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피해의식을 갖는 사람은 없습니다.
생활 속의 어떤 부분에 대해 피해를 입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피해의식이 생기게 되죠.
그리고 피해를 경험했을 때 처음부터 피해의식이라고 할 정도로 마음을 갖는 것도 아닙니다.
마음에 피해의식이 자리잡기까지는 피해의식을 가지기 전까지 피해를 입는 반복적으로 경험을 했을 것이며, 그 경험으로 인한 상처와 서운함, 화남, 분노 그리고 피해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이나 피해와 관련된 감정에 대해서 해소하지 못하고 묵혀두는 과정이 있었을 것입니다.
즉, 피해 감정과 생각이 쌓여서 피해에 대한 고정관념 즉, 피해의식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죠.
아마 피해에 대한 생각과 감정에 대해서 충분한 공감과 위로 및 격려를 받았더라면 피해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었을 것이고, 피해의식이 내 마음에 자리 잡도록 허락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마음을 알아주고, 때로는 공감을,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격려와 문제 해결 등을 통해서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해의식이 마음에 자리를 잡게 되면, 다른 사람들의 배려나 관심, 칭찬 등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지 않게 됩니다.
타인의 배려와 관심, 칭찬 등의 긍정적 접근을 왜곡된 생각과 감정으로 해석하게 되고, 의심을 하게 되며, 남을 탓하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고 승자는 없는 게임에 빠지게 되고, 모두가 패자의 자리에 놓이게 됩니다.
왜냐하면 갈등은 지속되고, 서로를 탓하는 인간관계에 놓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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