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을 만지작거린다.
-불안이나 고독한 기분을 전환시키려는 욕구의 발로이다.
-철학자가 사색에 잠길 때는 대개 턱을 만진다.
-또 배우들이 생각하는 것을 표현하는 연기를 할 때도 턱을 만진다.
-인간은 심리적으로 나약해 있을 때 자기의 몸을 만지는 버릇이 있다.
-이것을 동물 행동학자들은 '자기의 친밀성'이라고 한다.
-즉, 불안하거나 고독한 마음을 달래려는 의사 표시인 것이다.
턱을 안으로 한껏 당긴다.
-절대 복종의 의사를 나타내는 무언의 메시지이다.
-턱의 움직임은 내밀거나 당기는 것으로 나타난다.
-턱을 내미는 동작은 공격의 표시이고, 턱을 당기는 것은 방어의 표시이자 절대 복종의 의사 표시이다.
뭔가를 지시할 때 턱을 든다.
-이러한 사람은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주장이 깨끗이 통과될 것을 믿고 있다.
-턱을 앞으로 내미는 것은 자기 주장의 확대이며 공격의 표현이기도 하다.
-'턱으로 사람을 부린다'는 말도 있는데 이것은 자기가 손위이거나 우위에 있을 때 취하는 행동이다.
이야기할 때 두 손바닥으로 턱을 고인다.
-누군가에게 위안을 받고 싶어하는 욕구의 표현이다.
-가령 당신과 마주앉은 여성이 머리를 한쪽으로 갸웃하고 턱을 손바닥으로 고이고 있다면 그녀는 분명 마음속으로 위로받고 싶어하고 쓸쓸해 한다는 것을 눈치채야 한다.
턱수염을 기르고 있다.
-턱수염은 턱을 한층 더 드러내어 나약함을 감추는 동시에 말이나 태도를 대신한 자기주장의 도구로 활용된다.
-즉, 자기를 변모시키고 자기 주장의 굳셈과 인격을 대변하는 것이다.
'제왕회관 휴게실 > 세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깨를 통한 상대의 심리 파악 (0) | 2014.10.17 |
---|---|
목을 통한 상대의 심리 파악 (0) | 2014.10.17 |
입을 통한 상대의 심리 파악 (0) | 2014.10.17 |
코를 통한 상대의 심리 파악 (0) | 2014.10.17 |
눈을 통한 상대의 심리파악 (0) | 2014.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