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정류장에 서는데 어떤 학생이 버스를 보고 멀리서 막 뛰어왔습니다.
기사아저씨가 그 모습을 보고 15초 정도 기다렸습니다.
고등학생 남자가 전력으로 먼 거리를 뛰어왔고 학생이 타면서
"고맙습니다! 헉헉!"
그러자 기사아저씨가
"그래 그 정신이면 된다!"
"그렇게 힘껏 하면 안되는 게 없다."
인천 급행버스 905번 기사님과 나눈 대화랍니다.
너무 좋은 분이네요
905번... 저도 가끔 탑니다.
'격려' 하는 곳에는 감동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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