
사랑은 존재가 아니라 부재다 (0) | 2019.02.25 |
일사일언 (0) | 2019.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