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한 두려움

 

기억하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면 그때 다른 모든 두려움은 자동적으로 사라진다.

왜냐하면 다른 모든 두려움은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두려움인 죽음에 대한 두려움의 부산물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그대의 어떤 두려움 이던지 그 속으로 들어가 보라.

궁극적으로 그대는 근본 바탕에 당도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일 것이다.

 

그대는 돈 잃는 것을 두려워 하는가?

그 두려움 깊숙히 들어가 보라.

그러면 그대는 돈이 그대에게 다소간 그대가 더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그대가 가난한 사람보다 더 죽음에 저항할 수 있다는 느낌을 준다는 것을 발견 할 것이다.

그런 까닭에 그대는 돈 잃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것이다.

 

그대가 힘이 있다면,

정치적인 권력이 있다면,

그것은 그대에게 어떤 외관을 준다.

그대가 마치 죽음을 정복한 것과도 같은.

왜냐하면 그대가 사람들의 삶에 대한 지배력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그것은 어떤 환상을 만들어 낸다.

그대가 그대 삶에 또한 강력한 지배력이 있다는.

그것은 단순한 환상이다.

그러나 그러한 환상은 그대의 높은 지위에 의해 유지된다.

그대는 대통령이고, 수상이고, 수백만의 사람들이 그대를 우러러 본다.

그대는 매우중요한 인물이다.

어떻게 존재계가 그대를 상실 할 수 있겠는가?

그대는 매우 중요하다.

어떻게 삶이 그대 없이 계속 될 수 있겠는가?

그대는 매우 중요하므로 그대는 필요되어 질것이다.

그러한 지위가 그대에게 그러한 느낌을 준다.

또한, 그대는 사람들에 대한 지배력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그대는 수천명의 사람들을 죽일 수도 있다.

 

죽음을 두려워 하는 사람은 위험하다.

그 자신에게 위험하고 타인에게 위험하다.

그리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매우 잘못된 시작에서 생긴다.

그 오류는 우리가 분리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의식은 그러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인간은 의식적인 존재가 되는 그러한 잠재력이 주어져 와서 그가 그러한 힘을 어떻게 쓰는지 매우 조심해야 한다.

 

기억하라, 그대가 평지에서 움직이고 있다면, 거기에 추락의 위험은 없다.

그대가 산을 오르고 있다면,

그대가 정상으로 가고 있다면,

거기에 추락의 커다란 위험이 있다.

그대가 높이 올라가면 갈수록 위험은 더욱 더 격심해 진다.

인간은 정상을 향해서, 정상에 더욱 높이 움직이는 유일한 동물이다.

의식은 산이고 우리는 매우 깨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모든 붓다, 모든 크리슈나, 모든 그리스도들의 전체적인 가르침이다.

그리고 그것이 카비르의 가르침이다.

의식적 이어라. 매우 의식적 되어서 그대가 자아를 만들어 내지 않도록 매우 깨어 있어서 자아가 전혀 만들어 지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