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모르는 관계들이 만나서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면서 살다가,
마치 하나의 낡은 의복이 불에 타 사라지듯이
서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을 마감할 수 있다면
그것이 진정한 가족 아닐까...
삶이라는 극장에서
각자의 맡은 배역을 연기하는 우리에게
소중하지 않은 역할은 없는 듯 하다.
햇님만을 사모하여 꽃 피는 해바라기처럼
달님만을 사모하여 꽃 피는 달맞이꽃처럼
추운 가을날에도 긴긴 여운을
나의 빈 가슴속에 넘치도록 채워주는 삶...
삶은 ...
거창하고 높은 진리가 아니라
평범한 일상의 진실속에서
사랑하면서 살다가는 것이다.
이세상의 모든 일들은 어느 것 하나
그대로 왔다가 사라져 버리는 것이 없다.
인생은 짧지도 않지만, 그리 길지도 않다.
내가 인생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내 인생은 행복할 수도, 불행 할 수도 있는 것이다.
가족과 제대로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살아있는 것 자체가 행복한 것이다.
하루~~ 이녀석~!!
늘 언제나 행복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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