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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회관 휴게실/세상이야기

팔을 통한 상대의 심리 파악

by Ajan Master_Choi 2014. 10. 17.

심장부나 젖가슴 위로 팔짱을 낀다.

-상대에 대한 거절이나 방어의 표현이다.

-팔짱을 끼는 것은 자기 앞쪽에 울타리를 침으로써 특히 여자들이 팔짱을 끼는 것은 자기의 중요한 부분을 불의의 기습으로부터 보호하려는 자세이다.

극장 앞 같은 데서 애인을 기다리는 동안 여자들은 팔짱을 끼고 있다가 기다리던 애인이 나타나면 팔짱을 푼다.

그것은 방어에서 환영으로 자세를 바꾸는 것이다.


비스듬히 팔짱을 낀다.
-상대의 말을 비판적으로 듣고 있다는 뜻이다.

-구차한 설명을 늘어놓는 세일즈맨이나 치근덕거리는 남자를 물리칠 때 이런 자세를 보이면 된다.

-이러한 행동은 상대의 말을 예사로 듣거나 상대를 비꼬고 있다는 심리의 표현이다.


대화 도중 웃으면서 팔짱을 낀다.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는 뜻이다.

-웃으면서 팔짱을 낀다는 것은 거절이나 대립 의식의 표현이라기보다는 상대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기 때문이다.

-즉, 상대의 이야기에서 정보를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속셈이다.


여성이 젖가슴 밑으로 팔짱을 낀다.
-남성의 눈길을 끌려는 속셈이다.

이런 여성은 남자 친구를 원한다고 해석해도 좋다.


남자가 소매를 걷어올린다.
-힘의 과시인 동시에 적극성의 표현이다.

-남자들은 언쟁이 치열해지면 대개 소매를 걷어붙이는 것은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적극적으로 대들겠다는 의사 표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