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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회관 휴게실/건강 이야기

가슴이 답답할 때 하는 체조

by Ajan Master_Choi 2013. 12. 6.

스트레스는 그림자처럼 현대인들을 따라 다닙니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나타나는 증상 가운데 하나가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감정 특히 억울한 감정은 가슴 한가운데 있는 흉골 부근에 쌓인다고 봅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면 자신도 모르게 주먹으로 가슴을 치는 것은 흉골에 쌓인 감정을 털어버리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스트레스가 심하면 흉골을 눌렀을 때 심한 통증이

흉골을 눌러보면 우리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알 수 있다고 말하는 한의사도 있습니다. 흉골은 우리 가슴 한 가운데에 있는 위아래로 길쭉하고 평평한 뼈입니다. 이곳을 손가락으로 꾹 눌러보면 특별히 통증을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살짝 누르기만 해도 비명을 지릅니다. 통증이 심할수록 감정이 많이 쌓여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어른보다 스트레스가 적은 어린이들은 이곳을 눌러도 어른처럼 아프다고 하지 않습니다. 다음은 흉골에 쌓인 감정을 풀어 답답한 가슴을 뚫어주는데 도움이 되는 동작입니다.

 


가부좌 자세에서 상체 돌려주기
가부좌를 한 채로 무릎 위에 두 손을 얹고 왼쪽으로 서너 차례 오른쪽으로 서너 차례 상체를 돌려줍니다.

 


팔을 좌우로 벌리고 모으면서 호흡하기
무릎을 꿇고 앉아 손바닥을 가슴 앞에 붙인 뒤 숨을 들이마시면서 팔을 좌우로 벌리고 숨을 내쉬면서 원래 자리로 돌아옵니다. 서너 차례 반복합니다.

 


골반 비틀기
다리를 좌우로 벌리고 양손으로 몸 뒤쪽 바닥을 짚은 뒤 엉덩이를 하늘로 들어올린 뒤 몸통을 좌우로 틀어줍니다.

 


바닥에 엎드려 반동주기
바닥에 엎드린 뒤 손으로 발목을 잡고 앞뒤로 반동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