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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회관 휴게실/세상이야기

칭찬을 잘하려면

by Ajan Master_Choi 2015. 12. 21.



심리학자 애론슨은 칭찬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멋져요"같은 두루뭉술한 칭찬보다 구체적인 칭찬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이다.

그럼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 잡는 칭찬은 어떤 것이 있을까?

 

첫째, 소유가 아닌 재능을 칭찬하자.

"넥타이가 참 멋있네요."보다 "역시 패션감각이

탁월하네요."가 낫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능력이다.

능력을 인정받는 순간 뿌듯함을 느낀다.

 

둘째,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하라.

'일등 했다면서요?."보다 "그 동안 얼마나 애쓰셨어요."가 낫다.

올라온 높이보다 헤쳐온 깊이를 헤아려 주면 상대는 감동한다.

 

셋째, 작은 것을 칭찬하라.

별 것 아닌 것에도 "음~!" "와~우"같은 감탄사는 위력을 발휘한다.

물 한 방울이 모여서 큰 강을 이룬다.

 

넷째, 공개적으로 칭찬하라.

혼자보다는 셋 이상의 자리가 낫다.

특히 당사자가 없을 때 남긴 칭찬은 그 효과가 배가 된다.

 

다섯째, 공감의 칭찬을 하라.

"참 좋겠어요?."보다 "저도 참 기분이 좋더라고요."처럼

공감하면 상대도 감응한다.

 

여섯째, 남만큼 자신도 칭찬하라.

"어려운 상황인데도 나 잘했어. 나 정말 멋있다!."

이렇게 자신을 칭찬할 수 있는 사람만이 남을 칭찬할 수 있다.

에론슨은 칭찬을 사명으로 하지 말고 취미로 하라고 말한다.

즐기듯 하다 보면 어느 새 칭찬으로 자존감이 높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