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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wang Muaythai GYM/제왕회관 이야기

평소에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

by Ajan Master_Choi 2004. 4. 15.

무에타이 제왕회관 공식블로그 http://nakmuay.co.kr

한 사내가 농장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는 농장에 찾아가 새로운 주인에게 추천장을 건냈는데 거기에는 이렇게만 쓰여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폭풍우가 치는 날에도 잠을 잡니다."

농장 주인은 일손이 급했기 때문에 사내를 그 자리에서 고용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사나운 폭풍우가 마을에 몰아쳤습니다.

거센 비바람 소리에 깜짝 놀란 농장 주인은 침대에서 일어나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
그는 사내를 불렀지만 사내는 깊이 잠들어 있어서 주인은 급히 외양간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가축들은 넉넉한 여물 옆에서 안전하게 자고 있었습니다.

그는 밀밭으로 뛰어나갔습니다.
밀 짚단들은 단단히 묶인 채 방수 천에 덮여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곡물 창고로 달려갔습니다.
문들에는 빗장이 걸려 있었고 곡물들은 비 한 방울 맞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제서야 주인은
"이 사람은 폭풍우가 치는 날에도 잠을 잡니다."
라는 말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그렇습니다.
평소에 준비를 잘한 사람들에게는 링이 두렵지 않고 상대가 두렵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평소에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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